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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성경
요하난이 전한 메시아 예슈아의 복음(요한복음)
요한복음 1 장
1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습니다.
2 그분은 처음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습니다.
3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해 이루어졌고,
그분 없이는 아무것도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4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고,
그 생명은 인류의 빛이었습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추고
어둠이 그것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6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요하난(요한)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7 그는 그 빛에
대해 증언하는 증거가 되기 위해 왔습니다.
이는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께 신실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8 그 자신은 그 빛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 빛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왔습니다.
9 이 빛은 세상에
들어와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 빛이었습니다.
10 그분은 세상에 계셨습니다.
세상이 그분을 통하여 존재하게 되었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지 못했습니다.
11 그분께서 그의 나라에 오셨지만,
그분의 백성은 그분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12 그러나 그분은 자신을 받아들인 사람들과
자신의 인격과 능력을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리를 주셨습니다.
13 그들은 혈통이나
육체적 욕구나 사람의 뜻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난 사람들입니다.
14 그 말씀이 인간이 되어 우리와 함께 사셨고,
우리는 그분의 쉬키나(영광)를 보았습니다.
그것은 아버지의 외아들의 쉬키나(영광)였고,
은혜와 진리가 충만했습니다.
15 요하난(요한)이 외치며 그분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내가 전에
‘내 뒤에 오시는 분이 나보다 앞선 것은
그분께서 나보다 먼저 계셨기 때문이다.’
라고 한 것은 바로 이분에 대해 말한 것이다.”
16 우리는 모두 그분의 충만하심으로부터 받았으니
은혜 위에 은혜입니다.
17 토라는 모쉐(모세)를 통해 주어졌지만,
은혜와 진리는 메시아 예슈아를 통해 왔습니다.
18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일하시고
아버지 편에 계신 유일한 아들께서
하나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19 요하난(요한)의 증언을 이렇습니다.
유대 사람들이
예루샬라임에서 코하님(제사장들)과
레뷔임(레위인들)을 그에게 보내
“당신은 누구입니까?”
라고 물었을 때,
20 그는 매우 솔직하고 분명하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메시아가 아니다.”
21 그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엘리야후(엘리야)입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우리가 기다리는 ‘그 예언자’입니까?”
그가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22 그래서 그들은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우리는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해야 합니다.
당신 자신을 누구라고 말합니까?”
23 그는 예언자
예샤야후(이사야)의 말로 대답했습니다.
“나는
광야에 아도나이의 길을 곧게 만들어라!
하고 외치는 자의 소리이다.”
24 보냄을
받은 사람 중 일부는 푸루쉼(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25 그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메시아도 아니고 엘리야후(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면,
왜 사람들을 물에 잠기게 하는 것입니까?”
26 요하난(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사람들을 물에 잠기게 한다.
그러나 너희 가운데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27 그분은 내 뒤에 오시는 분이다.
나는 그분의 신발을 풀 자격도 없다!”
28 이 모든 것은
요하난(요한)이 물에 잠기게 하던 야르덴(요단)
동쪽 베이트-안야(베다니)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29 다음 날 요하난(요한)이
예슈아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바로 그분이시다!
30 이 분이 바로 내가
‘내 뒤에 오시는 분이 나보다 앞선 것은
그분께서 나보다 먼저 계셨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던 분이다.
31 나는 그분이 누구신지 몰랐지만,
내가 와서 물에 잠기게 하는 이유는
그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져야 하기 때문이다.”
32 그리고 요하난(요한)은 이렇게 증언했습니다.
“나는 성령이 비둘기같이
하늘에서 내려와 그분 위에 머무는 것을 보았다.
33 나는 그분이 누구신지 몰랐지만,
물에 잠기게 하라고 나를 보내신 분께서
‘루아흐 하코데쉬(성령)가 내려와
어떤 사람 위에 머무는 것을 네가 볼 것이다.
그가 바로 성령으로 잠기게 하는 분이다.’
라고 말씀하셨다.
34 그래서 나는 이것을 보고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했다.”
35 다음날, 요하난(요한)이
그의 두 탈미딤(제자들)과 함께 서 있었습니다.
36 그는
예슈아께서 지나가시는 것을 보고 말했습니다.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시다!”
37 그의 탈미딤(제자들) 둘이
그가 말하는 것을 듣고 예슈아를 따라갔습니다.
38 예슈아께서 돌아서서 그들이
따라오는 것을 보시고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가 무엇을 찾느냐?”
그들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랍비여! [이는 ‘선생님’이라는 뜻입니다.]
어디에 머물고 계십니까?”
39 그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와서 보아라.”
그래서 그들이 가서 그분께서 머무시는 곳을 보고
그날의 남은 시간을 그분과 함께 있었습니다.
그때는 오후 네 시쯤이었습니다.
40 요하난(요한)의 말을 듣고
예슈아를 따른 두 사람 중 하나는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였습니다.
41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자기 형제
쉼온(시몬)을 찾아가 이렇게 말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마쉬아흐(메시아)를 찾았다!”
[이 말은 ‘기름 부음 받은 분’을 의미합니다.]
42 그는 쉼온(시몬)을 예슈아께 데려갔습니다.
예슈아께서 그를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쉼온 바르-요하난(요한의 아들 시몬)이다.
앞으로 너는 케파(베드로)로 알려질 것이다.”
[이 이름은 ‘바위’를 의미합니다]
43 다음날,
예슈아께서 갈릴(갈릴리)로 떠나려고 하시다가
빌립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44 빌립은
안드레와 케파(베드로)가 사는
베이트-짜이다(벳새다) 출신이었습니다.
45 빌립이
나탄엘(나다니엘)을 만나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쉐(모세)가 토라에 기록하고,
예언서들도 기록한 그분을 만났소.
그분은 바로 나쩨렛(나사렛) 출신
예슈아 벤-요셉(요셉의 아들 예슈아)이시오!”
46 나탄엘(나다니엘)이 그에게 대답했습니다.
“나쩨렛(나사렛)말이오?
그곳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올 수 있소?”
빌립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와서 보시오.”
47 예슈아께서는
나탄엘(나다니엘)이
다가오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 이스라엘의 참된 아들이 있다.
그에게는 거짓된 것이 없다!”
48 나탄엘(나다니엘)이 그분께 물었습니다.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너를 보았다.”
49 나탄엘(나다니엘)이 말했습니다.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당신은 이스라엘의 왕이십니다!”
50 예슈아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너를 보았다고 해서
네가 이 모든 것을 믿느냐?
너는 그것보다 더 큰 것을 볼 것이다!”
51 그리고 그분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천사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볼 것이다!”
요한복음 2 장
1 이틀 후,
갈릴(갈릴리)의 카나(가나)에서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예슈아의 어머니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2 예슈아께서도
탈미딤(제자들)과 함께 결혼식에 초대받았습니다.
3 포도주가 떨어지자 예슈아의 어머니가 그분께 말했습니다.
“그들에게 포도주가 없구나.”
4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어머니,
그것이 나와 어머니에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내 때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5 그분의 어머니가 종들에게 말했습니다.
“무엇이든 그분께서 너희에게 시키는 대로 하여라.”
6 그곳에 유대인의 정결례에 쓰이는 돌로 된
물 항아리 여섯 개가 있었는데,
각각 물을 담을 수 있는 용량이 100리터쯤 되었습니다.
7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항아리에 물을 채워라.”
그러자 그들이 항아리 가득 물을 채웠습니다.
8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그것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어라.”
그들이 그것을 갖다 주었습니다.
9 연회장은 물을 맛보았습니다.
[그런데] 물은 곧 포도주가 되었습니다.
그는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했지만,
물을 길었던 종들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신랑을 불러서
10 말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먼저 좋은 포도주를 대접하고,
사람들이
충분히 취한 후에는 덜 좋은 포도주를 대접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남겨 두었습니다!”
11 예슈아께서 첫 번째 기적을
갈릴(갈릴리)의 카나(가나)에서 행하셨습니다.
그분은 [이것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셨고,
탈미딤(제자들)이 그분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12 그 후,
그분과 그분의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은
크파르-나훔(가버나움)으로 내려가 며칠 동안 머물렀습니다.
13 예후다(유대)에서 페싸흐(유월절)가 가까워지자,
예슈아께서 예루샬라임으로 올라가셨습니다.
14 그분은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과
돈을 환전해 주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15 그분은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셔서
성전 안에서 그들과 양과 소를 모두 쫓아내셨습니다.
그분은
환전상들의 탁자를 뒤엎어 돈을 쏟아 버리셨습니다.
16 그리고 비둘기 파는 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들을 여기서 치워라!
너희가 어떻게 감히
내 아버지의 집을 시장으로 만들 수 있느냐?”
17 [그분의 탈미딤(제자들)은 나중에
“당신의 집에 대한 열심히 나를 삼킬 것이다”
라고 하는 타나크(구양성경)의 말씀을 기억했습니다.]
18 그러자 유대 사람들이 그분께 맞서며 물었습니다.
“당신이 이런 일을 할 만한 권리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무슨 표적이라도 보여 줄 수 있습니까?”
19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이 성전을 헐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20 유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이 성전을 짓는 데 사십육 년이 걸렸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세우겠다는 말입니까?”
21 그러나
그분께서 말씀하신 ‘성전’을 자기 몸이었습니다.
22 그러므로
그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을 때,
제자들은 그분께서 하신 이 말씀을 기억하고,
타나크(구약성경)와
예슈아께서 말씀하신 것을 신뢰했습니다.
23 페싸흐(유월절)에
예슈아께서 예루샬라임에 계실 때
그분께서 행하신 기적을 보고
‘그분의 이름을 믿은’ 사람이 많았습니다.
24 그러나 그분은 사람들이 어떠한지 아셨으므로
그들에게 자신을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25 즉, 그분은 사람의 마음에
무엇이 있는지 아셨기에 사람에 대해 누군가가
그분께 알려드릴 필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 장
1 프루쉼(바리새인들) 중에
유대 사람들의 지도자인
낙디몬(니고데모)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2 이 사람이 밤에 예슈아께 와서 말했습니다.
“랍비여,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생님이라는 것을 압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지 않으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런 기적들을 누구도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예슈아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네게 말한다.
사람이 위로부터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없다.”
4 낙디몬(니고데모)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어떻게 어른이 ‘태어날’ 수 있습니까?
그가 어머니의 자궁으로 돌아가서
두 번째로 태어날 수 있습니까?”
5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네게 말한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다.
6 육으로부터 태어난 것을 육이요,
성령으로부터 태어난 것은 영이다.
7 네가 반드시 위로부터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한 것에 놀라지 말라!
8 바람은 원하는 곳으로 불고,
너는 그 소리를 듣지만,
그것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다.
성령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도 이와 같다.”
9 낙디몬(니고데모)이 대답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10 예슈아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너는 이스라엘에서
선생의 직책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것을 모르느냐?
11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네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고 우리가 본 것을 증언하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12 내가 세상의 일을 말해도 너희가 나를 믿지 않는데,
내가 하늘의 일을 말하면 너희가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 올라간 사람은 없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는 인자밖에 없다.
14 모쉐(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처럼 인자도 들려야 한다.
15 이는 그를 신뢰하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분의 유일한 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이 완전히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7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해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다.
18 그를 신뢰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를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은 이미 심판을 받았는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9 심판은 이것이다.
빛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사랑했다.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의 행동이 악했기 때문이다.
20 악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자기 행위가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빛을 미워하고 피한다.
21 그러나 진실을 행하는 사람은 자기 행위가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빛으로 나아온다.”
22 그 후,
예슈아께서 탈미딤(제자들)과 함께
예후다(유대)로 가셔서 그들과 함께 머무시며
사람들을 물에 잠기게 하셨습니다.
23 요하난(요한)도
샬렘(살렘)근처의 에이나임(애논)에서
물에 잠기게 하고 있었는데,
그곳은 물이 풍부한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물에 잠기기 위해 계속 왔습니다.
24 [이때는 요하난(요한)이 감옥에 갇히기 전이었습니다.]
25 요하난(요한)의 탈미딤(제자들)과
유대 사람 사이에서 정결례를 주제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26 그들이 요하난(요한)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랍비여, 당신께서 말씀했던 분, 곧
야르덴(요단)건너편에서 당신과 함께 있던 분을 아시나요?
지금 그분께서 [사람들을] 물에 잠기게 하는데
모든 사람이 그분께 가고 있습니다!”
27 요하난(요한)이 말했습니다.
“하늘에서 주신 것이 아니면 누구도 받을 수 없다.
28 너희는 내가 나를 메시아가 아니라
그분보다 먼저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라고 말한 것을 확인해 줄 수 있다.
29 신부를 얻는 자는 신랑이다.
그러나 함께 서서 신랑의 말을 듣는 그의 친구는
신랑의 음성을 크게 기뻐한다.
그러므로 이제 나의 이 기쁨이 완성되었다.
30 그분은
더 중요해져야 하고 나는 덜 중요해져야 한다.
31 위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땅에서 난 자는 땅에 속하여 땅의 관점에서 말하지만,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모든 것 위에 계신다.
32 그분은
실제로 보고 들은 것에 대해 증언하시지만,
아무도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33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참되시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34 하나님께서 보내신 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께 성령을 한없이 주신다.
35 아버지께서
그 아들을 사랑하시고 모든 것을 그분의 손에 주셨다.
36 아들을 신뢰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그러나 아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은
생명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
요한복음 4 장
1 예슈아께서
요하난(요한)보다 탈미딤(제자들)을 더 많이 삼고
물에 잠기게 하신다는 것을
프루쉼(바리새인)이 들은 것을 그분께서 아셨을 때,
2 [예슈아께서 직접 물에 잠기게 하신 것이 아니라,
그분의 탈미딤(제자들)이 물에 잠기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3 예슈아께서는
예후다(유대)를 떠나 갈릴(갈릴리)로 다시 출발하셨습니다.
