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일 금요일 06시30분
아트항공레저
13th 비행일기
(Flight time 1hr 30mi.
Total : 16hr 55mi.)
13번 째 비행…
어제 그 구름위로 비행은 도저히 잊을 수가 없다… 오늘 비행장 가는
길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하늘에 뿌옇게……ㅠㅠ
어제 같지는 않을 것 같았다.. 아 아쉽네~
김성국 교관님도 어제날씨는 흔하지 않다고 하셨다는..ㅎㅎ
이륙!
뿌연 안개(?)를 확인하며… 어느정도
올라가야 이걸 뚫을 수 있을지 계속 상승하였다..
3,300? 피트를 올라가도 맑은 하늘을 볼 수 없었다… 다시 … 하강~~
오늘 비행은 시계가 정말 안 좋았다.
어느 정도 였냐면…. Long Final에서 활주로 방향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비행장 위치는 어딘지 알겠는데.. 활주로 방향을 찾는 것은 아직 무리인가
보다..
그리고 비행장이 보이지 않으니… 접근고도도 맞추기가 어려웠다…
분명한 건… 어제 마지막 착륙시도 때 플레어 타이밍을 몸에 익혔었는데..
시계가 안 좋아서 활주로 접근이 엄청 어려웠다…
오늘은 착륙 전 확인사항… (연료,
계기, 플랩, 등)을 다시 한번 배웠고,
항상 Long Final로 접근 했었는데… 오늘은 Crosswind -> Base -> Final로
바로 접근 하는
것도 알려주셨다. 상승선회, 하강선회도
몸으로 다시 익혔고,
Long Final 에서는 활주로와 1자 정렬 후 플랩다운(1단)을
했지만, 오늘은 Base로 들어가기 전부터.. 플랩다운 하고…
이륙하자마자 숨 고를 틈 없이 착륙 준비하고 착륙시도는 평소보다 바뻤다.
그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집중을 해야 하는 고도의(?) 집중력을 사용해야 했었다.
오늘은 생각대로 착륙이 잘 되지 않았다. 확실히 시계가 안 좋으니까.. 어려웠던 것 같았다.
요즘 비행할 때 스토치도 비행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확실히 같이
비행을 하니까..
재미있고, 스토치 비행하는 것도 보며 ‘나는 어떤 모습일까?’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오늘은 시계도 안 좋았고, 집중력도 그렇게 좋지 않았다. 이틀 연속 비행할 탓일까?
다음 번 비행때는 좀더 에너지를 채우고 오도록 해야 겠다!
김성국 교관님, 신지영 교관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날씨도 좋고, 회원님들도 많아 비행이 많아 지셨는데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