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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때 임금이 갑자기 죽어 나이어린 적자가 왕이 된 적이 제법 있다.
그때는 나이어린 임금의 할머니가 발을 치고 수렴청정이라는 임금의 일을 대신했다.
그 할머니는 궁궐에 들어올 때 상당한 권력자들의 딸이었고, 그 할머니의 친인척중의 힘께나 쓰는 자가 수렴청정에 관여하였다.
조선조 후기에 많이 있었던 권력핵심 주변 이야기이다.
대한민국이 현재 그렇다. 쿠데타로 권력을 움켜 쥐었던 박정희는 중앙정보부를 두어 자신의 권력에 도전하는 자는 모두 견제하고 죽이면서 권력의 단맛을 즐기면서 온갖 잡짓(3선개헌,유신으로 종신대통령하기등)으로 죽을 때까지 권력을 놓지 않았는데 그 기간이 무려 18년5개월이나 된다.
18년5개월이면 상당히 긴 시간이다. 내가 국민학교 2학년 5월16일에 해먹었기 시작하여 군대까지 마치고 복학생이 되어 대학 4학년 가을에 총맞아 죽었으니까. 나의 생각들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기억이 모두 나는 것이다. 그때를 살았던 모든 국민들은 자신의 성장과정을 기억한다.아무것도 모르는 국민학교 2학년짜리가 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에 올라갔는데 그때가 71년도 늦가을이었다. 고3때 당시 지방의 사립학교에서 공부께나 한다는 놈들을 15명정도 추려서 학교 본관 지하실에 모아놓고 감독선생 한사람 두고 학과시간이 끝나면 공부를 자습시켰는데, 고등학교 3학년 5월까지는 최고학부에 간다는 꿈을 가지고 공부했었는데,우정이 싹트는 시절인지라 공부께나 하는 놈들을 모아놓으니 음담패설이나 소녀경같은 책을 읽고 히히덕 거렸고, 또한 수박을 몇덩이 사서 배터지게 먹고 짧은 여름밤 화장실 가느라고 밤을 새웠던 일, 그리고 달빛이 어스름한 밤에 운동장에서 축구하기등 정말 세월 가는지 모르고 놀다보니 밤바람이 싸늘한 가을이 오고 당시 예비고사를 보았는데 이거 모두 보았던 문제인데도 가물가물하는 문제들이 제법 있었고, 놀다 보니 그동안 알았던 것들도 잊어질 정도였던 것이다. 깜짝 놀라 서울로 올라 갔다. 당시 경부고속도로는 4차선 호남고속도로는 2차선으로 되었는데 날씬한 여승무원이 모자를 쓰고 고속버스 운전수를 보조하던 시절. 서울 친인척에게 의탁하고 인근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는데 코앞이 시험날이라 13과목의 참고서를 쌓아놓고 목차만 계속 훝어보며 시험장에 가서 간신히 합격하여 대학생이 되었는데..
왠걸? 대학 1학년 2학기가 되지 학생들이 대모를 한다고 왁자지껄 운동장을 집단으로 돌면서 서울시내 전 학생들이 대모를 하였는데 당시 대모 구호가 유신반대였다.
지금은 박정희가 유신헌법을 왜 만든 것인지 정확하게 안다. 그 달콤한 권력을 혼자 죽을 때까지 놓지 않기 위해서인 것을... 욕심은 되게 많은 못된 인간이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갔다. 강원도 산골짜기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었다. 그곳에서 소위 뺑뺑이를 34개월 돌다가 제대하고 복학을 하니 대학은 또다른 분위기였다. 전철이 생기고, 장발에, 막걸리는 줄어들고 소주와 맥주가 늘어났다. 소모임이 많이 생겨서 흔히 의식화 교육을 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이영희교수의 전환시대의 논리를 읽고 깜짝 놀랐다.