4 이것은 그분께서 숌론(사마리아)을
통과하셔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5 그분은 야아콥(야곱)이
그의 아들 요셉에게 준 땅에서 가까운
숌론(사마리아)의 쉐켐(수가)이라는 마을에 이르셨습니다.
6 거기에 야아콥(야곱)의 우물이 있었고,
여행으로 지친 예슈아께서는 그 우물가에 앉으셨습니다.
때는 정오 무렵이었습니다.
7 숌론(사마리아)의 한 여인이 물을 길으러 나왔고,
예슈아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게 마실 물을 좀 주어라.”
8 [탈미딤(제자들)은 먹을 것을 사러 마음에 갔습니다.]
9 숌론(사마리아) 여인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당신은 유대인이며서 어떻게 숌론(사마리아)
여자인 제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
[당시 유대인들은
숌론(사마리아)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0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 곧 ‘내게 마실 물을 좀 주어라’
하고 말한 이가 누구인지 알았다면,
그에게 구했을 것이고,
그가 네게 생수를 주었을 것이다.”
11 그녀가 그분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당신께는 두레박이 없고 우물은 깊은데
그 ‘생수’를 어디에서 구하시겠습니까?
12 당신은 우리 조상 야아콥(야곱)보다 더 크십니까?
그는 우리에게 이 우물을 주었고,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가축들도 마셨습니다.”
13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르겠지만,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내가 주는 물은 그의 속에서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으로 솟아오를 것이다!”
15 여인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게 이 물을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목마르지 않고
물을 길으러 여기까지 오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16 그분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네 남편을 불러서 다시 와라.”
17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남편이 없습니다.”
예슈아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말이 옳다. 너는 남편이 없다!
18 너는 과거에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고,
지금 함께 사는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았다!
네가 사실을 말했다!”
19 그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보니 당신은 예언자이십니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드렸는데,
당신들은
예배드려야 할 장소가 예루샬라임에 있다고 합니다.”
21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이여, 나를 믿어라.
너희가 이 산도 아니고 예루샬라임도 아닌 곳에서
아버지께 예배드릴 때가 올 것이다.
22 너희는 무엇을 예배하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아는 것은 예배한다.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23 그러나 참 예배 자들이 영적으로,
그리고 진정으로 아버지를 예배할 때가 올 것이다.
진실로, 지금이 그때이다. 이는
아버지께서
그렇게 예배하는 사람들을 찾으시기 때문이다.
24 하나님을 영이시니 예배 자들은 영적으로,
그리고 진정으로 그분을 예배해야 한다.”
25 그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저는 마쉬아흐(메시아)
[‘기름 부음을 받은 분’]가 오실 것을 압니다.
그분께서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실 것입니다.”
26 예슈아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말하고 있는 내가 바로 그 사람이다.”
27 그때 탈미딤(제자들)이 도착했습니다.
그들은 그분께서
여인과 이야기하시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
누구도 “무엇을 원하십니까?”라거나
“왜 그녀와 말씀하고 계십니까?”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28 그래서 그 여인은
물 항아리를 버려두고, 마을로 돌아가서
그곳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29 “내가 한 모든 일을
내게 말씀하신 분을 와서 보십시오.
그분이 메시아가 아닐까요?”
30 그들은
마을에서 나와 그분께로 오기 시작했습니다.
31 한편, 탈미딤(제자들)이 예슈아께
“랍비여, 뭐라도 좀 드십시오.”
하고 권했습니다.
32 그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다.”
33 이에 탐미딤(제자들)이 서로 물었습니다.
“누가 그분께 먹을 것을 갖다 드렸는가?”
34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이 원하는 일을 하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다.
35 너희에게는
‘넉 달이 더 있어야 추수기이다’
라는 속담이 있지 않으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눈을 들어 들판을 보아라! 벌써 수확할 때가 되었다!
36 거두는 자는 자기 삯을 받으며
영원한 생명을 위해 열매를 거두어들인다.
그러므로
거두는 자와 씨 뿌리는 자가 함께 기뻐할 것이다.
37 이처럼 ‘한 사람은 뿌리고,
다른 사람은 거둔다.’라는 속담은 진실 되다.
38 나는 너희를 보내어
너희가 일하지 않은 것을 거두게 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힘든 일을 했고,
너희가 그들이 한 일에서 이익을 얻었다.”
39 숌론(사마리아)에 있는 마을에서 온 많은 사람은
“내가 한 모든 일을 내게 말씀하신 분”이라고
한 그 여인의 증언 때문에 그분을 신뢰했습니다.
40 그래서 숌론(사마리아) 사람들은
그분께 와서 자신들과 함께 머물기를 간청했습니다.
그분은 이틀 동안 머무셨고,
41 그분께서 하신
말씀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42 그들이 그 여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당신의 말 때문에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들은 것 때문에 신뢰하오.
우리는 이분이 진정 세상의 구원자라는 것을 아오.”
43 이틀 후, 그분은 갈릴(갈릴리)로 가셨습니다.
44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받지 못한다.”
45 그러나
그분께서 갈릴(갈릴리)에 도착하셨을 때
그곳 사람들은 그분을 환영했는데,
이는 그들도 명절에 예루샬라임에 있으면서
그분께서
그곳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46 그분은 물을 포도주로 바꾸었던
갈릴(갈릴리)의 카나(가나)로 다시 가셨습니다.
왕실을 섬기는 신하가 그곳에 있었습니다.
그의 아들이
크파르-나훔(가버나움)에서 앓고 있었습니다.
47 이 사람은 예슈아께서 예후다(유대)에서
갈릴(갈릴리)로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와서,
그분께 내려오셔서
죽기 직전에 있는 아들을 고쳐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48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표적과
기적을 보지 않으면 신뢰하려 하지 않는구나!”
49 그 신하가 그분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와 주십시오.”
50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가라. 네 아들이 살아났다.”
신하는 예슈아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떠났습니다.
51 그가 내려가고 있을 때,
종들이 그를 만나 아들이 살아났다고 했습니다.
52 그가 몇 시에 나아졌는지 물으니, 그들이 말했습니다.
“어제 오후 한 시에 열이 떨어졌습니다.”
53 그 아버지는 예슈아께서
“네 아들이 살아났다.”
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때라는 것을 알았고,
그와 그의 온 집안이 신뢰했습니다.
54 이것은 예슈아께서 예후다(유대)에서
갈릴(갈릴리)로 오신 후 행하신 두 번째 표적이었습니다.
요한복음 5 장
1 이후, 유대의 명절이 있었습니다.
예슈아께서 예루샬라임으로 올라가셨습니다.
2 예루샬라임의
양문 곁에는 아람어로
베이트-자타(베데스타)라는 연못이 있었습니다.
3 그곳에는 눈먼 사람, 다리 저는 사람,
불구가 된 사람 등 병자들이 누워 있었습니다.
4 *
5 거기에는
삼십팔 년 동안 병을 앓고 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6 예슈아께서 이 사람을 보시고 오랫동안
거기 있었다는 것을 아시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7 그 병자가 대답했습니다.
“물이 움직일 때 저를 연못에 넣어줄 사람이 없고,
제가 들어가려고 하면 다른 사람이 먼저 들어갑니다.”
8 예슈아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9 그 사람이 즉시
나아서 자기 자리를 들고 걸어갔습니다.
그날은 샤밧(안식일)이었습니다.
10 그래서 유다
사람들이 고침 받은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샤밧(안식일)이오!
당신이 자리를 들고 다니는 것은 토라에 어긋나오!”
11 그러자 그는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나를 고쳐주신 그분께서 내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12 그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자리를 들고 걸으라고 한 사람이 누구요?”
13 그러나 예슈아께서
군중 속으로 빠져나가셨기 때문에
고침받은 사람은 그분이 누구신지 알 수 없었습니다.
14 얼마 후,
예슈아께서 성전에서 그를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네가 나았구나! 이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더 안 좋은 것이 네게 생길 수 있다!”
15 그 사람은
돌아가서 자기를 고쳐준 사람이
예슈아라고 유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16 이 때문에 유대 사람들은
예슈아께서 샤밧(안식일)에 그 같은 일을 했다며
예슈아를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17 그러나 그분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하고 있다.”
18 이 말씀을 듣고 유대 사람들은
그분을 더욱 죽이고자 마음먹었습니다,
그분께서 샤밧(안식일)을 어겼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고 부르고
자신과 하나님이 같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19 그래서
예슈아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아들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고,
오직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아야 할 수 있다.
아버지께서 무엇을 하시든지, 아들도 그렇게 한다.
20 참으로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자신이 하시는 모든 일을 그에게 보여 주신다.
그분은 이보다 더 큰일들도
그에게 보여 주셔서 너희를 놀라게 하실 것이다.
21 아버지께서
죽은 사람들을 일으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살린다.
22 아버지께서는 누구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모든 심판을 아들에게 맡기셨다.
23 그리하여
그 아버지를 존경하듯이
모든 사람이 아들도 존경하도록 하셨다.
누구든지 아들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존경하지 않는다.
24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내가 하는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신뢰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즉, 그는 심판받지 않을 것이며,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25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고 있으며,
듣는 자들은 살아날 것이다.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
26 아버지께서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처럼
아들에게도 그 안에 생명을 주셨다.
27 또한,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인자이기 때문에
그에게 심판할 권위를 주셨다.
28 이 말에 놀라지 말라.
무덤에 있는
모든 자가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기 때문이다.
29 그리고 선을 행한 사람은 생명의 부활로,
악을 행한 사람은 심판의 부활로 나온다.
30 나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는 내가 들은 대로 심판한다.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구하기 때문에 내 심판은 옳다.
31 만일 내가
나를 위해 증언하면, 내 증언은 유효하지 않다.
32 그러나 나를 대신하여 증언하시는 분이
따로 계시며,
나는 그분의 증언이 유효하다는 것을 안다.
33 너희가 요하난(요한)에게 사람을 보냈고,
그를 진리를 증언했다.
34 나는 사람의 증언을 취하지 않는다.
내가 이것을 말하는 것은
너희로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35 그는 타오르고 빛나는 등불이었고,
너희는 잠깐 그의 빛을 누렸다.
36 그러나 내게는
요하난(요한)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일들,
곧 지금 내가 하는 바로 그 일들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나를 대신하여 증언한다.
37 또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대신하여 증언하셨다.
그러나 너희는
그분의 음성을 듣거나 그분의 모습을 본 적이 없다.
38 더구나 너희가
그분께서 보내신 자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지 않다.
39 너희는 타나크(구약성경)에
영원한 생명이 있다고 생각해서 계속 그것을 연구한다.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증거한다.
40 그런데도 너희는
생명을 얻기 위해 내게 오지 않을 것이다!
41 나는 사람에게서 칭송을 구하지 않는다.
42 그러나 나는 너희를 안다.
나는 너희 안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는 것을 안다!
43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지만,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희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44 너희가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느냐?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칭찬만을 구하지 않고,
서로 칭찬을 구하느라 바쁘다.
45 그러나
너희는 내가 아버지 앞에서 너희를
고발하는 자라고 생각하지 마라.
누가 너희를 고발할지 아느냐?
너희가 그렇게
믿었던 모쉐(모세)가 [너희를]고발 할 것이다.
46 만일 너희가 진정으로 모쉐(모세)를 믿었으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
그가 기록한 것이 나에 대한 것이기 때문이다.
47 그러나 만일 그가 쓴 것을 믿지 않으면,
내가 말하는 것을 어떻게 믿겠느냐?”
요한복음 6 장
1 얼마 후,
예슈아께서
킨네렛(갈릴리)호수(디베라 호수) 건너편으로 가셨고,
2 큰 군중이 그분을 따라갔습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병자들을 고치는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그들이 보았기 때문입니다.
3 예슈아께서는
언덕에 올라가서 탈미딤(제자들)과 함께 앉으셨습니다.
4 때는 유대의 페싸흐(유월절)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5 예슈아께서 큰 군중이
다가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디서 빵을 사야 이 사람들이 먹을 수 있겠느냐?
6 [예슈아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빌립의 마음을 시험하려는 것이었는데,
이는 예슈아께서
자신이 무엇을 할지 아셨기 때문입니다.]
7 빌립이 대답했습니다.
“반년 치 임금이 있어도
빵을 충분히 사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한 사람이 겨우 한입씩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8 탈미딤(제자들)중
하나인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말했습니다.
9 “여기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진 젊은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이 많은 사람을 어떻게 다 먹일 수 있겠습니까?”
10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을 앉게 하라.”
풀이 많은 곳에 사람들이 앉았습니다.
남자의 수가 약 오천 명쯤 되었습니다.
11 예슈아께서 빵들을 가져다가
베라카(감사하다)하신 후
앉아 있는 모든 사람에게 원하는 만큼 주셨고,
물고기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12 그들이 배부르게 먹은 후,
그분께서 탈미딤(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남은 조각들을 모아 조금도 낭비하지 않도록 하라.”
13 그들이 모으니,
보리빵 다섯 개로 사람들이 먹고 남긴 조각들이
열두 바구니를 채웠습니다.
14 사람들이 그분께서 행하신 기적을 보고 말했습니다.
“이분은 틀림없이
세상에 오시기로 예정된 ‘그 예언자’이시다.”
15 예슈아께서는 그들이 자신을
왕으로 삼으려고 와서 붙잡으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다시 언덕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이번에는 혼자 가셨습니다.
16 저녁이 되자, 탈미딤(제자들)은 호수로 내려갔습니다.
17 그들은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크파르-나훔(가버나움)으로 갔습니다.
이미 날이 어두웠고,
예슈아께서는 아직 그들과 함께 계시지 않았습니다.
