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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아씨님 2014 그레이트 히말라야 트레일 《1부》 스크랩 히말라야 횡단 Great Himalaya Trail-개요
설악아씨 추천 2 조회 594 15.03.06 19:18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Great Himalaya Trail은

캐슈미르, 인디아, 네팔, 부탄, 티벳을 통과하며 뻗어있는 히말라야 산맥을 횡단하는 트레일로 

파키스탄 잠무-캐슈미르 지방의 낭가파르밧부터 티벳의 Namche Barwa까지 약 4500km에 달하는 거대한 트레일이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에베레스트 아래를 지나 지구상에서 가장 외진 지역 중 일부를 방문하기도 하며,

트레킹 중 푸른 계곡과  건조하고 황량한 높은 고도의 산악 풍경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2000년 중반 네팔 트레킹협회(TAAN, Trekking Agencies' Association of Nepal)와 네팔 관광청(NTB, Nepal Tourism Board)은 

네팔의 3대 트레킹 코스인 안나푸르나, 랑탕, 쿰부지역과 칸첸중가, 마나슬루 등 인기 코스에 트레커가 집중되어 있는 것을 탈피하고

네팔의 매우 가난하지만 거대한 관광의 잠재력을 가진 지역을 교차하는 트레킹 경로로 만들어 

낙후된 산악 지역 사회에 경제적 혜택을 보도록 하고자 GHT를 개발하였다.






트레커는 GHT 코스 중 두개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데 

평균 고도 3000 ~ 5000 미터의 높은 고도를 통과하는 High Route(GHT Upper Trail Full Traverse 라고도 함)와 

GHT Cultural Route라고 불리우는(GHT Low Trail 이라고도 함) 경로가 그것이다.





높은 고도를 따라 진행되는 GHT Hgh Route는 

네팔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 기슭을 동에서 서로 잇는 길이  약 1,700km의 트랙으로서 

이 트랙은 최대 고도 6146m의 높은 패스를 통과해야 하며 약 150일이 소요된다. 

또한 높은 고도를 통과하기 위해 적절한 트레킹 장비와 등산 장비를 갖추어야 하며 

이 지역을 잘 아는 경험 많은 산악 가이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일반적인 트레킹 코스와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캠핑을 해야만 한다.

GHT High Route는 칸첸중가 북쪽 베이스캠프에서 시작하여 

티베트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카르날리존 훔라디스트릭트의 힐사(Hilsa)에서 끝이 난다.








문화 경로라고도 불리우는 GHT Low Trail은 약 1500Km로 약 100 일 정도 소요된다.

평균 고도 2000~3000미터의 중산간 지대의 낮은 경로를 따라 관광객이 적은 지역 사회와 마을을 방문하며 

네팔의 다양한 민족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배울수 있다.

그러나 이 코스에도 많은 패스들이 있으며 서부 네팔의 Dhorpatan과 Dolpa 사이의 4519 m의 Jang La를 넘어야 한다.

GHT Low Trail 중 트레커는 네팔의 아름답고도 울창한 숲, 목초지, 다랭이 논과 비옥한 농지를 통과해걷게 되며 

네팔의 풍부한 문화와 문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트레킹의 대부분은 게스트 하우스, 롯지 또는 홈스테이 트레킹이 가능하며,

출발점은 인도 시킴지역과 국경인 네팔동부 타플레중 디스트릭트의 치야반장(Chiya Bhanjyang, 3139m)이며

도착지는 인도 북부와 접경을 이루고 있는 네팔 극서부 지역의 다르출라 디스트릭트의 다르출라(Darchula)이다. 





전체적으로 그레이트 히말라야 트레일은 

트레커에게 히말라야의 조경, 식물과 동물, 사람들 및 문화 측면에서 놀라운 다양성을 제공 하는 경로로,

아열대 정글에 사는 레드판다와 고지대에 사는 눈 표범을 볼 수도 있으며, 

세르파족의 생활 모습과 샤머니즘, 고대 불교 문화를 엿볼수도 있다.










-김영한님 다음블로그 히말라야트레킹 발췌-


네팔 히말라야의 GHT 총구간은 약 1,700km에 달하는데, 

이 지역을 지나면서 수많은 고개와 강을 건너게 되고 

5,000m 전후의 대표적인 고개 만해도 약 30 개에 달하고 해발고도 6,000m가 넘는 고개도 있다. 

