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준비를 하려다 보니 아이들의 학교 재입학 관련 처리해야 할 것들이 좀 있더군요.
국내 교육청에 들어가 보니 올해 또 바뀐 내용이 있어서... 교육청마다도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해당 학교에도 연락해서 확인 다시 한번 해봐야 되구요.
예전과 달리 이제는 성적 증명서나 재학증명서를 한글로 번역할 필요는 없어진 것 같습니다.
다만 성적증명서/재학증명서에 대해 아포스티유를 받아 오라는 규정이 있더군요.
미국내 한국 영사관이나 주정부의 입증 서류를 가져오라는 것인데
애틀란타 한국영사관은 더 이상 이 업무를 안하니 주정부에 신청해서 받으라고 하더군요.
주정부 홈페이지 확인해보니, 고등학교 이상은 공증을 받은 후 아포스티유를 신청하게 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초등학교와 중학교 서류에 대해서는 공증을 받으라는 이야기가 없어요.
이것도 공증 받아서 신청해야 하는지, 아니면 서류만 가져가면 아포스티유를 해주는지...
전화도 받지 않고, 이메일에 답장도 없고... 미국 행정 처리하다보면 답답한 일이 많습니다.
아무도 답변을 해주시지 않으셔서 결국 제가 경험한 것을 기초해서 정리합니다.
1) 초,중등학교의 관련 서류를 요청하면서 학교에 공증을 부탁한다 (대부분의 학교에 Public Notary)가 있다.
2) 커버레터 (아래 링크 주소의 sample에 있음), 진본확인서 (True Copy, 교장과 공증인 서명 포함)와 수수료 (서류 한 통당 $10)
3) 반송용 봉투와 함께 랄리로 보낸다 (직접가서 접수 후 회수도 가능하나 시간이 좀 걸릴 듯... 오전에 접수해도 오후에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을 못함. FeDex나 UPS를 이용할 경우 나중에 회수 요청 해야함.--- 이것은 홈페이지 내용)
NC 관련 주소: http://www.secretary.state.nc.us/authen/aposinfo.aspx
첫댓글 공증사무소나 은행까지 가서 유료로 공증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학교에 공증 허가를 받은 담당자가 있습니다. 무료로 바로 발급해 줍니다.
UPS 이용했는데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군요. 화요일 오전에 배달했다는 것 확인됐고, 주말에 확인해 보니 이제야 랄리에서 배송을 위해 픽업해 갔군요. 여유있게 신청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랄리 부근에 거주한다면 직접가서 신청하고 수령해 올 것을 추천합니다. 미국 내의 경우 Fedex나 UPS가 괜찮지만 한국에 와서 신청하는 것은 배달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미국에서 신청하고 한국에서 받는 것도 서비스가 힘듭니다.시스템적으로 복잡한 것인지 아니면 회계상 복잡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서비스 수준이 아직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참조하시길...
은행 공증도 무료입니다.
감사합니다.
은행공증은 학교 서류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Public 공증을 받아야 하는데요. UPS에 가면 공증을 해줍니다.
고등학교에서는 공증이 안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