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강동구민의 날’을 맞아 우리구는 지난 10월 7일 제1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막식에서 제20대 강동구민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20대째를 맞이하고 있는 강동구민대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의 주인공을 찾아 구민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제20대 강동구민대상은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접수된 총 39명의 후보자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중한 심의를 거쳐 ▲ 사회발전ㆍ봉사부문에 「강동구 약사회」 ▲ 환경부문에 「수영산 자연학교」 ▲ 효행ㆍ선행부문에 「원은숙(암사3동)」 ▲ 문화ㆍ체육부문에 「강동구 새마을문고」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경제발전부문은 이번 수상부문에서는 제외되었다.
강동구민대상은 1992년부터 2010년까지 64명(개인54, 단체10)이 수상을 하였으며, 사회발전ㆍ봉사부문, 환경부문, 효행ㆍ선행부문, 문화ㆍ체육부문, 경제발전부문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1명씩을 수상자로 선정해오고 있다.
2011년 제20대 강동구민대상의 영예로운 수상자들을 살펴보면
1. 사회발전ㆍ종사부문‘강동구 약사회’
강동구 약사회는 1979년 11월에 설립되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사어의 일환으로 1995년부터 매월 ‘한마을 자원봉사의 날’에 무료 봉사약국 등을 운영하여, 특히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2. 환경부분‘수영산 자연학교’
2003년부터 강동구 명일근린공원 일대 자연생태환경보호를 위해 결성된 ‘수영산 자연학교’는 이웃과 더불어 자연과 사는 삶을 지향하면서 그런 삶을 살기위해 배우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명일근린공원과 같은 작은 산 지키기 캠페인, 아름숲 가꾸기, 청소년 동아리 ‘강동팔경모니터링’ 등 깨끗하고 맑은 강동구를 지키고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3. 효행ㆍ선행부문‘원은숙’님
45년 전 현재 살고 있는 암사동으로 시집와서 시부모님과 시동생, 시누이를 뒷바라지 하였고 15년 전 남편이 돌아가신 뒤에도 아프신 시어머니를 지극한 정성으로 수발하는 등 남다른 효행과 사랑을 실천하여 주변 사람들의 모범이 됨을 인정받았다.
4. 문화ㆍ체육부분‘강동구 새마을문고’
강동구 새마을문고는 19개 작은도서관(새마을문고)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였으며, 구민들에게 독서의식 함양과 독서기푸우 조성 등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였고 작은 도서관 운영을 위한 도서 수집 및 선사축제 알뜰도서전 행사 등을 개최하여 구민이 도서를 교환하여 읽어보게 함으로써 구민독서 생활화에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 받았다.
(자치행정과 ☎480-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