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한번의 파종으로 여름까지 부드러운 상추 계속 수확하는 노하우 대 공개~~
가을에 노지 파종을 하면 월동 후 봄부터 수확을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어린 상추를 주로 솎아 먹지만 웬만큼 자라고 나면 잎을 애랫쪽에서 부터
뜯어 먹지요. 그러다 보면 여름이 다가올수록 상추가 억세어집니다.
저는 그러질 않고 칼로 밑둥을 잘라서 수확을 합니다. 대신 잎을 한두개 남긴 상태로 말입니다.
사진을 볼까요?
이처럼 수확을 하면 또 저기에서 새 순이 나와 자랍니다.
새순은 늘 부드럽죠.ㅎㅎ~
사진은 처음 한번 잘라서 수확후 새 순이 네개가 자란 사진입니다.
이 것을 아래와 같이 수확 하면 또 저기서 몇가닥의 새 순이 자라죠. 뿌리가 아주 실한 상태라서
새순이 금방 자랍니다. 이렇게 하면 봄에 한번 더 파종 하는씨앗 비용도 줄이고 파종하는 노동력도 줄이고...
부드러운 상추를 계속 수확 할 수 있습니다.ㅎㅎ~
횐님들 한번 실험 해 보세요.^^
첫댓글 가을 파종 에 핵심이 있는건가요.? .
수하는 방법이 핵심입니다. 사진의 잘라진 모양으로 수을 하는겁니다.^^
그러면 저 부분에서 또 새로운 싹이 돋아 나던데요..
와우~~~ 감사합니다. 좋은 거 배웠네요. ^ ^
뭐 하다보면 다 아실텐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 걸 발견 할 때 마다 농사 재미가 더합니다요
오호~~! 이런 좋은 방법이~!
고맙습니다~~^^
따라 하심 로열티 내셔야 됨..
한포기에 상추 한잎씩...
그럼 일단, 떡 잎 부터 드려야 겠군요~~~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상추는 윗동을 잘라주면 그것으로 끝이 되는줄 아는데 그런방법도 있군요 꼭 해보아야겠어요~~감사합니다.
상추 간격 보아가며 솎아줄 곳은 밑둥까지 싹둑 자르고 남겨둘 곳은 위 사진처럼 하고..., 이런식으로 관리 하니까 제법 성과가 있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올가을에 꼭 해볼게요
행여 실패 하시고 지한테 물어내라 하심 정말 깨물어 버릴겁니데이
아 그렇구나
정말 좋은 정보내요.
담에 함 해 봐야겠어요.
상추가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ㅎ 여기다가 상추마늘 뽑아서 재래기반찬하고 상추마늘잎을 통채로 상추위에 놓고 먹으면 정말쌈이 맛있겠서요 아~~~~ 침 넘어가니더
댓글 읽으믄서 침 열번 꼴까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