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UBF 출신 크리스천입니다.
그 외에 한국에 기독교 선교 단체로는 CCC, IVF, 네비게이토, 인터콥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단체들에게 간절히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이제 선교 사업을 접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선교를 하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선교사들에게 귀국하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선교를 사업(비즈니스)처럼 운영하는 실태가 너무 어리석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있었던 UBF의 전체 목표는 "2041년까지 10만명 선교사 파송"입니다.
그렇다면 2041년 전까지는 예수님이 오시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선교 사업 문을 닫아야 하니까요.
얼마 전에 건수형제님이 선교 보고나, 각종 선교의 실태를 이야기하신 것을 듣고
저 역시 탄식이 나왔습니다.
선교... 얼마나 아름답고 얼마나 고귀한 소명입니까?
그러기에 사탄이 얼마나 그것을 미워하고 타락시키고 싶겠습니까?
부부 간에 가장 귀한 성을 타락시켜 하나님의 진노를 일으키는 동성애가 일어났듯이
한국 교회 역시 가장 귀한 선교가 비즈니스가 됨으로써 하나님의 진노를 샀다고 봅니다.
과거의 선교사들이 얼마나 순수했습니까?
병들어 죽거나 현지인들에게 죽임을 당하거나 가난하게 살거나
각종 어려움을 각오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 분들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저의 이 글이 그런 분들에게까지 혹시 누를 끼칠까 봐 걱정됩니다.
그러나 선교라는 명목으로 많은 자금을 끌어모으고
부정을 일삼는 한국 교회는 밉습니다.
그리고 선교 역시 주님이 빨리 오시길 바라며 하는 것인데
어느샌가 선교가 주님보다 앞서 있지 않습니까?
복음이 만방에 퍼지면 주님이 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주님이 오신다고 하는데 선교 단체들은 말합니다.
"아니야! 아직도 미전도 종족이 많아. 주님 아직 오실 때가 아니야!"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현지를 보신 분들은 말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증거 제시는 건수 형제님께 맡겨 드립니다~~~
퍽이나 선교가 좋으시군요!?
예수님보다 선교가 좋아요?
그것도 우상입니다.
결국은 이 땅의 삶이 하나님의 나라보다 좋다는 거 아닙니까?
선교를 위해 자금 마련을 하다가 사업에 빠진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선교를 가서 텃세를 만들고 자기 삶을 먼저 꾸리느라 정신 없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뭣하러 선교합니까? 나 먹고 살려고 선교할 거면, 그게 무슨 선교죠?
그리고 회복교회에서는 그 동안 자연의 징조, 경제와 사회의 징조, 교회의 배도, 짐승의 표 등을 통해
예수님의 재림이 왔다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해 왔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있었던 UBF의 일부 형제, 자매들은
저더러 이단에 빠졌다고 하고 대부분은 저의 메일을 수신 거부합니다.
주여... 예수님이 오신다는 기쁜 소식을 수신 거부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만약 선교 단체들의 인간적인 뜻에 얽매여
주님의 다시 오심을 보지 못하는 이들이 회개하지 않고 선교라는 명목으로
자기 의를 쌓고 인간적인 헌신으로 교만에서 빠져 나오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주여, 주여!" 외쳐도 주님은 당신에게 "난 널 모른다!" 하실 것입니다.
부디 선교의 본질적인 목적을 기억하고 주님이 다시 오신다는 소식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주님 곧 오신다는 소식을 전하는것이 이 시대의 선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