아마 셀 수도 없을 것이다. 아이스크림을 비롯해서 치즈, 피자, 햄버거, 빵, 스프, 커피 등등 헤아릴 수없이 많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정부나 회사, 단체들이 공공연하게 우유를 많이 마시라 권장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급식의 일부분으로 우유를 마시도록 하고 있다.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여 뼈가 튼튼해지는 거의 만능에 가까운 완벽식품이라고 한다. 신세대 부부들은 물론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하루에 한끼(거의 아침)는 빵과 우유로 떼우기도 한다. 아니 식생활 자체를 우유와 빵으로 거의 드시는 분도 많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외제병(특히 선진국)에 걸리면서 물 건너 온 것이라면 확인사실도 없이 무조건 선호하는 성향을 띠고 있다. 특히 식품군에서 많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자랑 삼을 요량인지 거리낌 없이 취하고 먹고 쓰고 입고 차고 다닌다.
우리의 식탁을 차지하고 일상생활에서 빠지지 않는 식품 중에 우유는 그 비중이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헌데 우유의 불편한 진실은 많은 분이 모르고 있다. 물론 우유가 무조건 나쁜 음식은 아니다.
초원에서 마음껏 풀을 뜯어 먹은 젖소의 젖에서 나온 우유는 훌륭한 식품이 될 수도 있다. 허나 대량으로 사육하면서 성장홀몬제를 주사하여 더 많은 우유를 뽑으려는 낙농업자들과 유제품을 만들어 이익을 취하는 기업군들의 사기적인 행태를 우리는 알아야한다.
억지로 주입한 성장홀몬제는 젖소의 유방에 염증을 일으키고 그 염증(고름)군을 그대로 짜서 저온살균과 물에 희석시켜 판매한다. 우리는 아무 거리낌없이 그대로 섭취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우유의 주 영양소라 할 수 있는 IGF-1(성장인자)는 세포의 성장을 돕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성장인자가 필요없는 성인에게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IGF-1은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성장이 멈춘 성인에게는 그다지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성인이 많이 마실 경우 성장호르몬을 찾지 못한 성장인자는 체내를 돌다가 염증군(암세포)에 달라붙어 암세포를 키우기도 한다.
우유가 체중감량에 좋다고 하는 것도 다 거짓말이다. 막말로 우유섭취가 가장 많은 미국은 세계최대의 비만국이다. 골다공증 환자도 제일 많고 각종 성인병(고혈압, 당뇨, 암, 골다공증, 갱년기장애)이 제일 많은 나라가 미국이다. 그리고 유럽의 선진국들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어떤 저명하신 분께서는 먹는 음식(다른 식품)에 있지 우유는 아니라고 반박한다.
우유는 유제품이기 전에 기름덩어리 즉 지방덩어리나 진배가 없다.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할 수는 있지만 우리 몸에 결코 좋은 음식은 아니다. 칼슘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한다고 하는데 고구마의 줄기나 무말랭보다 적게 함유되어 있다. 뼈를 튼튼히 한다는 말도 거짓말이라는 이야기다.
오히려 폐경 전의 여성들에게 골다공증을 유발시키고 골밀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상을 입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러진 뼈가 다시 붙는 것을 방해하기도 한다. 유방암도 유발시키며 각종 암의 세포를 증식시키는 훌륭한?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우유다.
많은 이들이 섭취하고 즐기는 유제품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시중에 나와 다른 음식으로 만들어져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은 입에 아이스크림을 물고 어른들은 치즈에 햄버거에 그리고 영양식인 스프(죽)로 먹고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불편한 진실을 밝히려 또는 반대로 숨기려 서로 싸우고 옳네, 틀리네, 한다. 그러나 불필요한 음식이 많이 생기면서 우리의 질병도 점점 가까이 다가옴을 느껴야한다.
-인간은 늘 두 가지 심리적 성향을 지닌다. 하나는 자신의 합리화이고 나머지 하나는 고집이다. 자신의 지식이 무조건 옳다고 믿는 최면적 중독과 설사 잘못됨을 깨달았어도 고집으로 옳다고 우긴다. 때문에 대부분은 발전성을 얻지 못한다.
첫댓글 참 불편한 진실이네요
그래서(?) 전 우유를 마시지 않습니다. 두유를 즐겨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