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 21) 제13회 복사골마라톤대회 하프 후기
ㅇ2016년 누계: 29 (풀:17, 하프:11 100km:1) (총 누계: 풀코스 78회, 하프:78, 100km:1)
ㅇ2017년 누계: 35 (풀:29, 하프:4. 10km:1, 100km:1) (총 누계: 풀:105, 하프:81., 10km:1)
- 2017년 페이싱 누계: 16 (풀:11, 하프:4, 10k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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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2018년 누계: 11 (풀:6, 하프:4 10km:, 100km:1) (총 누계 풀:111, 하프: 85, 100km:1)
- 2018년 페이싱 누계: 8 (풀:5, 하프:3, 10km:0)
1. 2018.1. 21 공원사랑 마라톤대회 풀코스(106회) 4:19
2. 2018. 2.11 제15회 한강동계 풀코스마라톤대회 페이싱 4:20(4:20초)후기(107회)
3. 2018.2.25 2018 챌린지레이스 마라톤대회 풀코스 페이싱 후기 4:20 (4:20)
4. 2018. 3.18 서울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 페이싱 후기 4:10 (4:09:23) (109회)
5. 2018.4.16 제16회 청남대울트라대회 15:22시간
6. 2018.4.29 서울하프마라톤대회 페이싱 후기 2:00 (1:59:30)
7. 2018.8.26 제4회 노원 구청장배 마라톤대회 하프 2:31:09
8. 2018. 9.9 제17회 국제관광 서울 마라톤대회 하프 페이싱 후기 2:15 (2:14:34)
9. 2018.9.16 제11회 가평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 풀코스 페이싱 후기 4:40 (4:42) -(110회)
10. 2018.10.9 2018 인천송도 국제마라톤대회 플코스 페이싱 후기 4:40 (4:39:01) -111회
11. 2018.10. 21 제13회 복사골 마라톤대회 하프 페이싱 후기 2:1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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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가 동기
춘천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연습겸 2시간 이전 레이스패트롤하려고 있으나 2:15분 인원이 비워 자연스럽게 2:15분 페이싱 접수를 합니다
완주자 시상
2. 과정
2:15분 페이싱이라 자연스럽게 평소대로 달리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대회장소가 부천종합운동장이라 1시간이내 거리이고, 9시에 출발해서 집에서 평소처럼 06:45분 출발한다
1회선 온수역에서 하차해야 하는데 깜박졸다 보니 영등포까지 간다 ㅠㅠ(이런실수가)
다시 1호선 전철을 타야 하는데 무심코 오는 전철을 타고 보니 석수역이란다,
인천가는 전철을 타야하는데 수원가는 전철을 또 잘못 탄다,ㅋㅋ
왜 이럴까? 긴급하게 함께 페메할 순동님에게 전화를 걸러 대회장에 좀 늦을것 같다고 연락을 한다
부랴 부랴 서둘러 대회장에 도착하니 08:50분, 급하게 옷을 준비하는데 다행히 대회출발이 10키로 먼저 달린 후 09:10분경에 출발한다 하니 다소 여유가 있다.
종합운동장에는 예전에 울트라 48시간주 할때 와본 곳으로 장소가 낮설지가 않다
3. 출발
순동님과 함께 2:15페이싱을 하면서 달리다 보니 약 20여명이 함께 우리뒤를 따라 온다
5키로 지나 가볍게 소개를 한 후, '하프 마라톤 처음인분 손들어 보세요' 하고 문의하니 남자1명, 여성1명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 옆으로 바짝 옆에 붙게 하고 함께 완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준다
달리다 보면 달리면서 많은 분들과 얘기를 한다
신달마 여성회원은 3년전 마라톤을 시작했다고 하면서 마라톤이 재미있어 달리고 회원 30여명중에 여성들이 반이상 된다고 자랑하기도 하면서 완주 후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또한 부천에 있는 예손병원에 근무하는 직원과 함께 달리면서 얘기를 할 수 있었다
직원 300여명중에 150명정도가 참석하였고, 처음 원장님이 마라톤 완주하면 마라톤화를 선물한다고 해서, 마라톤화도 선물 받았고, 병원에서 하프는 한명 출전해서 완주 후 선물도 준다고 한다
병원은 주로 손가락 포함 뿌러지는 분들 있으면 병원이 전문이라고 얘기를 한다.
병원에서 마라톤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마라톤을 사랑하는 병원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겁니다.
10키로, 13키로, 15키로 가면서 함께 달리던 주자들이 힘들다고 뒤를 빠진다
17키로 되어, 여성1명, 남성1명이 함께 가는데 여성분(30대 초, 강현X?)이 힘들다고 하여, 레페에게 스프레이 도움주고 주로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하는데, 힘들다면서 먼저 가라고 한다
'앞으로 기회는 자주 없습니다, 하프 처음 달릴때 자랑스럽게 완주를 해야 평생동안 추억에 남습니다'
뒤로 쳐지는것을 보면서 달리고 있으면서 뒤를 보니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우리뒤를 따라오고 있는데 힘이 있은것 같다
20키로 지점에서 다시 만나 그녀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먼저 가라고 얘기한다
골인 후 그녀가 '달리는데 도움을 주어 고맙습니다' 인사를 합니다.
달리면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다는 자체에 페이싱 하면서 자부심도 갖어 봅니다.
대회 코스는 생각보다 언덕이 많아 초보자들은 다소 힘든 코스이기도 합니다
후반들어 평지 보다는 언덕이 여러개 있는데 연습을 많이 한 분들에게는 좋을듯 하나, 대체로 다른 대회에 비하여 언덕이 많아 처음 달리는분들은 다소 힘이 들것이란 생각도 해 봅니다
4. 완주 후
완주 후 함께 달리던 남자, 여성분들이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2:15분이라 아주 편하고 자연스럽게 가을향기를 맡으며 완주를 한다
대회측에서 제공하는 국밥 그리고 지인들이 막걸리를 공수해와 국밥에 막걸리를 마신 후 자연스럽게 집으로 향한다
완주 후 김치찌게 국밥(맛있게 먹었습니다)
완주 후 국밥+ 막걸리 마시면서 간단하게 뒤풀이
2차 가자고 했으나 선약있어 해산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간단하게 기록증도 제공됩니다
도움 주었다고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글이 올라와 있네요
5. 맺으며
대회를 주관한 조직위원회, 천사같은 자원봉사자분들(경찰 포함), 함께 한 광화문페이싱팀 분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날씨 또한 좋았고 아주 포근하고 정겨운 대회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