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겨울답게 춥다. 막상 바깥으로 나오면 따뜻한 집안에서 듣던 겨울 날씨만큼 춥지 않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추위를 덜 느낀다.
대부분 아파트에서 사는 아이들이 바깥으로 나와 활동을 해보지 않으면, 추운 겨울을 피부로 느끼가 힘들다.
햇살이 드리우고 기온이 올라가서 겨울 바깥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이다.
창녕 우포늪를 바로 가서 겨울 새를 관찰 할려고 했는데, 며칠 기온이 많이 떨어져 우포늪이 얼었다.
물이 얼면 새들 움직임이 적고해서 겨울 새를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곳이 창원 주남 주저수지다.
아이들이 기대하던 고구마 굽기를 빼고 겨울새를 쉽게 관찰 할 수 있는 창원 주남저수지를 먼저 찾기로 했다.
둘러본 곳은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큰기러기, 큰고니를 봤다. 덤으로 쉽게 관찰 하기 힘든 참수리도 봤다.
창원 람사르 문화관에 들러 주남 새에 대해 살펴보고, 창녕 비봉리패총전시관에 들러 8,000여년전 소나무배와 도토리 구덩이에 대해 살펴봤다. 창녕에서 몸에 좋지않은 컵라면과 점심을 먹고, 우포늪을 걸었다.
마지막으로 창녕 우포늪 생태관을 찾아 오늘 배운 겨울새에 대해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 주남저수지.
창원 주남저수지 새 탐조대에는 새를 쉽게 관찰 할 수 있는 망원경 설치가 잘 되어 있다.
사천 광포만에도 새 관찰 전문 망원경 이 설치 되는 날이 오리라고 생각한다.
창원 람사르문화관.
새 관찰 망원경으로 새를 관찰 하고 난뒤 새생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 보는 재미는 느끼면 아이들은 새 관찰 하는 것을 좋아한다.
스스로 문제 풀기. 이제 스스로 공부하는 버릇이 몸에 익었다.
창녕비봉리 패총전시관.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창녕 우포늪 가는 길에 패총전시관이 있다. 작아서 아이들이 집중이 잘되고,
습지 유물을 이해하는 아주 좋은 전시관이다. 단지 몰라서 찾는 사람들이 적다. 8,000여년전에는 비봉리패총전시관이 있던 곳이 바다였다. 비봉만이였다.
사천 늑도에도 다양한 유물이 나왔다. 패총은 신석기, 청동기 유물을 공부에 기본이다.
창녕 비봉리패총 전시관, 패총전시관은 아이들에게 상상력 보물 창고다.
소나무배와, 도토리저장구멍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다.
패총전시관에 있는 도토리 저장소이다.
실내에서 점심을 먹고.
겨울을 이기기 위한 놀이 긴줄넘기도 하고~
창녕 우포늪생태체험장에 있는 자연작품을 둘러봤다.
우포늪 걷기를 했다. 겨울 햇살이 좋았다.
우포늪에 사는 큰고니와 왜가리 뉴트리아도 봤다.
창녕 우포늪생태전시관. 우포늪 생태를 한 곳에서 이해 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늪배에서 사진찍기.
오늘 관찰한 새에 대해 복습하는 시간이 가졌다. 역시 현장에서 직접 봐야 관심이 높아진다.
창녕우포늪생태관에서 늪배 카보기 체험. 여름에 타 봤던 늪배라서 더 친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