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가수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 중 하나가 성대결절 이 아닐까 합니다. 한 번 나타나게 되면 목소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심해서 해결해야 하는데요. 성대는 인후부에 있으며 소리를 내는 기관으로 관리를 잘해야 하는 곳입니다.
성대는 두 개의 탄력적인 근육조직으로 이뤄져 있어 소리를 낼 때 적당하게 진동해 발성을 가능하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특히 말을 빨리하거나 고음을 내야 할수록 진동 횟수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평소에도 말을 하다 보면 진동이 증가하게 되는 만큼 관리가 까다로운 곳 중 하나입니다.
성대결절 은 과도하게 목을 사용하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대가 평소보다 진동을 많이 함으로써 무리가 가고 그 마찰로 인해 성대 점막이 충혈되고 부어오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성대에 굳은살이나 작은 혹 같은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굳은살이 생기는 것처럼 성대가 굳게 된다면 이를 결절이 생겼다고 표현하는데요. 작은 혹이 있으면 성대용종이라고 따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본래 가지고 있던 목소리가 아니라 허스키하고 찢어지는 등의 탁한 목소리로 변할 수 있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의 과다사용을 하게 되면 성대 점막에는 반복적인 마찰이 발생하는데요. 이로 인해서 점막에 부담을 주게 되면서 부종이나 출혈 등이 반복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결절로 이어지게 됩니다.
한 번 성대에 결절이 일어나는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질문하시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수술을 통해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초기라면 수술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만성화로 인해 증상이 심하거나 빠르게 해결해야 하는 경우에는 수술적인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당장의 문제를 해결할 뿐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합니다. 점막 재생을 위해 2주간 절대적으로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 시기에는 성대 휴식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 습관 교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