아~ 내가 그동안 알았던 세상 말고 다른 세상이 있었구나. 그것이 진짜 세상이었구나 라고 알기 시작하고 '8억인과의 대화' 박현채의 경제책들, 기타 나중에 판금이 된 책들을 돌려가며 읽었다. 그리고 대한 4학년 때 대한민국 전체가 일촉즉발 상태였다. YH여공들의 신민당사 농성과 진압과정에서 한명이 죽었고, 공화당과 유정회는 김영삼을 제명한다. 그리고 부산이 들썩였다. 이제 전국적으로 박정희를 몰아내자고 대모를 하였는데 박정희의 심복인 김재규가 유신의 머리통을 총으로 쏴서 유신을 끝장낸다.
사람 별거 아니다. 박정희도 권력을 혼자 해쳐 먹으려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으니까.. 저도 마찬가지로 죽게 된 것이다.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 엄청난 돈도, 꿀맛같은 권력도 다 부질없이 모두 똑같이 빈손으로 떠나게 되는 것이 인간들 아닌가.
박정희의 개인 욕심으로 4.19.로 되찾은 민주주의를 총칼고 헌정을 뒤엎은 5.16쿠데타 후 79년10.26. 총맞고 죽을 때까지의 18년5개월은 박근혜의 젊은 시절하고 똑같다. 다만 그 환경이 너무 다르다는 것
박근혜가 국민학교 다닐 때 아버지가 총칼로 헌정을 뒤엎고 최고 권력자가 되었을 때의 어린 심정은 어땠을까? 물론 아무것도 몰랐을 것이다. 중학교를 다니고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자신이 아주 특별한 존재인 것을 알았을 것이고, 대학을 마치고 빠리에서 공부를 하던 중 어머니가 총맞아 죽자 곧바로 귀국하여 어머니 대신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한다. 그리고 79년 10.26일 그 역할이 끝났다.
칩거생활 10여년 후 박정희에게 은덕을 입은 자들의 도움으로 정치에 발을 들여 놓았고 신학국당을 거쳐 한나라당 대표에서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까지 했으니 모두 아버지의 후광인것이다. 아버지가 장기간 권력의 정점을 지키고 있었으니까 박정희의 덕을 받고 정치 경제적을 성장한 사람들이 많았고 주로 영남사람들 특히 경북고 출신들이 줄을 잘 타서 관료집단을 형성하였고 부산 경남이 뒤를 이어 파워엘리트 집단을 형성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박근혜의 정치역정은 박근혜은 능력과는 하등 상관 없이 정치적으로 대선 후보까지 된다.
한나라당 때 이명박과 대선후보 경쟁을 하였을 때, 나는 사실상 박근혜가 이겼다고 본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복마전 토건업계 그것도 월급쟁이로서을 온갖 수주경쟁에서의 로비를 수십년 해 본 경험자의 꼼수 때문에 박근혜가 졌고 권력의 정상에 도전하면 큰일이 난다는 것을 잘 아는 박근혜는 2012.12.19.일을 준비하였다. 물론 박근혜에게 붙으려고 하는 놈들이 지천에 널려 있어서 서로 박근혜와 사진이라도 찍히길 원하는 정상배들이 득시글했으니까..
그러면 박근혜의 개인 일상의 성장과정을 보자. 박근혜는 아버지가 쿠데타로 권력을 빼앗았을 때부터 죽을 때까지 설거지를 한번 안했을 것이고, 다른 아이들과 산이나 들로 놀러가지도 못했고, 절친한 친구를 사귈 형편도 아니었고, 자기가 먹을 것을 사기 위해 시장 한번 안갔고, 또한 급할 때 택시한번 안 탔을 것이다. 물론 버스는 탔는지 모른다. 단체 수학여행을 가야 했으니까..
대학때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한다. 세상 어느나라나 수석합격자가 성공했다는 소리 못들었다. 즉 교수가 내는 시험만 잘 보았지, 세상사는에 꼭 필요한 길거리 지식(street knowledge)이 자라면서 습득해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데 말이다.
즉 아무것도 모르는 환경에서 성장하였고 나이가 60이 넘었다. 그리고 남자도 아니고 여자이다. 여자는 남자에 대하여 아는 것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 나도 오십 후반에 들어서 여자에 관한 책을 십여권 사서 읽고 나서 여자의 심리를 알게 되었으니까...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말은 박근혜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권력 욕심은 있었으나 권력을 잡는 방식을 아버지와 같이 무조건 당선만 되는 사고방식을 가지 여자였던 것이다. 그것이 공직선거법까지 위반하면서 권력을 탐하였고
결국 이명박이 자신의 퇴임 후의 안전을 위한 비밀작전에 말려들어 자신의 권력욕과 함께 어우러져 현행 공직선거법을 심각하게 위반하면서까지 현재 불안하게 가짜 대통령을 하고 있는 것이다.