18 그런데 거센 바람이 불어 바다가 거칠어졌습니다.
19 그들이 노를 저어 약 5∼6킬로미터 갔을 때
예슈아께서
물위로 걸어서 배로 다가오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겁에 질렸습니다.
20 그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나다.”
21 그래서 그들은 그분을 즐거이 배로 모셨고,
배는 즉시 그들이 가고 있는 땅에 이르렀습니다.
22 다음날,
호수 건너편에 머물던 군중은
그곳에 배가 한 척밖에 없다는 것과
예슈아께서 탈미딤(제자들)과 함께 배에 타시지 않고
탈미딤(제자들)만 배를 타고 떠난 것을 알았습니다.
23 그 때
디베랴에서 온 다른 배들이
주님께서 베라카(감사하다)하신 후 사람들이
빵을 먹은 곳에서 가까운 호숫가에 도착했습니다.
24 군중은 예슈아와 그분의 탈미딤(제자들)이
거기에 없는 것을 보고 배에 올라
예슈아를 찾아 크파르-나훔(가버나움)으로 갔습니다.
25 그들은 호수 건너편에서 그분을 발견하고 말했습니다.
“랍비여, 여기에 언제 오셨습니까?”
26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나를
찾아온 것은 기적의 표적을 보아서가 아니라,
빵을 원하는 만큼 먹었기 때문이다.
27 사라질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인자가 너희에게 줄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남아 있을 양식을 위해 일하라.
왜냐하면, 인자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치신 자이기 때문이다.”
28 그러자 그들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9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그분께서 보내신 자를 신뢰하는 것이다!”
30 그들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신뢰하도록
우리에게 어떤 기적을 보여 주시겠습니까?
당신은 어떤 일을 하실 수 있습니까?
31 우리 조상들은
‘그분은 그들이 먹도록 하늘에서 빵을 내려 주셨다.’
라고 한 타나크(구약성경)의 말씀대로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준 사람은 모쉐(모세)가 아니다.
내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참된 빵을 너희에게 주신다.
33 하나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자이다.”
34 그들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이제부터 그 빵은 우리에게 주십시오.”
35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내게 오는 사람은 절대로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신뢰하는 사람은 절대로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36 나는 너희가
보고서도 여전히 신뢰하지 않는다고 너희에게 말했다.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사람은 내게 올 것이고,
내게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절대로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38 나는 내 뜻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려고 하늘에서 내려왔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내게 주신 모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살리는 것이다.
40 그렇다.
아들을 보고 그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들을 살리는 것이 내 아버지의 뜻이다.”
41 유대 사람들은 그분께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분에 관하여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42 그들이 말했습니다.
“그는 예슈아 벤-요셉(요셉의 아들 예슈아)이 아닌가?
우리는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알고 있다.
그런데 그가 어떻게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다’라고 말할 수 있는가?”
43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더는 서로 불평하지 말라.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으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
그리고 나는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이다.
45 예언서에
‘그들은 모두 아도나이의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
라고 쓰였다.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그분께 배우는 사람은 모두 내게 온다.
46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 외에는 아버지를 본 사람이 없다.
그는 아버지를 보았다.
47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있다.
48 나는 생명의 빵이다.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으나 죽었다.
50 그러나 하늘에서
내려오는 빵은 사람이 먹고 죽지 않는 빵이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더욱이 내가 줄 빵은 내 살이며,
나는 세상의 생명을 위해 줄 것이다.”
52 이에 유다 사람들이 서로 논쟁했습니다.
“어떻게 이 사람이
우리에게 자기 살을 먹도록 줄 수 있겠는가?”
53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인자의 살을 먹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이 없다.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이 있다. 즉,
마지막 날에 내가 그들 살릴 것이다.
55 이는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이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살고, 나는 그 안에 산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를 통해 사는 것처럼,
나를 먹는 사람도 나를 통해 살 것이다.
58 그러므로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이것은 조상들이 먹은 빵과 같지 않다.
그들은 죽었지만,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59 그분은
크파르-나훔(가버나움)에 있는 시나고그(회당)에서
가르치시면서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60 이 말씀을 듣고,
그분의 탈미딤(제자들) 중 다수가 말했습니다.
“이것은 어려운 말씀이다.
누가 이 말씀을 들을 수 있겠는가?”
61 예슈아께서 탈미딤(제자들)이 이에 대해
불평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인자가 전에 있던 곳으로
돌아가는 것을 너희가 보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생명을 주시는 분은 성령이시고,
육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성령과 생명이다.
64 그러나 너희 중 일부는 신뢰하지 않는다.”
[예슈아께서는
처음부터 어떤 사람이 신뢰하지 않을지,
어떤 사람이 배신할지 아셨습니다.]
65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버지께서 허락하시지 않으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이유다.”
66 이때부터 탈미딤(제자들) 중 다수가 돌아서서
더는 그분과 함께 다니지 않았습니다.
67 그래서
예슈아께서 열두 제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도 떠나고 싶지 않으냐?”
68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당신은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계십니다.
69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의 거룩하신 분인 것을 신뢰했고 압니다.”
70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희 열둘을 선택하지 않았느냐?
하지만 너희 중 하나는 대적자이다.”
71 [그분은 크리옷(가룟)에서 온
예후다 벤-쉼온(시몬의 아들 유다)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는 열두 제자 중
하나로 그분을 배반할 사람이었습니다.]
요한복음 7 장
1 이후,
예슈아께서는 갈릴(갈릴리) 지역을 다니셨습니다.
유대 사람들이 그분을 죽이려 해서
예후다(유대)는 일부러 피해 다니셨습니다.
2 그러나 예후다(유대)에 수콧(장막절)이 다가오자,
3 예슈아의 형제들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여기를 떠나
예후다(유대)로 가서 당신의 탈미딤(제자들)도
당신이 행하는 기적을 보게 하십시오.
4 알려지기를 바라는 사람은 비밀리에 일하지 않습니다.
이런 일을 하실 바에는 세상에 자신을 나타내십시오!”
5 [그분의 형제들은
그분을 신뢰하지 않았기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6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때가
아직 되지 않았지만, 너희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
7 세상은 너희를 미워할 수 없지만, 나를 미워한다.
왜냐하면, 내가
세상의 방식이 얼마나 악한지를 계속 말하기 때문이다.
8 너희는 명절을 지키러 올라가라.
아직은 내가 올라가기에 적절한 때가 아니기에,
나는 명절을 지키러 지금 올라가지 않겠다.”
9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시고 갈릴(갈릴리)에 머무셨습니다.
10 그러나 그분의 형제들이 명절에 올라간 후에
그분도 눈에 띄지 않게 은밀히 올라가셨습니다.
11 유대 사람들은 명절에 그분을 찾아다녔습니다.
그들이 물었습니다.
“그가 어디 있소?”
12 그분을 두고 군중들
사이에서 수군거리는 소리가 많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는 좋은 사람이오.”라고 했고,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소. 그는 대중을 속이고 있소.”라고 했습니다.
13 그러나
그분에 관하여 드러내 놓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는 사람들이 유대 사람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14 명절이 중간쯤 지나서야
예슈아께서 성전 뜰에 올라가 가르치셨습니다.
15 유대 사람들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이 사람은 배우지 못했는데,
어떻게 저렇듯 아는 것이 많은가?”
16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 가르침은 내 것이 아니다.
이것은 나를 보내신 분에게서 나온다.
17 누구든지 그분의 뜻을 행하기 원하면,
그는 내 가르침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아니면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인지 알 것이다.
18 스스로 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칭찬을 얻으려 하지만,
자기를 보내신 분을 칭송 받게 하려는
사람은 정직하며, 그에게는 불의가 없다.
19 모쉐(모세)가 너희에게 토라를 주지 않았느냐?
그런데도 너희 중 누구도 토라에 순종하지 않는다!
너희는 왜 나를 죽이려 하느냐?”
20 군중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악령이 들렸소.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단 말이오?”
21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한 가지를 했고, 이것 때문에 너희는 모두 놀랐다.
22 모쉐(모세)는 너희에게 브리트-밀라(할례)를 주었다.
그것은 사실 모쉐(모세)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라
조상들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너희는 샤밧(안식일)에
남자아이에게 브리트-밀라(할례)를 행한다.
23 만일 모쉐(모세)의 토라를 어기지 않으려고
남자아이가 샤밧(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다면,
너희는 내가 샤밧(안식일)에 사람의
온몸을 건강하게 해준 것으로 왜 내게 화를 내느냐?
24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고, 올바른 방법으로 판단하여라!”
25 몇몇 예루샬라임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들이 죽이려는 자가 이 사람이 아니오?
26 그가 여기서 공공연히 말하고 있는데도,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있소,
당국자들도 정말
그가 메시아라고 결론 내린 것 아니겠소?
27 절대 그럴 수 없소.
우리는 이 자가 어디서 왔는지 알고 있소,
그러나 메시아께서 오실 때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무도 알 수 없을 것이오.”
28 그러자
예슈아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는 나를 안다!
내가 어디서 왔는지도 안다!
나는 내 뜻대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다.
그러나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29 나는 그분과 함께 있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에 나는 그분을 안다.”
30 이 말씀
때문에 그들이 그분을 붙잡으려 했지만,
아무도 그분께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이는 아직 그분의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1 그러나
군중의 많은 사람이 그분을 신뢰하며 말했습니다.
“메시아가 오셔도,
이분이 하신 것보다 더 많은 기적을 행하시겠는가?”
32 프루쉼(바리새인들)은 군중이
예슈아에 대해 이렇게 수군거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석-코하님(대제사장들)과
프루쉼(바리새인들)은 그분을 잡아 오라고
성전 경비대를 보냈습니다.
33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와 잠시만
더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갈 것이다.
34 너희가 나를 찾아도 찾지 못할 것이다.
진실로, 너희는 내가 있는 곳에 올 수 없다.”
35 유대 사람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찾지 못한다는 것인가?
그가 그리스에 흩어져 사는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을 가르칠 생각인가?
36 또 그가
‘너희가 나를 찾아도 찾지 못할 것이다.
진실로 너희는 내가 있는 곳에 올 수 없다’
라고 한 말은 무슨 뜻인가?”
37 호샤나 라바(장막절의 가장 중요한 날인 마지막 날)에
예슈아께서 서서 외치셨습니다.
“누구든지 목마르면 계속 내게로 와서 마셔라!
38 나를 신뢰하는 사람은 성경에서 말한 것같이
그의 가장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다!”
39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받게 될 성령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슈아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사람들에게 아직 성령이 오시지 않았습니다.]
40 군중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그분의 말씀을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분은 분명히 ‘그 예언자’이시다.”41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분은 메시아이시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메시아가 어떻게 갈릴(갈릴리)에서 나올 수 있는가?
42 타나크(구약성경)는 메시아가
다비드(다윗)의 씨로 다비드(다윗)가 살던 마을인
베이트-레헴(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는가?”
43 그러므로 사람들이 그분 때문에 갈라졌습니다.
44 어떤 사람들은 그분을 잡고 싶어 했지만,
아무도 그분께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45 경비대가 돌아오자,
수석-코하님(대제사장들)과 프루쉼(바리새인들)이 물었습니다.
“왜 그를 데려오지 않았느냐?”
46 경비대가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처럼 말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47 프루쉼(바리새인들)이 반박했습니다.
“너희도 그를 받아들였다는 말이냐?”
48 당국자 중 그를 신뢰한 사람이 있느냐?
아니면 프루쉼(바리새인들) 중에 있느냐? 아니다!
49 이 암-하아레츠(무지한 사람들)이
그를 믿는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은 토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그들은 저주받은 자들이다!”
50 전에 예슈아께 간 적이 있는 바리새인 중
하나인 낙디몬(니고데모)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51 “우리의 토라는 사람의 말을 듣고
그가 하는 일을 알아보기 전에는
그를 정죄하지 않소, 그렇지 않소?”
52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당신도 갈릴(갈릴리) 출신이오?
타나크(구약성경)를 연구해 보시오.
갈릴(갈릴리)에서
예언자가 나오지 못한다는 것을 직접 확인해 보시오!”
53 그리고 그들은 모두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요한복음 8 장
1 그러나 예슈아께서는 올리브산으로 가셨습니다.
2 동틀 무렵,
그분께서 성전에 다시 나타나시니,
많은 사람이 그분께 몰려왔고,
예슈아께서는 그들을 가르치시기 위해 앉으셨습니다.
3 토라-교사(서기관)들과 프루쉼(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가
붙잡힌 한 여자를 끌고 와서 무리 가운데 세웠습니다.
4 그리고 그분께 말했습니다.
“랍비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5 모쉐(모세)는 토라에서
이런 여자를 돌로 쳐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당신은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6 그들은 그분을 함정에 빠뜨려
고발할 구실을 찾으려고 그렇게 했습니다.
예슈아께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글을]쓰셨습니다.
7 그들이 계속 묻자,
그분은 똑바로 서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 죄 없는 사람이 먼저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8 그리고 몸을 굽혀 다시 땅에 [글을]쓰셨습니다.
9 이 말씀을 듣고,
나이가 많은 사람부터 하나씩 떠나기 시작했고,
그분만 홀로
남겨질 때까지 그 여자도 여전히 거기에 있었습니다.
10 예슈아께서 일어서시며 여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어디에 있느냐?
너를 정죄하던 사람이 아무도 없느냐?”
11 여자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는다.
이제 가서 더는 죄짓지 말라.”
12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르는 사람은
결코 어둠 속에 다니지 않으며
생명을 주는 빛을 얻게 될 것이다.”
13 그러나 프루쉼(바리새인들)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지금 당신은 자기에 대하여
증언하고 있으니 당신의 증언은 참되지 않소.”
14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나에 대해
증언하더라도, 내 증언은 진실로 참되다.