이런 트랙은 전부 새로운 트랙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고 기존의 트랙들을 서로 연결시켜 만들었다. 

다시 말하면  칸첸중가, 마카루, 쿰부, 로왈링, 랑탕, 가네쉬, 마나슬루, 안나푸르나, 무스탕, 돌포, 무구, 힐사 지역과 같은 

기존의 트랙을 서로 연결시켜 만들었다. 





GHT를 크게 구분하면 3개의 Section으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Section 1은 동부 네팔 칸첸중가로 부터 마카루를 지나 쿰부(에베레스트)의 타메(Thame)까지이고 약 55일이 소요된다.  

Section 2는 타메에서 태시랍차라를 넘어 로왈링 히말을 거쳐 중부 네팔의 랑탕과 가네쉬 히말을 지난다. 

다시 서부 네팔의 마나슬루의 라르키아라와 안나푸르나의 토룽라를 넘어 카그베니에 이르고 약 53일이 소요된다. 

Section 3은 무스탕의 일부와 돌포지역(Dolpo)을 지나 라라호수까지 진출한 다음 

무구(Mugu)지역을 거쳐 시미코트(Simikot)에서 티베트 국경지대인 힐사(Hilsa)까지 가면 GHT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다.










GHT의  3개의 구간(Section) 분류(Full Traverse의 경우)


Section 1 : 동부네팔 Kanchenjunga/Makalu/Kumbu를 포함하고, 약 55일 소요


Section 2 : 중부네팔 Rolwaling/langtang/GaneshManaslu/Annapurna를 포함하고, 약 53일 소요


Section 3 : 서부네팔 Dolpo/Rara/Mugu/Humla를 포함하고, 약 44일 소요된다. 




설악아씨는 Great Himalaya Trail을 2014년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Section 1에 해당하는 동부네팔 Kanchenjunga/Makalu/Kumbu 구간을 40일에 걸쳐 

설악아씨&새벽산행, 가이드1명, 세컨가이드 1명, 쿡 1명, 키친보이 1명, 포터 6명, 칸첸중가 구간 포터 4명과 함께 

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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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3.06 19:37

    첫댓글 수정할 내용이 있어서 수정 후 다시 올립니다~^^;

  • 15.03.06 21:03

    몸은하나인디 마음한편으로는 카라코람 다른한편은 히말라야 또한편은 문명의이동경로였던중앙아시아쪽실크로드 능력은부족한데 눈높이만 높아지니 설악님덕에 지는 풍경쪽보다는문화의만남의루트가끌림니다

  • 작성자 15.03.07 13:23

    네~그 어느 것 하나가 더 좋다고 결론짓기 어려울만큼 풍경과 문화. 둘 다 우리를 그곳으로 이끌지요.ㅎ

  • 15.03.06 23:09

    설악아씨님 후기를 대할 때마다 3가지를 느끼게 됩니다
    첫째, 대장정에 걸맞게 대하소설 못지않은 풍부한 분량이 담겨있고,
    둘째, 설악아씨님 후기만 들고가면 가이드가 필요없을 정도로 꼼꼼!
    셋째는 후기를 통해 따뜻한 인간미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고에 다시 한번 감솨 드립니다^^

  • 작성자 15.03.07 13:22

    별말씀을요. 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후기에 잘못 적은 내용도 수정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여 ght 가시는 분들께 최대한 객관적인 사실만을 전달할 목적으로 수정하였습니다^^

  • 15.03.07 13:16

    설악아씨님 남면 bc 사진좀 얻을수 있을까요?

  • 작성자 15.03.07 13:19

    안녕하세요~ 제가 칸첸중가 남면쪽은 가지 않아서 자료가 없구요.ㅠㅠ 카페에 늘푸른나무님이 올리신 칸첸중가 후기 보시면 남면 사진과 자료가 있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15.03.07 13:22

    네 고맙습니다

  • 15.07.31 16:59

    완전 멋지십니다. .부러워요

  • 16.03.15 18:04

    한마디로 대단하시고 존경합니다.
    정말로 잘 보고갑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안산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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