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중요한 정체성 중의 하나가 버림과 비움이다.그리스도인이 물질이나 지식,경험이나 자기 자신을 버리지 못하면 온전하게 그리스도를 따를 수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살기 위해서 소유하는 것 이외의 것을 버리지 못하고 쌓는 모든 것들을 종국에는 썩어질 것들에 불과하다.
버린다는 개념을 설명 하자면 이 세상에서 버림을써 천국에 보화로 쌓여 진다는 것이다.버린다는 것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나눈다는 뜻이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버림을 못한다면 물질과 성공에 집착하는 모습 또한 우리를 통해 예수님을 만날수 있는 통로가 좁아져 있다는 것 일것이다.
▶배설물 처럼
-그리스도인은 공중의 날아다니는 새와 같고 새들이 하늘은 마음껏 날아다니기 위해서 끊임없이 버려야 한다.만약에 버리지 못한다면 그 무게 때문에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없기 때문에 새가 계속 버려야 하는 것이 배설물 이다.
-그리스도인의 본질
★그리스도인은 이세상을 살면서 버리는 사람들이다.버려야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두번쩨 정체성이다.버리지 못하고 계속 쌓는 사람들은 이미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어 버린 사람들이다.
★배설물-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소유,지위,명예,돈,인기,권력,자랑...아무리 보화처럼 보일지라도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데 방해가 된다면 그 모든것은 배설물일 뿐이다.
★보화-똑같은 소유,지위,명예,돈....일지라도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은 보화인 것 이다.
-그리스도인이 쌓으려고 하는 순간 그것은 전부 배설물이나 찌꺼기로 전락할 뿐이다.버려야 할것을 버리지 못하면 결코 온전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14:33)
-버려야 시작된다.모든 것을 얻을수 있고 버릴수 있어야 참된 신앙인이 될 수 있다.
▶썩을것과 썩지 않을 것
-배설물인가 아닌가를 분간하게 만드는 것은 썩을 것인가 썩지 않을것인가의 문제이다.
-썩을것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배설물인 것이고 썩지 않을것을 바라보고 나서 나아간다면 그것은 보화가 된다.
-세상의 일은 썩을 양식이고 교회 일은 썩지 않을 양식이며 그리스도인은 당연히 썩지 않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들 이다.
-청지기란?
각자 자신에게 맡겨진 모든 소유를 자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으로 여기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사람이다.물론 여기에 교회도 포함될 수 있지만 예수님의 모든 가르치심과 삶의 모습을 보면 교회는 2차적이고 날마다 함게 부딪히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직접 행할 것을 강조하신다,교회에 헌금으로만 물질생활을 다한다면 예수님께서 정작 우리에게 원하시는 이웃에 대한 사람과 긍휼과 헌신의 마음은 충분히 반영되기 힘들다.그러므로 썩지 않을 것이란 사람들에게 직접 제공하는 물질이나 재능이나 수고가 될 것이 확실한 것이다.
-썩지 않을 것은 생활속에서 복음의 삶을 살 때에 성립되는 개념이고 썩을 것이란 세상 사람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생활을 할때에 적용할 수 있는 말이다.
▶자기 소유를 전부 버린다?
-예수님의 영생을 얻는 비결은 모든 소유를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것 이라고 하셨다.
-믿음 안에서 그렇게 한 일이라면 하늘에는 보화가 쌓인다.
-하지만 그 후에 예수님을 따라야 영생이 주어지는 것이다.말하자면 전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젃은 영생의 출발점 또는 전제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곧 다 썩어질 것들을 보물처럼 꽉 껴안고 있다면 천국에는 갈 수 없다는 말씀이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적이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89-10)
-삭개오는 절반만 버리고서도 예수님으로 부터 영생에 들어갈 자격을 인정받았던 셈이다.물론 조건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써만 가능한 일이다.
-모든 것을 버린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의 모든 것,심지어 목숨까지도 전부 주의 것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인정하고 주께서 필요로 하실 때 아낌없이 주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롬 14:8)
-복음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그 모든 것보다 최우선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하는 것은 틀림이 없다.
-우리의 생명은 물론 물질이든 가족이든 집이든 재산이든 전부 하나님의 것이라는 실천적이 고백이 뒤따라야 우리는 비로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예수님과 복음과 부딪히는 모든 것은 전부 배설물이요 썩어질 것으로 여길 수 있어야 한다.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가치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배치되는 모든 것이 배설물인 것이다.
▶자기를 버려야 산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의 존재가치를 인정받으려면 세상에서의 존재 가치를 버려야 한다.(돈&재산)
-이세상에서 자기를 포기하지 못하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할 수가 없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 6:10)
-하나님께 자기존재의 가치를 두는 사람이어야 이런 현상을 이겨나갈수 있는 것이다.그러므로 자기를 버리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이다.
-자기를 버린 모습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신 분이 바로그리스도 예수님이다.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7-8)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버리심이 있었기 때문에 조 가운데 버려져 있었던 인생들에게 구원의 길이 활작 열릴수 있었다.
-이세상에서 존재가치가 우리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존재가치가 진정한 우리들의 가치이기 때문이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람들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기를 버리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사람들이다.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다.스스로를 돌아보자,하나님 앞에 서기 위하여 살고 있는지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놓아지리라(마 23:12)
첫댓글 할렐루야!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