왜냐하면,
나는 내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는
내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15 너희는 단지 사람의 기준으로 판단한다.
나는 아무도 판단하지 않는다.
16 그러나 내가 정말로 판단을 하더라도,
나의 판단을 유효할 것이다.
이는 나 혼자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께서 나와 함께 판단하시기 때문이다.
17 그리고 너희 토라에도
두 사람의 증언은 유효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18 나는 나 자신을 증언하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를 증언하신다.”
19 그들이 그분께 물었습니다.
“당신의 이 ‘아버지’는 어디에 계십니까?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다.
만일 너희가 나를 알았으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다.”
20 그분은 성전 헌금함이 있는 곳에서 가르치실 때
이것들을 말씀하셨으나,
아직 그분의 때가
되지 않았기에 아무도 그분을 붙잡지 않았습니다.
21 그분께서 그들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떠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나를 찾으려 하겠지만,
너희는 너희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
22 유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말인가?
그가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라고
한 말은 무슨 뜻인가?”
23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했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24 이것이 너희가
너희 죄들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고 내가 말한 이유다.
만일 너희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하는
나를 신뢰하지 않으면, 너희 죄들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25 그러자 그들이 그분께 물었습니다.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처음부터 내가 말한 그대로이다.
26 내가
너희에 관하여 할 말도 많고 심판할 것도 많다.
그러나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므로,
나는 그분께 들은 것만 세상에 말한다.”
27 그들은 그분께서
아버지에 관하여 말씀하시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28 그래서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인자를 들어 올린 후에 내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하는 그임을 알 것이며,
내가 아무것도 스스로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말한다는 것을 알 것이다.
29 또한, 나를 보내신 분은 늘 나와 함께 계시며,
내가 언제나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므로
나를 홀로 버려두시지 않는다.”
30 그분께서 하신
이 말씀을 들은 많은 사람이 그분을 신뢰했습니다.
31 그래서 예슈아께서는
자기를 신뢰한 유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말한 대로 순종하면,
너희는 진정 나의 탈미딤(제자들)이다.
32 너희가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33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누구의 종이 된 적이 없는데
‘너희가 자유롭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34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죄의 노예이다.
35 노예는 가족과 영원히 함께 있지 않지만,
아들은 가족과 영원히 함께 있다.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진정으로 자유롭게 될 것이다!
37 나는 너희가 아브라함의 후손인 줄 안다.
그러나 내가 말하는 것이 너희 안에서
진전되지 않으므로 너희는 나를 죽이려 한다.
38 나는 내
아버지께서 내게 보여 주신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버지가 말한 것을 행한다!”
39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 조상은 아브라함입니다.”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녀이면, 아브라함이 했던 일을 행하라!
40 너희는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말한 나를 죽이려고 한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한 적이 없다!
41 너희는 너희 아버지가 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들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사생아가 아닙니다.
우리는 오직 한 아버지, 하나님만 모십니다!”
42 예슈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했을 것이다.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지금 여기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내 뜻대로 온 것이 아니다.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다.
43 왜 내가 말하는 것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너희가 내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44 너희는 너희 아버지 사탄에게 속하며,
너희 아버지의 욕망대로 하려고 한다.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였고,
그 안에
진리가 없기에 절대로 진리의 편에 서지 않았다.
그는
거짓말쟁이기 때문에 거짓말을 할 때 본성대로 말한다.
진실로, 그는 거짓말의 창시자이다!
45 하지만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하기 때문에 너희는 나를 믿지 않는다.
46 너희 중 누가 나의 잘못을 보여 줄 수 있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너희는 왜 나를 믿지 않는 것이냐?
47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는다.
너희가 듣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48 유대 사람들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우리가 당신은 숌론(사마리아) 출신이고
악령이 들렸다고 말하는 것이 옳지 않습니까?”
49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그러하냐? 나는 악령 들린 것이 아니다.
나는 내 아버지를 공경한다.
그러나 너희는 나를 멸시한다.
50 나는 내 자신을 위해 칭찬을 구하지 않는다.
그것을 구하는 분이 계시며, 그분은 심판자이시다.
51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내 가르침에
순종하는 사람은 절대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이다.”
52 유대 사람들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악령 들린 것을 이제 확실히 알겠습니다!
아브라함도 죽었고, 예언자들도 죽었는데, 당신은
‘내 가르침에 순종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절대로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53 아브라함 아비누(우리 아버지 아브라함)는 죽었습니다.
당신이 그 사람보다 위대합니까?
그리고 예언자들도 죽었습니다.
당신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54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나를 칭찬하면, 내 칭찬은 헛되다.
나를 칭찬하는 분은 내 아버지시며,
그분은 너희가
‘그분은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라고 계속 부르는 분이다.
55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분을 안다. 진실로,
만일 내가 그분을 모른다고 말하면,
나도 너희를 같은 거짓말쟁이가 될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분을 알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한다.
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게 될 것을 기뻐했다.
그리고 그는 그날을 보고 매우 기뻐했다.
57 유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아직 쉰 살도 되지 않았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다는 말입니까?”
58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렇다.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나는 존재한다!”
59 이 말을 들은 그들은 그분을 치려고
돌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슈아께서는 몸을 숨기고 성전 뜰을 떠나셨습니다.
요한복음 9 장
1 예슈아께서 지나가실 때
태어날 때부터 눈먼 사람을 보셨습니다.
2 탈미딤(제자들)이 그분께 물었습니다.
“라비여, 이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눈먼 것은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이 사람의
죄 때문입니까, 아니면 그 부모의 죄 때문입니까?”
3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가
눈먼 것은 그의 죄도 그 부모 죄 때문도 아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능력이
그 안에서 일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이다.
4 낮이 계속되는 동안,
우리는 나를 보내신 분의 일을 계속해야 한다.
아무도 일을 할 수 없는 밤이 오고 있다.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 나는 세상의 빛이다.”
6 그분은 이 말씀을 하신 뒤
땅에 침을 뱉고
진흙을 만들어 그 사람의 눈에 바르고
7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쉴로아흐(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어라!”
[쉴로아흐(실로암)는 ‘보냄을 받았다’라는 의미입니다.]
8 그의 이웃과 그가
구걸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앉아서 구걸하던 그 사람이 아니오?”
9 어떤 사람들은
“그렇소. 바로 그 사람이오.”
라고 말했고, 다른 사람들은
“그가 아니오. 하지만 그와 비슷하게 생겼소.”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내가 바로 그 사람이오.”
라고 말했습니다.
10 [그러자] 그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눈을 뜨게 되었소?”
11 그가 대답했습니다.
“예슈아라는
사람이 진흙을 만들어 내 눈에 바르고,
‘쉴로아흐(실로암)에 가서 씻어라!’하고 말씀하셨소.
그래서 가서 씻었더니 볼 수 있게 되었소.”
12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어디 있소?”
그가 대답했습니다.
“모르겠소.”
13 그들은 전에 눈이 멀었던 사람을
프루쉼(바리새인들)에게 데려갔습니다.
14 예슈아께서 진흙을 만들어
그의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샤밧(안식일)이었습니다.
15 그래서 프루쉼(바리새인들)이
그가 어떻게 볼 수 있게 되었는지 다시 묻자,
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분께서 내 눈에 진흙을 바르신 후
내가 씻었더니 이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6 이에 일부 프루쉼(바리새인들)이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샤밧(안식일)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이 아니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죄인인 사람이 어떻게 이런 기적을 행할 수 있겠소?”
이렇게 그들 사이에 의견이 나뉘었습니다.
17 그래서
그들은 눈이 멀었던 사람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그가 눈을 뜨게 해준 자는 당신이니,
당신은 그를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오.”
그가 대답했습니다.
“그분은 예언자이십니다.”
18 유대 사람들은 그의 부모를 부르기까지는
그가 전에 눈이 멀었다가
볼 수 있게 된 것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19 그들이 그의 부모에게 물었습니다.
“이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눈먼 채로 태어난 당신의 아들이오?
그런데 지금은 그가 어떻게 볼 수 있는 것이오?”
20 그의 부모가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그가 우리 아들이라는 것과
태어날 때부터 눈이 멀었다는 것을 알지만,
21 그가 지금 어떻게 해서 볼 수 있는지,
누가 그의 눈을 뜨게 했는지는 모릅니다.
그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는
충분히 나이가 들었으니, 직접 말할 수 있습니다!”
22 그 부모는
유대 사람들을 두려워해서 이렇게 말했는데,
이는 유대 사람들이
예슈아를 메시아로 인정한 사람은 누구나
시나고그(회당)에서
쫓아내기로 이미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23 그래서 그의 부모는
“그는 충분히
나이가 들었으니, 그에게 물어보십시오.”
라고 말한 것입니다.
24 그래서 그들은
눈이 멀었던 사람을 두 번째로 불러서 말했습니다.
“사실을 말할 것을 하나님께 맹세하시오.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소.”
25 그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그분이 죄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내가 아는 한 가지는,
내가 눈이 멀었다가 지금은 본다는 것입니다.”
26 그러자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가 당신에게 무엇을 했소?
그가 어떻게 당신의 눈을 뜨게 한 것이오?”
27 그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당신들에게 이미 말했는데,
당신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그 말을 다시 들으려고 하는 것입니까?
당신들도 그분의 탈미딤(제자들)이 되고 싶은 것입니까?”
28 그러자 그들은 그에게 악담을 했습니다.
“당신은 그의 탈미드(제자)일지 모르지만,
우리는 모쉐(모세)의 탈미딤(제자들)이오!
29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쉐(모세)에게 말씀하신 것은 알지만,
이 자는 어디서 왔는지 모르오!”
30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그분께서 내 눈을 뜨게 해주셨는데도
당신들은 그분께서 어디서 오셨는지 모르다니,
정말 이상한 일입니다!31 우리는 하나님께서
죄인들의 말을 듣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뜻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말을 들어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32 역사상 태어날 때부터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했다는 이야기는
아무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33 이분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시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못하셨을 것입니다!”
34 그들이 반박했습니다.
“맘제르(사생아) 주제에 우리를 가르치려 하는 것이오?”
그리고 그들은 그를 쫓아 버렸습니다.
35 예슈아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는 말을 들으셨습니다.
그분은 그를 찾아가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인자를 신뢰하느냐?”
36 그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
제가 그분을 신뢰할 수 있도록
그분이 누구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37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그를 보았다.
사실, 지금 너와 말하는 사람이 바로 그다.”
38 그가 말했습니다.
“주님, 제가 신뢰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분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39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그래서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40 근처에 있던 몇몇 프루쉼(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그분께 말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눈먼 사람들이란 말이오?”
41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눈이 멀었다면, 죄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여전히 ‘우리는 본다.’라고 말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다.
요한복음 10 장
1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문을 통해 양 우리에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사람은 도둑이자 강도이다.
2 그러나
문을 통해 들어가는 사람은 양들의 목자이다
3 문지기는 그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음성을 듣는다.
그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각각 불러서 이끌러 낸다.
4 자기 양들을 다 이끌어 낸 후,
그는 양들보다 앞에 가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기 때문에 그를 따라간다.
5 양들은 낯선 사람을 절대로 따르지 않고,
그에게서 달아날 것이다.
이는 낯선 사람의
목소리를 그들에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6 예슈아께서는
이렇게 간접적인 방식으로 그들과 대화했지만,
그들은 그분께서
자신들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7 그래서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들을 위한 문이다.
8 나보다 앞에 온 사람들은 다 도둑과 강도들이다.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9 나는 문이다.
나를 통해 들어오는 사람은 안전할 것이며,
들어오고 나가며 목초를 찾을 것이다.
10 도둑은
오직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온다,
나는 그들이
생명을 얻되 완전히 충만한 생명을 얻게 하려고 왔다.
11 나는 선한 목자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는다.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고 양들도 자기 것이 아니기에
늑대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달아난다.
그러면 늑대가 그들을 끌어내고 흩어 버린다.
13 삯꾼이 그렇게 하는 것은 그가 삯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양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든지 그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14 나는 선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아는데,
15 이는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나도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그리고 나는 양들을 위해 내 목숨을 버린다.
16 또한,
내게는 이 우리에 들지 않은 다른 양들이 있다.
나는 그들도 데려와야 하고,
그들은 내 음성을 들을 것이며,
한 목자 아래서 한 무리가 될 것이다.
17 내가 목숨을 다시 얻기 위해
목숨을 버리기 때문에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18 아무도 내게서 목숨을 빼앗아가지 못한다.
오히려 나는 내 목숨을 스스로 내려놓는다.
나는 그것을 내려놓을 능력도, 다시 가져올 능력도 있다.
이것이 내 아버지께서 내게 명령하신 것이다.”
19 그분께서 하신 말씀 때문에
유대 사람들 사이에 또다시 분열이 생겼습니다.
20 그들 중 다수가
“그는 악령이 들렸소!”
“그는 메슉가(정상이 아니)요. 왜 그의 말을 듣고 있소?”
라고 말했습니다.
21 다른 사람들은
“이것은 악령 들린 사람의 행위가 아니오.
악령이 어떻게 눈먼 자의 눈을 뜨게 할 수 있겠소?”
라고 말했습니다.
22 그 이후에,
예루샬라임에 하누카(봉헌절)가 다가왔습니다.
때는 겨울이었습니다.
23 예슈아께서는 성전 안에 있는
쉼로모(솔로몬)의 행각을 거닐고 계셨습니다.
24 그러자 유대 사람들이 그분을 에워싸고 말했습니다.
“얼마나 더 우리를 애타게 하려는 것이오?
만일 당신이 메시아라면, 공개적으로 말하시오!”
25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이미 말했지만, 너희는 나를 신뢰하지 않았다.
내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하는 일들이 나를 대신해서 증거한다.