천하의 사기꾼 이명박은 자신이 최고권력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불법이건 합법이건 불도저같이 밀어부치는 자로서 정치력은 형편없었으나 속임수에 있어서는 정치,경제계에서는 추종을 불허했으니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는 영광스러운 자리를 오히려 국민들이 반대해도 불도저처럼 밀어부치기를 하면서 온갖 잡짓을 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심을 못얻었는데 즉 정치적 경제적 무능력자라는 것이 들통났기 때문에 서울시장이었을 때 부시장으로 데리고 있었던 원세훈을 국정원장에 앉히고 동시에 서울시 전산센터 공무원 박혁진,유훈옥 두명을 중앙선관위 전산센터에 심어놓고 노골적으로 모든 선거를 중앙선관위 주도로 부정선거를 했고 그 수혜자이자 피해자가 된 사람이 바로 박근혜이다.
왠 수혜자이고 피해자?
그것은 이명박의 속임수로 대통령을 바꿔쳐서 화려하게 독재자의 딸이 아버지가 앉았던 자리에 그 딸이 앉았다는 역사쓰기.
피해자라는 것은 천하의 사기꾼의 마수에 걸려 들었기에 빠져 나올 수 없는 함정에 들어가 버렸기에 중앙선관위 전산센터 쥐새끼 두놈이 만든 것을, 수천명의 소송인단이 밝혀냈고. 또한 현재는 수백만명이 알게 되어 빼지도 박지도 못하는 신세가 된 것.
결국 이명박은 내란죄,국헌문란죄의 현행범임이 드러났고, 박근혜는 공동정범이 되어 똑같은 처벌을 받을 거라는 것
그래서 이명박과 함께 인생 종칠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너무 무서운 범죄에 말려 들어갔기 때문에, 박정희의 종신대통령을 해먹게 만든 유신헌법 기안자 김기춘을 자신의 옆에 두고 가짜지만 최대한 버티기로 작정한 것이다.(참고로 부산 김지태씨의 재산을 강탈해 만든 5.16 장학생 1기생이 김기춘이다.)
김기춘은 권력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안다. 자신의 아들이 사고롤 갑자기 죽었을 때 박근혜가 개표조작녀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비서실장을 그만두기로 했었는데 박근혜가 매달려서 할 수 없이 비서실장을 맡고 박근혜를 비호 보호하고 있는데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선관위의 개표조작녀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마침 중앙선관위 개표조작 주동자들이 살려고 몸부림 치는 결과로 명예훼손죄로 중앙선관위 개표조작녀의 핵심 진원지를 어떻게든 엮어서 더이상 확산을 막아보고자,
선관위의 공문서를 가지고 소장을 만들고 스토리를 만든 제18대대선 선거무효 소송인단 대표 김필원 한영수를 치기로,
김기춘이 결심하고 가짜 검찰총장을 통하여, 서울지청 검사에게, 경찰에서도 불기소의견을 내었는데도 불구하고 영장심사를 위하여 출두하라는 전화를 하였다. 담당 검사의 개인의사가 아니라고 강력하게 말하면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률을 지키는 제18대대선 선거무효 소송인단 이하 수백만의 깨어 있는 국민들과 그 중간에 중앙선관위의 개표조작녀에 대하여 모르는 수천망명의 국민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헌법과 선출직 공무원법을 위반하였고 지금도 위반하면서 헌정중당상태를 유지하려는 소수세력인 개표조작녀측의 가짜 권력자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될까?
합법적인 수백만의 깨어있는 국민들은 중간지대의 국민들에게 모든 통신수단을 통하여 알리고 있고
소수의 개표조작녀측은 이미 엄청난 불법으로 그 자리를 억지로 유지하려고 기를 쓰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과연 누가 이길까?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