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교회 선교보고 대회
【순천】 순천제일교회(박정식목사)는 지난 18일 총회가 정한 세계선교주일을 맞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을 초청해 선교보고회를 가졌다. 순천제일교회는 이와 함께 의료선교단(단장:선민규)을 구성하고 해외 선교지 의료선교와 국내 의료상담실을 운영키로 했다.
이날 총회장 박정식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선교대회에서는 순천제일교회가 파송한 전세계 선교사들이 참석해 선교현황을 보고하는 한편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준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총회 세계선교부 총무 안교성목사가 참석해 `복음의 신앙으로 협력하라'를 주제로 설교하고, 러시아선교사 이흥래장로가 참석해 모스크바장신대 현황을 보고했다.
순천제일교회는 카자흐스탄 침켄트에 제일복음병원을 설립하고 의료선교를 하고 있는 서성주목사에게 매월 의약품 비용으로 1백만원, 의사 간호사에게 각각 1백달러(US)를 보내는 것을 비롯해 아시아선교회 김용덕장로에게 1백만원, 불가리아에 파송된 장영표선교사에게 한우리선교회를 통해 40만원, 아프리카 가봉 공화국 최수영선교사와 방파선교회를 통한 베트남 김덕규선교사, 캄보디아 송준섭선교사, 인도네시아 팜헨옌선교사, 기독공보 문서선교비 등 각 선교분야에 연간 1천여 만원을 협력하고 있다.
한편 제일교회 선민규장로(순천중앙병원약제국장)와 순천중앙병원 송영웅원장을 단장과 부단장으로 올해부터 조직, 운영되는 의료선교봉사단은 매월 1회 이상 성도들의 건강상담과 무의촌 불우 시설과 기관의 진료, 해외선교지 의료봉사를 담당하게 된다. <김수웅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