26 그러나 너희가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너희가 내 양들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7 내 양들은 내 음성을 듣고,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28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
그들은 절대로 멸망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도 내 손에서 그들을 빼앗지 못할 것이다.
29 그들은 내게 주신
내 아버지는 모든 것보다 크신 분이다.
아버지 손에서 그들을 빼앗을 자가 없다.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31 유대
사람들이 다시 돌을 들고 그분을 치려고 했습니다.
32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너희는 내가 아버지의
능력을 나타내는 많은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을 보았다.
이 일 중에서 무엇 때문에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 유대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한 선한 일 때문에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하나님을
모독했기 때문에 돌로 치려는 것이오.
당신이 그저 사람이면서
자신을 하나님「엘로힘」으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오.”
34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토라에 ‘너희는 엘로힘(신들)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35 그분께서
하나님(엘로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엘로힘(신들)’이라고 부르셨는데
[타나크(구약성경)는 폐기될 수 없다.]
36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구별하셔서 이 세상에 보내신 자인 내가
‘나는 엘로힘(하나님)의 아들이다’
라고 말했다고 해서, 너희가
‘당신은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소’
라고 말하는 것이냐?
37 만일 내가
아버지의 능력을 보여 주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면,
나를 신뢰하지 말라.
38 그러나 내가 그 일을 하고 있다면,
비록 너희가
나를 신뢰하지 않아도 그 행위는 신뢰하라.
그러면 아버지께서 나와 연합하시고,
나도 아버지와 연합한 것을 너희가 확실히 알 것이다.”
39 그들은 또다시 그분을 잡으려고 했지만,
그분은 그들의 손을 빠져나가셨습니다.
40 그분은 요하난(요한)이
처음에 물에 잠기게 했던 야르덴(요단)
너머로 다시 가시고 거기에 머무르셨습니다.
41 많은 사람이 그분께 왔고,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요하난(요한)은 아무 기적도 행하지 않았지만,
요하난(요한)이
이 분에 대해 한 말은 모두 사실이었습니다.”
42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그분을 신뢰했습니다.
요한복음 11 장
1 병에 걸린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엘아자르(나사로)였으며,
미르얌(마리아)과 그 자매 마르타(마르다)가
사는 베이크-안야(베다니) 사람이었습니다.
2 [이 미르얌(마리아)은 주님께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주님의 발은 닦아 드린 사람이며,
병에 걸린 엘아자르(나사로)는 그녀의 오빠였습니다.]
3 그 자매들이 예슈아께 소식을 보냈습니다.
“주님,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병들었습니다.”
4 그분은 그 소식을 들으시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병은 죽음으로 끝날 병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을 받을 것이다.”
5 예슈아께서는 마르타(마르다)와 그녀의
여동생과 엘아자르(나사로)를 사랑하셨습니다.
6 그러나 그분은
그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도
계시던 곳에서 이틀을 더 머무셨습니다.
7 그 이후에 그
분께서 탈미딤(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예후다(유대)로 돌아가자,”
8 탈미딤(제자들)이 대답했습니다
“랍비여! 얼마 전에도 유대 사람들이
당신을 돌려 치려했는데 다시 돌아기를 원하십니까?”
9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낮에는 열두 시간이 있지 않으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기 때문에 넘어지지 않는다.
10 그러나 사람이 밤에 다니면,
그에게 빛이 없기에 넘어진다.”
11 예슈아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 탈미딤(제자들)에게
“우리 친구 엘아자르(나사로)가
잠들었지만, 나는 그를 깨우러 간다.”
라고 하셨습니다.
12 탈미딤(제자들)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주님, 그가 잠들었으면, 나아질 것입니다.”
13 예슈아께서는
엘아자르(나사로)의 죽음을 두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실제로 잠든 것에 대해 말씀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14 그러자 예슈아께서 그들이 알아듣게 말씀하셨습니다.
“엘아자르(나사로)가 죽었다.
15 너희를 위해 내가 거기에 있지 않은 것이 기쁘구나.
이는 너희가 신뢰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 가자.”
16 그러자 토마(도마)[이름의 의미는 ‘쌍둥이’입니다]가
그의 동료 탈미딤(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럽시다. 우리가 가야만 하오.
그래야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을 수 있소!”
17 도착해서 보니,
엘아자르(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나 지난 것을
예슈아께서 아셨습니다.
18 베이트-안야(베다니)는
예루샬라임에서 약 3킬로미터 떨어져 있어서
19 많은 유대
사람이 오빠를 잃은 미르얌(마리아)과
마르타(마르다)의 슬픔을 위로하러 왔습니다.
20 마르타(마르다)는
예슈아께서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갔습니다.
그러나 미르얌(마리아)은
집에 남아 쉬바(애도)하고 있었습니다.
21 마르타(마르다)가 예슈아께 말했습니다.
“주여, 당신께서 여기 계셨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지금이라도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구하시면,
하나님께서 당신께 주실 줄 압니다.”
23 예슈아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오빠가 다시 살아날 것이다.”
24 마르타(마르다)가 말했습니다.
“저는 그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다시 살아날 것을 압니다.”
25 예슈아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신뢰하는 사람은 죽어도 살겠고,
26 내 안에서 살고
나를 신뢰하는 사람은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것을 믿느냐?”
27 그녀가 그분께 말했습니다.
“예, 주님,
저는 당신이 메시아이시며, 이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습니다.”
28 그녀는 이 말을 한 후 돌아가서
동생 미르얌(마리아)을 조용히 불렀습니다.
“랍비께서 여기에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29 그녀는 이 말을 듣고 벌떡 일어나 그분께 갔습니다.
30 예슈아께서는 아직 마을에 들어오시지 않고
마르타(마르다)가 맞이했던 곳에 계셨습니다.
31 그래서
집에서 미르얌(마리아)을 위로해 주던
유대
사람들은 그녀가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그녀가 무덤에 가서
울 것으로 생각하고 그녀를 따라갔습니다.
32 미리얌(마리아)은
예슈아께서 계신 곳에 와서 그분을 뵙고
그 발 앞에 엎드려 말했습니다.
“주님, 당신께서 여기 계셨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33 예슈아께서 그녀가 우는 것과
또 그녀와 함께 온 유대 사람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몹시 슬퍼하며 괴로워하셨습니다.
34 그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를 어디에 두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주님, 와서 보십시오.”
35 예슈아께서 우셨습니다.
36 그러나 유대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엘아자르(나사로)를 사랑하였는지 보시오!”
37 그러나 그들 중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눈먼 자의 눈을 뜨게 했소.
그런데 이 사람을 죽지 않게 할 수는 없었던 것이오?”
38 예슈아께서
다시 깊이 슬퍼하시며 무덤으로 가셨습니다.
무덤은 동굴이었고, 입구에는 돌이 놓여 있었습니다.
39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돌을 치워라!”
죽은 사람의 누이 마르타(마르다)가 예슈아께 말했습니다.
“죽은 지 나흘이나 되어 이미 그의 몸에서 남새가 납니다!”
40 예슈아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계속 신뢰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41 그래서 그들은 돌을 치웠습니다.
예슈아께서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내 말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2 나는 당신께서
언제나 내 말을 들어주시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내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나를 둘러선 군중에게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43 이렇게 말씀하시고 외치셨습니다.
“엘아자르(나사로)야! 나와라!”
44 [그러자] 죽었던 사람이 나왔습니다.
그의 손과 발을 아마포로 감싸져 있었고,
얼굴은 천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를 풀어 주어 다니게 하라!”
45 이때 미르얌(마리아)을 찾아왔다가
예슈아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 사람이 그분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46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프루쉼(바리새인들)에게
가서 그분께서 하신 일을 말했습니다.
47 그래서 수석-코하님(대제사장들)과
프루쉼(바리새인들)은 산헤드린(종교법정)
회의를 소집하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많은 기적을 행하고 있으니,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48 우리가 그를 이대로 내버려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신뢰할 것이며, 로마인들이
와서 성전과 나라를 모두 파괴할 것입니다.”
49 그들 중 한 사람이며
그 해의 코헨 가돌(대제사장)인 카야파(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50 한 사람이 백성을 대신해 죽어서
나라 전체가 파괴되지
않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군요.”
51 카야파(가야바)는
자기의 생각으로 이렇게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그해의 코헨 가돌(대제사장)로서
예슈아께서 나라를 위해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고,
52 그 나라뿐만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입니다.
53 그날부터 그들은 그분을 죽이려고 모의했습니다.
54 그래서 예슈아께서는
더는 유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게 다니셨고,
그곳을 떠나 광야 근처에 있는
에프라임(에브라임)이라는 마을로 가셔서
탈미딤(제자들)과 함께 머무셨습니다.
55 유대의 페싸흐(유월절)가 가까웠고,
많은 사람이 페싸흐(유월절) 전에 정결의식을 하려고
시골에서 예루샬라임으로 올라갔습니다.
56 그들은 예슈아를
찾았고, 성전 뜰에 서서 서로 말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오?
그가 명절을 지키러 올 것 같지 않소?”
57 더욱이 코하님(제사장들)과 프루쉼(바리새인들)은
예슈아를 붙잡으려고 그분의 행방을 아는 사람은
그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요한복음 12 장
1 페싸흐(유월절) 엿새 전에
예슈아께서 베이트-안야(베다니)로 가셨습니다.
그곳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엘라자르(나사로)가 사는 곳이었습니다.
2 그들은 예슈아를 위해 만찬을 베풀었습니다.
마르타(마르다)는 음식을 만들고,
엘아자르(나사로)는
사람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있었습니다.
3 미르얌(마리아)은
매우 비싼 순수 나
드 기름 약 400그램을 가지고 와서
예슈아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그분의 발을 닦았습니다.
그러자 집 안이 향유 향기로 가득 찼습니다.
4 탈미딤(제자들) 중 하나로 그분을 팔아넘길
크리옷 예후다(가룟 유다)가 말했습니다.
5 “이 향유는 일 년 치 임금의 가치가 있다!
왜 그것을 팔아서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았는가?”
6 그는 가난한 사람들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도둑이어서 이런 말을 한 것입니다.
그는 공금을 맡으면서 돈을 훔치곤 했습니다.
7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녀를 가만두어라!
그녀는 내 장례일을 위해 이것을 간직한 것이다.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지 않을 것이다.”
9 많은 유대 사람이
그분께서 그곳에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예슈아뿐만 아니라,
그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엘아자르(나사로)를 보려고 몰려왔습니다.
10 수석-코하님(대제사장들)은
엘아자르(나사로)도 죽이기로 했습니다.
11 이는 엘아자르(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 사람이
자기의 지도자들을 버리고 옛슈아를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12 다음날,
명절을 지키러 온 큰 군중이
예슈아께서 예루샬라임에 오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13 그들은
야자나무 가지들을 가지고 그분을 맞으러 나갔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십시오!”
“이스라엘 왕 아도나이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됩니다.”
14 타나크(구약성경)가 말씀한 것처럼,
예슈아께서는 어린 나귀를 찾으신 후 그 위에 타셨습니다.
15 “찌욘(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말라!
보아라! 너희의 왕께서 나귀의 새끼를 타고 오신다.”
16 그분의
탈미딤(제자들)은 처음에 이를 깨닫지 못했으나,
예슈아께서 영광을 받으신 후에 타나크(구약성경)가
그분에 대해 그렇게 말씀했다는 것과 사람들이
그분을 위해 그렇게 했다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17 그분께서 엘아자르(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셨을 때
그분과 함께 있었던 자들이 그 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18 군중에 그분을 맞으러 나온 것도
그분께서
이 기적을 행하셨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19 프루쉼(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보시오. 이제는 어쩔 수 없소! 온 세상이 그를 따르고 있소!”
20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간 사람 중에는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대인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21 그들이 갈릴(갈릴리)의
베이트-짜이다(벳새다) 출신인 빌립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선생님, 우리가 예슈아를 뵙고 싶습니다.”
22 빌립이 가서 안드레에게 말했고,
안드레와 빌립이 가서 예슈아께 말했습니다.
23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24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는다.
그렇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으로 안전하게 지킬 것이다.
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와야 한다.
내가 어디에 있든 내 종도 그곳에 있을 것이다.
나의 아버지께서는 나를 섬기는 사람을 존귀하게 하실 것이다.
27 지금 나를 몹시 괴롭다.
내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내가
‘아버지, 이때로부터 저를 구원하여 주소서’
라고 하겠느냐? 아니다.
내가 이때에 온 것은 이 일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28 ‘아버지,
당신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그러자 하늘에서 바트-콜(하늘의 소리)이 들렸습니다.
“내가 이미 영화롭게 했고, 다시 영화롭게 할 것이다!”
29 그곳에 서서 듣고 있던 군중은 천둥이 쳤다고 했고,
어떤 사람들은
“천사가 그분께 말한 것이오.”라고 했습니다.
30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 바트-콜(하늘의 소리)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너희를 위한 것이다.
31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받을 때이다.
이제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날 것이다.
32 내가 땅에서 들려 올라갈 때,
나는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 것이다.”
33 그분은 어떻게
죽으실지를 나타내려고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34 군중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토라에서 메시아가 영원히 계신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인자가 ‘들려야’ 한다고 하시니
어떻게 된 것입니까? 이 ‘인자’는 누구입니까?”
35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빛이 잠시 더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그 빛이 있는 동안에 다녀라. 그렇지 않으면,
어둠이 너희를 뒤덮을 것이다.
어둠 속을 다니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36 너희에게 빛이 있을 동안에 그 빛을 신뢰하라.
그래야 빛의 사람이 될 수 있다.”
예슈아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떠나서 그들에게서 숨으셨습니다.
37 그분께서
그토록 많은 기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지만,
그들은 여전히 그분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38 이는 예언자
예샤야후(이사야)의 말이 이루어지기 위한 것입니다.
