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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사용후기 공씨네!!!
우리가 보통 과일을 구매할때 가장 고민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먹어보고 살수가 없기 때문에 이 과일이 맛있을까? 달까? 새콤할까? 하는등의 맛에 대한 고민일겁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실때에는 보고 구매할 수도 없으니 더 답답하고 불안하시죠?
과일이 맛있다 맛없다는 판단하는 기준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당도, 산도, 식감등… 그 중에서 우선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할것이 '당도'입니다. 공씨아저씨도 당도를 표시해 놓아야 맛을 알 수 있는 과일은 꼭 당도를 표기해 놓는데요...
먹어보지 않고 과일의 맛의 유무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방법은 있습니다. 과일을 판매할때 최소한 당도를 표시해 놓으면 소비자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등 유럽의 선진국 농산물 판매장에 가보면 당도측정계를 비치해놓고 소비자가 직접 당도를 확인할 수 있는 매장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당도체크하는 기계가 가격이 무척 고가입니다. 즙을 짜서 당도를 측정하는 장비는 저렴하게 구매하지만 비파괴 당도측정계(과일을 손상시키지 않고 적외선으로 측정하는 방식)를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는 2,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장비들입니다. 그래서 농가에서 구비하고 있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만약 시중에 유통되는 과일에 모두 당도가 표시되어 있고, 소비자들이 당도의 숫자가 의미하는 맛에 대한 인식이 생기면 이제는 고민하지 않고 과일을 구매할 수있게 되겠지요...
올 초 국내 기술로 만든 휴대용 당도측정계가 나왔다고 하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농기계로 분류가 되어있어서 가격도 일본수입제품의 1/4 수준입니다. 어제 청도 복숭아 밭에 방문했을때 공씨아저씨가 직접 들고가서 체크를 해보니, 사용방법도 쉽고 데이터도 아주 정확합니다. 게다가 이뿌기 까지 하구요…
앞으로 공씨아저씨 과수 농가에 다닐때마다 들고 다니려고 합니다.
과수농가의 생산자 분들께서도 한번 쯤 고민해보셔요...
첫댓글 공씨아저씨가 누군교?
아하!!! 산지과일 판매상인데,,,페이스북이나 인터넷에서 활동 잘하는 듯해서 펌..
@고상석 당도계 가격은 얼만교?
휴대용 비파괴 당도계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품종, 지역에 따라 당도가 천차 만별이고 이에 따른 보정을 해주어야 하는데 엄청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