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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별빛마을 원문보기 글쓴이: 별사랑
한방 차는
도라지나 대추 처럼 몸을 따뜻하게 보해주는 효능이 있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런 차는 어떻게 달여서 먹느냐가 중요한데,
빨리 만들려고 센 불에 달이거나 너무 오래 달이면
효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처음에는 펄펄 끓을 정도로 센 불에서 끓이다가
어느 정도 지나면 약불에 은근히 우려내야 제 맛이 난다.
무엇보다 쇠나 스테인리스로 된 주전자보다
유리나 도자기로 된 포트에 끓이는 것이
훨씬 좋은 맛을 낼 수 있는 키포인트.
쇠로 된 그릇에 끓이면 타닌이 산화해서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한방 차는 달인 즉시 마셔야 한방 성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는데,
한 번에 많은 양의 한방차를 끓였다면 냉동 보관하고 마실 때마다
중탕을 해서 따뜻하게 마신다.
마실 때 꿀 1큰술 정도를 타서 마시면
맛도 부드럽고 기를 보해주는 효능도 더할 수 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재채기와 콧물로 고생할 때는
2. 몸살감기일 때… 파뿌리차
열이 펄펄 끓는 몸살감기에는
땀을 빼고 추운 기운을 배출시키는 흰 파뿌리가 좋다.
하지만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은
오싹하기만 할 뿐 땀은 잘 나지 않는다.
이때 생강과 흰 파뿌리를 함께 달여 먹으면
땀과 나쁜 기운도 함께 빠져나간다.
●재료 파뿌리 9개, 물 8컵, 꿀 적당량
●만드는 법
1 파는 흙이 없어질 때까지 깨끗하게 씻는다.
2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파뿌리를 넣어서 반 정도가 될 때까지 끓인다.
3 면보에 거른 다음 냄비에 넣고 다시 한 번 끓인다.
먹기 직전 기호에 맞게 꿀을 타서 먹는다.
3. 목감기가 심할 때… 모과차
모과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청량감을 느끼게 하는 타닌산이 들어 있어
목감기에 효과적이다.
하루 세 번, 식사 전에 꾸준히 마시면 목이 개운해진다.
●재료 모과 1개, 물 2ℓ, 꿀 약간
●만드는 법 껍질을 벗겨 잘게 썬 모과를 물과 함께 냄비에 넣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인 후 꿀을 타서 마신다.
4. 몸살 기운이 있을 때… 국화꽃차
몸살 기운이 나는 초기 급성감기에는
5. 가래가 심할 때… 생강대추차
목감기로 가래가 끓고 목이 칼칼할 때는
생강대추차가 효과적이다.
생강에는 콜레라균 등의 나쁜 세균을 죽이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가래를 없애주고,
성질이 따뜻한 대추는 몸을 따뜻하게 보해주는 효능이 있다.
●재료 생강 80g, 물 1ℓ, 대추 7개, 설탕 약간
●만드는 법
1 깨끗이 씻은 생강은 물기를 빼고 강판에 곱게 간 뒤
설탕을 뿌려 살짝 절여둔다.
2 절인 생강과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물이 반 정도 졸아 맛이 진해지면 찻잔에 담고 채썬 대추를 띄운다.
6. 면역력을 높여주는 밤차
재_료
7. 감기 예방에 탁월한 진피차
재_료
진피 30g, 물 5컵, 꿀 적당량
만_들_기
1 진피는 잘 씻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다.
2 내열유리나 법랑 용기에 진피와 물을 넣고 은근한 불로
반정도로 졸때까지 끊인 후 기호에 따라 꿀을 타서 마신다.
귤에 많은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체온이
내려가는 것을 막고 감기를 예방해준다.
귤껍질인 진피에는 과육보다도 비타민이 많아 피부와
기관지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 귤껍질 사용시 소금물에 잘 씻어 사용한다.
특히 면역 기능이 약한 아이들에게 감기는 그야말로 쥐약이다. 감기를 예방하고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음료로 온 가족의 건강을 지켜보자. | |||
단, 오랫동안 복용할 경우 하루에 5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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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