“아도나이여, 누가 우리가 전한 것을 믿었습니까?
아도나이의 팔은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39 그들이 믿을 수 없었던 까닭은
예샤야후(이사야)가 다른 곳에서 말한 것과 같습니다.
40 “그분은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굳게 하셨으니,
그들의 눈으로 보지 못하고
마음으로 깨닫지 못하고
테슈바(회개)하지 못하여
내가 그들을 고쳐 주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41 [예샤후(이사야)는 예슈아의 쉐키나(영광)를 보고
그분에 대해 말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42 많은 지도자가 그분을 신뢰했으나
프루쉼(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내 말하지 못했는데,
자신들이
시나고그(회당)에서 쫓겨날까 봐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43 그들은 하나님의
칭찬보다는 사람들의 칭찬을 더 좋아했습니다.
44 예슈아께서 공개적으로 선포하셨습니다.
“나를 신뢰하는 사람은 단지 나를 신뢰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신뢰하는 것이다.
45 또한,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46 나는 세상에 빛으로 왔으니
나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은 어둠 속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47 누구든지 내가 하는 말을 듣고 지키지 않아도,
나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러 왔기 때문이다.
48 나를 거절하고 내가 하는 말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에게는 심판자가 있다.
내가 한 말이 마지막 날에 그들을 심판할 것이다.
49 나는 내 마음대로 말한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게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말할지를 명령하셨다.
50 그리고 나는
그분의 명령이 영원한 생명이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나는 그저
아버지께서 내게 말하라고 하신 것을 말할 뿐이다.”
요한복음 13 장
1 이때는 페싸흐(유월절) 직전이었습니다.
예슈아께서는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갈 때가 된 것을 아셨습니다.
그분은 세상에서 자신의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2 그들은 저녁을 먹고 있었고,
대적자(사탄)는 이미 그분을 팔아넘기려는 갈망을
크리옷(가룟) 사람
예후다 벤-쉼온(시몬의 아들 유다)의
마음에 불어넣었습니다.
3 예슈아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능력에 맡기신 것과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을 아셨습니다.
4 그분은 식탁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허리에 수건을 두르셨습니다.
5 그런 다음 대야에 물을 부어
탈미딤(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둘렀던 수건으로 닦아주기 시작하셨습니다.
6 그분께서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셨을 때,
그는
“주님! 당신이 제 발을 씻으려 하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7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는 아직 내가 하는 일을 알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다.”
8 케파(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안 됩니다! 당신은 절대로 제 발을 씻지 못하십니다!”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씻기지 않으면, 너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9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제 발만이 아니라 제 손과 머리도 씻어 주십시오!”
10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목욕을 한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된다.
그의 몸은 이미 깨끗하다. 너희가 깨끗하지만,
모두가 깨끗한 것은 아니다.”
11 [그분은 누가 자신을 팔아넘길지 아셨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깨끗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12 그분은 그들의 발을 씻기신 후 옷을 입고
식탁으로 돌아오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했는지 알겠느냐?
13 너희는 나를 ‘랍비’와 ‘주님’이라고 부른다.
내가 그러하기에 너희 말이 옳다.
14 주이고 랍비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 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15 내가 너희에게 본을 보여 준 것은,
너희도 나처럼 행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16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노예가 주인보다 크지 않고,
그의 사도가 그를 보낸 사람보다 크지 않다.
17 너희가 이런 것들을 알고 행하면 복을 받을 것이다.
18 나는 너희 모두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선택한 사람들을 안다.
그러나 ‘나의 빵을 먹던 자가 내게 등을 돌렸다’라는
타나크(구약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져야 한다.
19 나는 그 일에 일어나기 전에 지금 너희에게 말한다.
그 일이 일어날 때, 내가 바로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하는 그 사람이라는 것을
너희로 믿게 하려는 것이다.
20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보내는 사람을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영접하는 것이고,
나를 영접하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영접하는 것이다.”
21 이 말씀은 하시고,
예슈아께서 마음이 매우 괴로운 가운데 선포하셨습니다.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중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22 탈미딤(제자들)은 누구를 두고 말씀하시는지
심히 어리둥절하여 서로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습니다.
23 그분의 탈미딤(제자들) 중 한 사람,
곧 예슈아께서 특히 사랑하신 자가
그분 옆에 가까이 기대어 앉아 있었습니다.
24 그래서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가 그에게 손짓하며,
“누구에 관한 말씀인지 물어 보게”
라고 말했습니다.
25 그는 예슈아의 가슴에 기대어 물었습니다.
“주님, 그 자가 누구입니까?”
26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이 맛짜(무교병) 조각을
그릇에 담근 후에 주는 사람이 그 사람이다.”
하시고 맛짜(무교병) 조각을 담근 후 크리옷(가룟) 사람
예후다 벤-쉼온(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습니다.
27 예후다(유다)가 맛짜(무교병) 조각을 받자
대적자(사탄)가 그에게 들어갔습니다.
예슈아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하고 있는 일을 빨리 하라!”
28 그러나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은 아무도
그분께서 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29 어떤 사람들은 예후다(유다)가 공금을 맡았기 때문에
예슈아께서 그에게
“명절에 필요한 것을 사라”하시거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주라고 말씀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30 예수다(유다)는 맛짜(무교병)
조각을 받자마자 밖으로 나갔습니다. 때는 밤이었습니다.
31 예후다(유다)가 떠난 후에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께서도 인자를 통해 영광을 받으셨다.
32 만일 아들이 하나님을 영광되게 했다면,
하나님께서도 아들을 영광되게 하실 것이고,
지체 없이 그렇게 하실 것이다.
33 어린 자녀들아,
나는 잠시만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너희는 나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유대 사람들에게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 수 없다’라고 한 것처럼,
이제 나는 너희에게 같은 말을 한다.
34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너희는 계속해서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계속해서 서로 사랑하라.
35 모든 사람은
너희가 서로 사랑한다는 사실로 인하여
너희가 내 탈미딤(제자들)인 줄 알 것이다.”
36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가 그분께 말했습니다.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는 내가 가는 곳에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올 것이다.”
37 케파(베드로)가 그분께 말했습니다.
“주님, 제가 왜 지금은 당신을 따라갈 수 없습니까?
제 생명을 당신을 위해 내어놓겠습니다!”
38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위해 생명을 내어놓겠느냐?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네게 말한다.
수탉이 울기 전, 네가 나를 세 번 부인할 것이다.
요한복음 14 장
1 너희는 불안해하지 말라.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를 신뢰하라.
2 내 아버지 집에는 살 곳이 많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말했을 것이다.
나는 너희를 위해 살 곳을 마련하러 간다.
3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해
살 곳을 마련하여 너희를 데리러 돌아올 것이다.
내가 있는 그곳에 너희도 있게 될 것이다.
4 게다가 너희는 내가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고,
거기로 가는 길도 알고 있다.”
5 토마(도마)가 그분께 말했습니다.
“주님, 우리는 당신이 어디로 가시는지 모릅니다.
그러니 어떻게 그 길을 알 수 있습니까?”
6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한다.
7 너희가 나를
알았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안다, 실제로 너희는 그분을 보았다.”
8 빌립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9 예슈아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빌립아,
내가 너희와 이토록 오랫동안 함께 지냈는데,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너는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
라고 말할 수 있느냐?
10 너희는 내가 아버지와 연합한 것과
아버지가 나와 연합하신 것을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내 마음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 안에 계신 아버지께서 자신의 일을 하고 계신다.
11 내가 아버지와 연합한 것과
아버지께서 내와 연합하신 것을 신뢰하라.
그러나 너희가 신뢰하지 못하겠거든,
내가 하는 그 일들 때문에 신뢰하라.
12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를 신뢰하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들을 그도 할 것이다!
진실로, 그는 더 큰 일들도 하게 될 것인데,
이는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13 실제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 내가 이룰 것이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내게 무엇을 구하면,
내가 그것을 이룰 것이다.
15 너희는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킬 것이다.
16 그리고 나는 아버지께 구할 것이며,
그분은 나와 같은 또 한 분의 위로자,
즉 진리의 영을
보내셔서 너희와 영원히 함께 있게 하실 것이다.
17 세상은 그분을 보지도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
너희는 그분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고
너희와 연합하실 것이기 때문에 그분을 안다.
18 나는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너희에게 올 것이다.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더는 나를 보지 못하겠지만,
너희는 나를 볼 것이다. 내가 살기 때문에 너희도 살 것이다.
20 그날이 오면,
너희는 내가 내 아버지와 연합한 것과
너희가 나와 연합한 것과
내가 너희와 연합한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1 내 명령을
받고 지키는 사람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의 사랑을 받을 것이며,
나는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낼 것이다.”
22 예후다(유다)[크리옷(가룟) 출신이 아님]가 그분께 말했습니다.
“주님, 무슨 일이 있었기에 저희에게는
주님 자신을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나타내지 않으시려는 것입니까?”
23 예슈아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만일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그는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리고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며,
우리는 그에게 가서 그와 함께 우리의 집을 세울 것이다.
24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키지 않는다.
너희가 듣고 있는 이 말은 내 말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이다.
25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 일들을 너희에게 말했다.
26 그러나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위로자 루하흐 하코데쉬(성령)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실 것이다.
즉, 그분께서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27 내가 너희에게 남기는 것은 샬롬(평안)이다.
나는 너희에게 나의 샬롬(평안)을 준다.
나는 세상이 주는 방식으로 주지 않는다.
너희는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28 너희는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라고 한 말을 들었다.
너희가 나를 사랑했으면,
내가 아버지께 가는 것을 기뻐했을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나보다 크시기 때문이다.
29 또한, 내가 이 일이
일어나기 전에 지금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너희가 나를 신뢰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30 나는 너희와 더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 세상의 통치자가 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에 대한 권한이 없다.
31 다만 이 일이 일어나는 것은
내가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께서 명령하신 대로
내가 한다는 것을 세상이 알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일어나라! 가자!
요한복음 15 장
1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2 그분은 내게 붙어 있으면서도
열매 맺지 못하는 모든 가지를 잘라 버리시고,
열매 맺는 모든 가지도 가지치기 하셔서
더 많은 열매를 맺도록 하신다.
3 지금 내가
너희에게 한 말 때문에 너희는 가지치기 되었다.
4 내가 너희와 함께하듯이 너희도 나와 함께하라.
포도나무에서
떨어진 가지가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너희도 나와 떨어져서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다.
사람들이 나와 연합하고, 내가 그들과 연합하면,
그들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왜냐하면,
너희가
내게서 떨어져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6 사람이 나와 연합하지 않으면
나뭇가지처럼 버려져 말라 버린다.
그런 가지들은 모아서 불에 던져 태운다.
7 너희가 나와 연합하고, 내 말이 너희와 연합하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리하면 다 이루어질 것이다.
8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신다. 이로써
너희가 내 탈미딤(제자들)이 된 것을 증명할 것이다.
9 내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했으니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
10 내가 내 아버지의 명령을 지키고
그분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듯이,
너희도 내 명령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물 것이다.
11 내가 너희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게 하고
너희의 기쁨이 완전해지도록 하려는 것이다.
12 이것은 나의 계명이니,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계속 서로 사랑하라.
13 친구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람보다 더 큰 사랑을 가진 사람은 없다.
14 내가 명령한 것을 너희가 지키면,
너희는 나의 친구이다.
15 노예는 주인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나는 너희를 더는 노예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는데,
이는 내 아버지께
들은 모든 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16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선택했다.
그리고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도록 세웠으니,
계속 남아 있을 열매를 맺어라. 그러면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아버지께서 다 주실 것이다.
17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것은 이것이다.
계속 서로 사랑하라!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세상이 나를 먼저 미워했다는 것을 알아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했으면,
세상은 자기의 것을 사랑했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세상에 속하지 않고,
또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선택했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한다.
20 내가
‘노예는 자기 주인보다 크지 않다’
라고 한 말을 기억하라. 그들이 나를 박해했다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다.
그들이 내 말을 지켰으면, 너희의 말도 지킬 것이다.
21 그러나 그들은 나 때문에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할 것인데,
이는 그들이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않았으면,
그들은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자기 죄를 변명할 수 없다.
23 나를 미워하는 사람은 내 아버지도 미워한다.
24 내가 지금까지
아무도 한 적이 없는 일들을 그들 앞에서 하지 않았으면,
그들은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 일들을 보고도 나와 아버지를 미워했다.
25 그러나 이것은 그들의 토라에 있는
‘그들이 아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했다’
라는 말씀을 이루려고 일어난 것이다.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위로자,
곧 아버지께로부터 계속 나오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대신하여 증언하실 것이다.
27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했기에 증언한다.
요한복음 16 장
1 나는 너희가 너무 놀라지 않도록 이것들을 말했다.
2 그들은 너희를 시나고그(회당)에서 쫓아낼 것이다.
심지어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자기가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올 것이다!
3 그들은 아버지를 모르고
나도 모르기 때문에 이런 일을 할 것이다.
4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가 오면
내가 한 말을 기억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내가 처음에 이것을
말하지 않는 것은 너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5 그러나 나는 이제 나를 보내신 분께로 돌아간다.
너희 중 누구도 내게
‘어디로 가십니까?’ 라고 묻지 않는다.
6 오히려 너희는 내가
이 일들을 말했기 때문에 슬픔에 잠겨 있다.
7 그러나 너희에게 진실을 말한다.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지 않으면,
위로자께서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그분을 너희에게 보낼 것이다.
8 그분께서 오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이 틀린 것을 보여 주실 것이다.
9 죄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나를 신뢰하지 않는 것을 보여 주실 것이고,
10 의에 대해서는
내가 아버지께로 가므로 너희가 나를
더는 볼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실 것이고,
11 심판에 대해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심판받은 것을 보여 주실 것이다.
