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교회는 둘째주에 새해 제직을 임명하고 오후에는 제직헌신예배를 드립니다.
교회 일년 제직과 직분을 임명하거나 또는 교회 일군을 세우는 임직을 할때마다
늘 답답함과 고민과 하나님앞에 죄송함은 정말 이 사람들이 맞는가? 입니다.
교회를 20년 이상 아무런 탈없이 잘 다니고 그정도면 혹시 해서 임직을 하면
이상한 것은 임직한 후부터 신앙도 엉망 교회생활도 엉망 간혹 안나와서 물으면 시험이 들었다는 말이 들려옵니다.
아니 20년이상을 잘 다녀놓고도 임직의 문제는 또 다른 문제같습니다,
늘 그럴때마다 마음속에 다시 새기는 것은
희생하지 않는 직분은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희생함이 없이 철저한 헌신함이 없이 주어지는 직분이나 임직은 결국
그 성도의 신앙을 병들게 합니다.
(마 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헌신 충성 희생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용사가 되지 못합니다.
(막 10:28)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제직임명때 할 일들
1. 직분서약서
정말 제직들이 꼭 한해동안 지켜서 주님께 충성하고
교회에 신앙의 본이 될 수 있도록 서약을 합니다,
2, 제직임명설교를 하면서 되도록이면 올해 제직의 자세를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는데
구체적인 설교가 이때는 필요합니다.
추상적인 단어보다는 올해 정확하게 무엇을 어떻게 충성하여서 직분을 감당 할것인가
그리고 그 충성의 결과를 정확하게 말해주어야 합니다.
3. 제직헌신예배는 가장 좋은 것이 헌신의 결단입니다.
1) 물질 봉헌으로 하는 헌신결단
2) 교회봉사로 나타나는 헌신결단
3)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나타는 헌신결단
4) 선교로 나타나는 헌신결단
5) 담임목사를 섬김으로 나타는 헌신결단
위 5가지 상황속에서 가장 교회에 맞고 의미가 있는 헌신결단이 있으면 최고입니다.
성도들은 의미가 없기때문에 헌신이 축소되는 것이지 정확하게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앞에 참된 의미를 주면
헌신결단은 의외로 폭발적입니다.
여러가지준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구체적으로 가시적으로 헌신이 보여지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대부분 많은 교회들이 제직헌신예배를 1월중으로 드립니다.
의미부여와 헌신결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