12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 많이 있지만,
지금은 너희가 감당할 수 없다.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분은 자기 뜻대로 말씀하시지 않고,
오직 들은 것만 말씀해 주실 것이다.
그분은 또한 장래의 일을 알려 주실 것이다.
14 그분은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니,
그분께서 내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5 아버지께서 가지신 모든 것은 내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분께서 내 것을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16 잠시 후에는 너희가 나를 더는 보지 못할 것이나,
또 잠시 후에는 너희가 나를 볼 것이다.”
17 이때 탈미딤(제자들) 중 몇 명이 서로 말했습니다.
“‘잠시 후에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라고 하시고, 또
‘나는 아버지께로 간다.’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시는데
도대체 이것이 무슨 뜻인가?”
18 그들이 또 말했습니다.
“도대체 ‘잠시 후’에는 이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가?
그분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
19 예슈아께서는 그들이 묻고 싶어 하는 것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내가
‘잠시 후에는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할 것이나,
잠시 후에는 너희가 나를 볼 것이다.’
라고 한 말이 무슨 뜻인지 서로 물어보고 있느냐?
20 그렇다. 그것은 진실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고 슬퍼할 것이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는 슬퍼할 것이지만,
너희의 슬픔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21 여인은 출산할 때 고통을 겪는다.
그녀의 때가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기를 낳으면,
아기가 세상에 나온 기쁨으로 고통을 잊어버린다.
22 이렇듯 진실로 지금은 너희가 슬퍼하지만,
나는 너희를 다시 볼 것이다.
그때 너희 마음은 기쁨으로 충만할 것이며,
아무도 너희 기쁨을 빼앗아 가지 못할 것이다.
23 그날이 오면,
너희는 내게 아무것도 구하지 않을 것이다!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면,
그분께서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다.
계속 구하라. 그러면 너희가 받을 것이며,
너희의 기쁨이 완전해질 것이다.
25 나는 비유를 사용하여 이 일들을 너희에게 말했다.
그러나 내가 더는
아버지에 대해 간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명확하게 말할 때가 오고 있다.
26 그날이 오면,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할 것이다.
나는 내가 너희를 위해
아버지께 기도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27 참으로 아버지께서는 친히 너희를 사랑하신다.
그 이유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28 나는 아버지께로부터
세상에 왔다가 세상을 떠나 다시 아버지께로 간다.”
29 탈미딤(제자들)이 그분께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당신은 지금 돌려서
말씀하시지 않고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30 이제야
우리는 당신께서 모든 것을 아신 다는 것과
사람들이 당신께 물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겠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믿습니다.”
31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제 너희가 믿는구나.
32 그러나 때가 오고 있다.
진실로 너희가 각자 자신을 생각하면서 흩어지고,
나를 홀로 남겨 놓고 떠날 때가 왔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하시므로 나는 혼자가 아니다.
33 내가 이 일들을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너희가 나와 연합하여 샬롬(평안)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시련(쮸리스)을 겪는다.
그러나 용기를 내라! 내가 세상을 정복했다!”
요한복음 17 장
1 예슈아께서 이 말씀을 하신 후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들을 영광되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 주십시오.
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사람에게
아들이 영원한 생명을 주도록 하기 위해
당신은 아들에게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권위를 주셨습니다.
3 그리고 영원한 생명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신 아버지와
아버지께서 보내신 메시아 예슈아를 아는 것입니다.
4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일을 끝냄으로써
세상에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5 아버지,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광되게 하십시오.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누렸던 그 영광을 네게 주십시오.
6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고,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이제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알고 있습니다.
8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을
내가 그들에게 전했고 그들은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도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9 나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나는 세상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아버지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10 진실로,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며,
아버지 것은 다 내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습니다.
11 이제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세상에 있지만,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이름의 능력으로 그들을 지켜주십시오.
그렇게 해서,
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해주십시오.
12 나는 그들과 함께 있었을 때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 이름의 능력으로 그들을 지켰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그들을 계속 지켰고,
[타나크(구약성경)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멸망하기로 작정된 사람 외에]
그들 중 누구도 멸망하게 않습니다.
13 그러나 이제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내가 아직 이 세상에서 이 일들을 말씀드리는 것은
내 기쁨이 그들 안에서 완성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14 나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전했고,
세상은 그들을 미워했습니다.
이는 내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5 나는 아버지께 그
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로부터 지키시기를 구합니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는 것처럼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17 진리를
통해 그들이 거룩해지도록 구별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18 당신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19 내가 그들을 위해서 나를 거룩하게 구별하는 것은
그들도 진리를 통해 거룩하게 구별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20 나는 이들뿐만 아니라,
이들의 말로 인해
나를 신뢰하게 될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21 그들이 모두 하나 되게 해주십시오.
아버지께서
나와 연합하시고 내가 아버지와 연합한 것처럼
그들도 우리와 연합하여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도록 해주시기 기도합니다.
22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나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23 내가 그들과 연합했고,
아버지는 나와 연합했습니다.
이는 그들이 완전히 하나 되게 하려는 것이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고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들도 사랑하셨다는 것을 세상이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24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도
내가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창세전부터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내게 주신 내 영광을 그들도 보게 해주십시오.
25 의로우신 아버지,
세상은 아버지를 알지 못했지만,
나는 아버지를 알고
이 사람들도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압니다.
26 나는 아버지의 이름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고,
계속해서 알릴 것입니다. 이것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그들 안에 있게 하고,
내가 그들과 연합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8 장
1 예슈아께서 이 모든 말씀을 마치신 후,
탈미딤(제자들)과 함께 겨울이면
기드론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시내를 건너
나무숲이 있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분과 탈미딤(제자들)은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2 예슈아께서 탈미딤(제자들)과
그곳에서 자주 만나셨기 때문에 그분을
배반한 예후다(유다)도 그 장소를 알고 있었습니다.
3 그래서 예후다(유다)는 로마 군인들과
수석-코하님(대제사장들)과 프루쉼(바리새인들)이
보낸 성전 경비대를 그곳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들은 무기와 등불과 횃불을 가지고 갔습니다.
4 예슈아께서는 자신에게
일어날 모든 일을 아시고 그들에게 가서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누구를 원하느냐?”
5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나쩨렛(나사렛)출신 예슈아요.”
그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 사람이다.”
그분을
팔아넘기려는 예후다(유다)도 그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6 그분께서
“내가 그 사람이다.”
라고 하실 때
그들은 뒤로 물러나 땅바닥에 쓰러졌습니다.
7 이에 그분은 한 번 더 그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너희는 누구를 원하느냐?”
그러자 그들이 말했습니다.
“나쩨렛(나사렛)출신 예슈아요.”
8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그 사람이라고 너희에게 말했다,
그러니 만일 너희가 원하는 사람이 나라면,
이 사람들을 보내 주어라.”
9 이것은 그분께서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라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10 그때 칼을 가지고 있던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가
칼을 빼 코헨 하가돌(재제사장)노예를 쳐서
그의 오른쪽 귀를 잘랐습니다.
그 노예의 이름은 멜렉(말고)이었습니다.
11 예슈아께서 케파(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칼을 칼집에 다시 넣어라!
이것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잔이다.
그러나 내가 마셔야 하지 않겠느냐?”
12 로마 군인들과
그들의 지휘관과 유대 사람들의 성전 경비대가
예슈아를 붙잡아 결박하고
13 그 운명의 해에 코헨 가돌(대제사장)이었던
카야파(가야바)의
장인인 아난(안나스)에게 먼저 끌고 갔습니다.
14 [카야파(가야바)는 유대 사람들에게
한 사람이 백성을 대신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충고했던 사람이었습니다.]
15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와
또 다른 탈미드(제자)가 예슈아를 따라갔습니다.
이 다른 탈미드(제자)는 코헨 하가돌(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여서 예슈아와 함께
고헨 하가돌(대제사장)의 뜰까지 들어갔습니다.
16 그러나 케파(베드로)는 대문 밖에 서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헨 하가돌(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인
그 다른 탈미드(제자)가 나와 문을 지키는
여자에게 말해 케파(베드로)를 안으로 데려갔습니다
17 문을 지키는 여자가 케파(베드로)에게 물었습니다.
“당신도 그 사람의 탈미딤(제자들) 중 하나가 아닙니까?”
그가 말했습니다.
“나는 아니오.”
18 [대제사장의]노예와 경비대는 날이 추워서
불을 피우고 그 주위에 서서 불을 쬐고 있었고,
케파(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19 코헨 하가돌(대제사장)이 예슈아께 탈미딤(제자들)과
그분의 가르침에 대해 물었습니다.
20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 앞에서 아주 공개적으로 말했다.
나는 항상 모든 유대인이 모이는 시나고그(회당)나
성전에서 가르쳤으며, 숨어서 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21 그런데 너는 왜 내게 묻느냐?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보라. 그들은 내가 말한 것을 알고 있다.”
22 이렇게 말씀하시자,
곁에 서 있던
경비병 하나가 예슈아의 뺨을 치며 말했습니다.
“감히 고헨 하가돌(대제사장)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이냐?”
23 예슈아께서 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말을 잘못했으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공개적으로 말해 보라.
그러나 내가 옳았으면, 왜 나를 때리는 것이냐?”
24 아난(안나스)은 그분을 묶은 채로
고헨 하가돌(대제사장)카야파(가야바)에게 보냈습니다.
25 한편,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는 서서 불을 쬐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도 그의 탈미딤(제자들) 중 하나가 아닙니까?”
그가 부인하며 말했습니다.
“나는 아니오.”
26 코헨 하가돌(대제사장)의 노예 중 하나이면서
케파(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사람의 친척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그와 나무숲에 있던 것을 내가 보지 않았습니까?”
27 그러자 케파(베드로)가 다시 부인했고,
그때 수탉이 울었습니다.
28 그들은 예슈아를 카야파(가야바)에게서
총독의 관저로 끌고 갔습니다.
때는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그들은 의례상
더럽혀져서 페싸흐(유월절) 음식을 못 먹게 될까 봐
관저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29 그래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 때문에 이 사람을 고발한 것이오?”
30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그가 잘못한 것이 없으면 끌고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31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를 데리고 가서 당신들의 법대로 재판하시오.”
유대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죽일 법적 권한이 없습니다.”
32 이 일은 예슈아께서 자신이 어떻게 죽으실지
말씀하신 것을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33 그래서 빌라도는
다시 관저로 들어가서 예슈아를 불러 말했습니다.
“당신이 유대인들의 왕이오?”
34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이것은 네가 직접 묻는 것이야,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 관하여 네게 말해 준 것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유대인이오?
당신의 민족과 수석-코하님(대제사장들)이
당신을 내게 넘겼소. 당신은 무슨 짓을 한 것이오?”
36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의 왕권은
이 세상의 질서에서 그 권위가 나온 것이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내 종들이 내가
유대 사람들에게 체포되지 않도록 싸웠을 것이다.
그러나 내 왕권은 여기에서 나오지 않는다.”
37 빌라도가 그분께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당신은 왕이오.”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왕인 것을 네가 말했다.
내가 태어난 이유, 곧 내가 세상에 온 이유는
진리를 증언하기 위해서이다.
진리에 속한 사람은 누구나 내 말을 듣는다.”
38 빌라도가 그분께 물었습니다.
“진리가 무엇이오?”
빌라도는 이 말을 하고
밖으로 다시 나가 유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에게서 아무 문제도 찾을 수가 없소.
38 그러나 유월절이면
내가 죄수 하나를 풀어주는 관례가 있소.
당신들은 내가 ‘유대인들의 왕’을 놓아주기 원하오?”
40 그러자 그들이 외쳤습니다.
“아닙니다.
그 사람 말고 바르-압바(바라바)를 놓아주십시오!”
[바르-압바(바라바)는 혁명가였습니다.]
요한복음 19 장
1 그 이후에, 빌라도가
예슈아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도록 했습니다.
2 군인들은 가시나무 가지를 엮어서 왕관을 만들고
그분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겉옷을 입힌 뒤
3 그분께 다가가서
“유대인들의 왕, 만세!”
라고 반복해서 말하고 얼굴을 때렸습니다.
4 빌라도가 다시 밖으로 나가서 군중에게 말했습니다.
“보시오. 내가 그 사람을 당신들에게 데려올 것이니,
내가 그에게서
어떤 죄도 찾아내지 못한 것을 알아주기 바라오.”
5 예슈아께서 가시나무 가지로 만든 면류관을 쓰고
자주색 겉옷을 걸치고 나오셨습니다.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을 보시오!”
6 수석-코하님(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가 그분을 보고 외쳤습니다.
“그를 처형대(십자가)에 처형하십시오!
그를 처형대(십자가)에 처형하십시오!”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그에게서 어떠한 죄도 찾지 못하겠으니,
당신들이 그를
데려가서 직접 처형대(십자가)에 처형하시오.”
7 유다 사람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에게 율법이 있습니다.
그는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기에 율법에 따라 죽어야 합니다.”
8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웠습니다.
9 그는 관저로 들어가서 예슈아께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디에서 왔소?”
그러나 그분은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10 그러자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내게 말하기를 거부하는 것이오?
내가 당신을 풀어주거나 처형대(십자가)에
처형할 권한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오?”
11 예슈아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위에서 주시지 않았으면,
너는 내게 아무런 권한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준 자의 죄는 더 크다.”
12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그분을 풀어 주려 했으나,
유대 사람들이 소리쳤습니다.
“이 사람을 풀어주면,
그것은 당신이 ‘황제의 친구’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자신을 왕이라고
주장하는 자는 황제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13 빌라도는 그들이 하는 말을 듣고
예슈아를 밖으로 데리고 나와서
포장한 뜰(아람어로 갑타)이라는 곳에
재판석에 앉았습니다.
14 그날은 페싸흐(유월절)의 예비일 이었고,
때는 정오 무렵이었습니다.
그가 유대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당신들의 왕이 있소!”
15 그들이 소리쳤습니다.
“그를 없애십시오! 그를 없애십시오!
그를 처형대(십자가)에 처형하십시오!”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들의 왕을
처형대(십자가)에 처형하기를 원하는 것이오?
수석-코하님(대제사장들)이 대답했습니다.
“우리에게는 황제 외에 다른 왕이 없습니다.”
16 빌라도는 예슈아를
처형대(십자가)에 처형되도록 그들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슈아를 맡았습니다.
17 그분은 자기 처형대(십자가)를 지시고
해골(아람어로 굴골타(골고다)이라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18 그들은 거기에서 예슈아를 처형대(십자가)에 못 박고,
예슈아를
가운데 두고 양 옆으로 두 사람을 못 박았습니다.
19 빌라도가
패를 써서 처형대(십자가)에 붙이도록 했습니다.
그것에는 이렇게 쓰였습니다.
나쩨렛(나사렛 출신
예슈아 유대인들의 왕
20 예슈아께서 처형대(십자가)에 달리신 곳이
도시에서 가까웠기 때문에
많은 유대 사람이 그 패를 읽었습니다.
그 패는 히브리어, 라틴어, 그리스어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21 그래서 유대 사람들의
수석-코하님(대제사장들)은 빌라도에게 말했습니다.
“‘유대인들의 왕’이라고 쓰지 말고
‘그가 “나는 유대인들의 왕이다”라고 했다.’고 쓰십시오.”
22 빌라도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써야 할 것을 쓴 것이오.”
23 군인들이
예슈아를 처형대(십자가)에 못 박았을 때,
그들은 그분의 속옷을 제외한 옷들을 가져다
네 몫으로 나누고 각자의 몫을 가졌습니다.
그분의 속옷은
이음새 없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통으로 짠 것이었습니다.
24 그들이 서로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찢지 말고, 제비를 뽑자.”
이것은
타나크(구약성경)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 일어났습니다.
“그들이 자기들끼리 내 옷을 나누고,
그것으로 내기를 했다.”
이것이 군인들이 이런 일을 한 이유입니다.
25 예슈아의 처형대(십자가) 근처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와 크로파(글로바)의
아내 미르얌(마리아),
막달라의 미르얌(마리아)이 서 있었습니다.
26 예슈아께서
자기 어머니와 자기가 사랑하는 탈미드(제자)가
거기에 서 있는 것을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이 사람이 당신의 아들입니다.”
27 그리고 그 탈미드(제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이시다.”
그때부터 그 제자는 그녀를 자기 집으로 모셨습니다.
28 이후, 예슈아께서는
모든 일이 목적대로 이루어진 것을 아시고
타나크(구약성경)의 말씀을 이루시려고
“내가 목마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9 거기에 값싼
신 포도주가 가득 담긴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해면에 포도주를 적시고,
히솝 가지 끝에 그것을 달아 그분의 입에 대었습니다.
30 예슈아께서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다 이루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머리를 떨구고 자기의 영을 내어 주셨습니다.
31 그날은 예비일이었고,
유대 사람들은 샤밧(안식일)에 시체들을
처형대(십자가)에 두고 싶지 않았는데,
이는 특별히 중요한 샤밧(안식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빌라도에게 시체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치워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2 군인들이 와서
예슈아 앞에서 처형대(십자가)에 달린 첫 번째
사람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또 다른 사람의 다리도 부러뜨렸습니다.
33 그러나 군인들이
예슈아께 와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그분의 다리를 부러뜨리지 않았습니다.
34 군인 중 하나가 창으로
그분의 옆구리를 찌르자 피와 물이 흘러나왔습니다.
35 이 일을 본 사람이 이를 증언했고,
그의 증언은 진실입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진리를 말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게 해서 여러분도 신뢰할 수 있게 하려는 것입니다.
36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 것은
타나크(구약성경)의 구절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그의 뼈는 하나도 부러지지 않을 것이다.”
37 그리고 또 다른 구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찌른 자를 볼 것이다.”
38 이후,
예슈아의 탈미드(제자)이면서 유대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이를 숨겨온 라마타임(아리마대)의 요셉이
빌라도에게 예슈아의 시신을 가져갈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빌라도가 허락하자, 요셉이 와서 시신을 가져갔습니다.
39 또한,
일찍이 예슈아를 밤에 찾아왔던 낙디몬(니고데모)도
약 32킬로그램의 몰약과 알로에가 섞인 향료를 가져왔습니다.
40 그들은 예수아의 시신을 가져다가
유대의 장례 풍속에 따라 향료와 함께 아마포로 쌌습니다.
41 그분께서 처형당하신 곳 근처에는 동산이 있었고,
동산에는 사람을 장사한 적이 없는 새 무덤이 있었습니다.
42 그날은 예비일이었고 무덤도 가까웠기에,
그들은 예슈아를 그곳에 장사했습니다.
요한복음 20 장
1 안식 후 첫날
아직 어두운 이른 시간에 막달라 미르얌(마리아)이
무덤에 가서 보니 돌이 무덤에서 옮겨져 있었습니다.
2 그래서 그녀는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와
예슈아께서 사랑하시던
다른 탈미드(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갔습니다.
그들이 그분을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3 그때 케파(베드로)와
다른 탈미드(제자)가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4 그들이 모두 뛰어갔지만,
다른 탈미드(제자)가 케파(베드로)를
앞질러 가서 무덤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5 그는 몸을 굽혀서
그곳에 장례용 아마포가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않았습니다.
6 그 후,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가
그를 뒤따라 도착해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장례용 아마포가 놓인 것과
7 그분의 머리를 쌌던
천이 아마포와 함께 있지 않고
다른 곳에 개켜져 놓인 것을 보았습니다.
8 그제야 무덤에 먼저 도착한 다른
탈미드(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신뢰했습니다.
9 [그들은
메시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야 한다는
타나크(구약성경)의 가르침을 아직 깨닫지 못했습니다.]
10 그 후, 탈미딤(제자들)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1 그러나
미르얌(마리아)은 밖에 서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울면서 몸을 굽혀 무덤 안을 자세히 보니
12 예슈아의 시신이 있던 자리에
흰옷을 입은 천사 둘이 앉아 있는데,
하나는 머리맡에, 다른 하나는 발치에 있었습니다.
13 그들이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왜 울고 있느냐?”
그녀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이 내 주님을 가져갔는데,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14 그녀가 이 말을 하고 돌아서서
예슈아께서 그곳에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그분이신지 몰랐습니다.
15 예슈아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여인아, 왜 울고 있느냐? 네가 누구를 찾고 있느냐?”
그녀는 그분이 동산지기인 줄 알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당신이 그분을 옮겼다면,
그분을 어디에 두셨는지 알려 주십시오.
내가 직접 가서 그분을 모셔 오겠습니다.”
16 예슈아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미르얌(마리아)아!”
그녀가 돌아서서 그분께 히브리어로 외쳤습니다.
“랍바니!”(“선생님!”)
17 예슈아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돌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내가 내 아버지와 너희의 아버지, 곧 내 하나님과
너희의 하나님께 돌아간다고 말하라.”
18 막달라의 미르얌(마리아)은
자신이 주님을 본 것과
그분께서 자신에게 말씀하신 소식을 가지고
탈미딤(제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
19 같은 날,
안식 후 첫날 저녁에 탈미딤(제자들)이
유대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문을 모두 잠그고 모였을 때,
예슈아께서 들어오셔서 가운데 서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샬롬 알레이켐(너희에게 평안이 있기를)!”
20 그분은 그들에게 인사하신 후
자기의 두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탈미딤(제자들)은 주님을 보고 기뻐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21 예슈아께서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샬롬 알레이켐(너희에게 평안이 있기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그분은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에게 숨을 내쉬며 말씀하셨습니다.
“루아흐 하코데쉬(성령)를 받아라!
23 너희가 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면,
그들의 죄들이 용서받을 것이다.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을 것이다.”
24 열두 제자 중
하나인 토마(도마)[그 이름은 ‘쌍둥이’라는 의미입니다.]는
예슈아께서 오셨을 때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습니다.
25 다른 탈미딤(제자들)이
“우리가 주님을 보았소.”
라고 말하자, 그는
“내가 그분의 두 손에 있는 못 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못이 박혔던 곳에 넣어보고,
내 손을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으면 믿지 못하겠소.”
라고 말했습니다.
26 팔 일 후에
그분의 탈미딤(제자들)이 다시 방에 모였는데,
이번에는 토마(도마)도 그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문이 다 잠겨 있었지만,
예슈아께서 들어와 그들 가운데 서서 말씀하셨습니다.
“샬롬 알레이켐(너희에게 평안이 있기를)!”
27 그리고 토마(도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손가락을 여기에 넣고, 내 두 손을 보고,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신뢰가 없는 자가 되지 말고, 신뢰하는 자가 되어라!”
28 토마(도마)가 그분께 말했습니다.
“나의 주님과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29 예슈아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나를 보았기에 신뢰하느냐?
[나를]보지 않고도 신뢰하는 사람들은 복되다!”
30 예슈아께서는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많은 기적을
탈미딤(제자들) 앞에서 행하셨습니다.
31 그러나 여기에 이런 일들이 기록된 것은
여러분이 예슈아께서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이신 것을 신뢰하게 하고,
그 신뢰를 통해
여러분의 생명을 얻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21 장
1 이후,
예슈아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탈미딤(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나타나신 일은 이러합니다.
2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와
토마(도마)[그 이름을 ‘쌍둥이’라는 의미입니다.]와
갈릴(갈릴리) 카나(가나) 출신의 나탄엘(나다나엘)과
자브다이(세베대)의 아들들과
다른 두 탈미딤(제자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3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나는 물고기를 잡으러 가겠소.”
그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도 당신과 함께 가겠소.”
그들은 가서
배를 탔으나 그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4 예슈아께서
막 동틀 무렵에 호숫가에 서 계셨으나
탈미딤(제자들)은 그분이신지 몰랐습니다.
5 그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물고기를 좀 잡았느냐?”
그들이 그분께 대답했습니다.
“잡지 못했습니다.”
6 그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의 그물을 오른편에 던져 보아라. 그러면 잡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이 그물을 던지니
물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서
그물을 배로 끌어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7 예슈아께서 사랑하시는
탈미드(제자)가 케파(베드로)에게 말했습니다.
“주님이시다!”
일하느라 옷을 벗고 있던 쉼온 케파(심몬 베드로)는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자
옷을 걸치고서 호수에 뛰어 들었습니다.
8 그러나
다른 탈미딤(제자들)은 배에 탄 채로
물고기가 가득 든 그물을 끌며 따라왔습니다.
그들은 호숫가에서 약 91미터 정도
떨어진 멀리 않은 곳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9 그들이 호숫가에 올라오니 숯불이 타고 있었고,
그 위에 물고기가 놓여 있었고, 빵도 있었습니다.
10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방금 잡은 물고기를 몇 마리 가져와라.”
11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가
올라가서 그물을 호숫가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물에는 153마리나 되는 물고기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렇게 많았지만, 그물은 찢어지지 않았습니다.
12 예슈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와서 아침을 먹어라.”
탈미딤(제자들) 중 누구도 감히
“당신은 누구입니까?”
라고 묻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분이 주님이신 것을 알았습니다.
13 예슈아께서 오셔서 빵을 그들에게 주시고,
물고기도 주셨습니다.
14 예슈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
탈미딤(제자들)에게 나타나신 것은 이번이
세 번째였습니다.
15 아침 식사 후
예슈아께서 쉼온 케파(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습니다.
“쉼온 바르-요하난(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예, 주님, 당신께서 아십니다.
제가 당신의 친구인 것을 당신께서 아십니다.”
그분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
16 그분께서 두 번째로 말씀하셨습니다.
“쉼온 바르-요하난(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그가 대답했습니다.
“예 주님,
제가 당신의 친구인 것을 당신께서 아십니다.”
그분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 양을 돌보아라.”
17 그분께서 그에게 세 번째로 말씀하셨습니다.
“쉼온 바르-요하난(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내 친구이냐?”
쉼온(시몬)은 그분께서 세 번째로
“네가 내 친구이냐?”
라고 물으시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가 대답했습니다.
“주님,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당신의 친구인 것을 당신께서 아십니다!”
예슈아께서 그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내 양을 먹이라!
18 진실로 그렇다, 내가 네게 말한다,
네가 젊었을 때는 옷을 입고 네가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 두 손을 벌릴 것이고,
다른 사람이 네게 옷을 입히고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끌고 갈 것이다.”
19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케파(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지를 나타내려 하신 것입니다.
그 후, 예슈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라!”
20 케파(베드로)가 돌아보니
예슈아께서 특별히
사랑하시는 탈미드(제자)가 따라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만찬 때 그분께 기대어
“당신을 배반하는 자는 누구입니까?”
라고 물은 사람입니다.
21 케파(베드로)는 그를 보고 예슈아께 물었습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22 예슈아께서 케파(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올 때까지 그가 머물기를 내가 원한다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야?
너는 나를 따르라!”
23 그러므로 그 탈미드(제자)가
죽지 않으리라는 말이 형제들 가운데 퍼졌습니다.
그러나 예슈아께서는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단지
“내가 올 때까지 그가 머물기를 내가 원한다 한들,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냐?”
라고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24 이 탈미드(제자)가
이 일들을 증언하고 기록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사실인 것을 압니다.
25 예슈아께서는 다른 많은 일도 하셨습니다.
만일 그 모든 일이 기록된다면,
나는 온 세상이라도 그 기록되어야 할 책들을
다 담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2026년 8월 31일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