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6 PCS Market Ministries 장마당사역
20190726 Friday
29 Acu Services (10 Return, 19 New)
7 TTP
It was felt to be the most hot and humid day so far.
But survived with a sprayer and a lot of water bottles.
Time to time I sprayed water on the head and neck.
Market was slow and ministries too but had 29 acu-services and 7 TTP reach out.
It was, however, certainly a power-filled day spiritually, mentally, and physically.
For some, I offered prayer addition to acupuncture, and some asked me to pray for a serious test result he was waiting, and a few minutes later, got the notice of negative (of serious disease) result.
I felt God is reaching out these people through our obedient services.
There are some things that have been happening with our effort to have a mobile clinic.
A month ago, someone told me there is an unused school bus in one of the churches in Page; 75 miles to north from here.
I went there twice to check but found nothing and was not able to ask anybody anything because there was nobody around.
Also failed to reach any church personnel over the phone even I left a message.
So, I checked local school personnels last few days to check if anything might be available in Tuba City.
While not being successful to talk about some significant possibility, found out there might be one 24 passenger school bus (inside length might be 16 feet) with broken engine would be auctioned sooner or later.
So, I really wanted to have in Market Ministry someone who could give me a good connection to those who are responsible with school bus management.
And guess what!
In the morning, even before anyone showed up for acupuncture, there were a couple with three grandsons stopped by to check the materials that we have for children ministries.
While giving those materials to them, and finding they came from Page, I brought out the "missing school bus" and asked them if they know anything about it, because that's what I am doing nowaday whenever I met people from Page.
She said, it was her who got the bus donation from a church in Pennsylvania while ago and, not too long ago, gave it to one of the church member who'd like to use it for some kind of rehabilitation ministry because the bus has been attracting vandalism at the church parking lot without any other use.
"Wow! that's what I need!" I said, and gave her my name and phone number for further possible engagement.
I thought that she left her number on the registration form for TTP (children ministry) but she didn't.
So, there is nothing much here that I can initiate with.
May God will do something for us out of this?
Of course, I cross my fingers but even if He didn't do anything for my favor, our Heavenly Father is the very Good God all the time.
God be praised!
<Share to Double>
Have It Free, Give It Free!
7월 26일 금요일
29 침치료 (10 재방문, 19 첫 방문)
7 어린이사역
지금까지 가장 후덥지근한 날씨가 아니었나 싶다.
분무기와 많은 물병으로 하루를 버텼다.
틈틈이 분무기로 목과 머리에 물을 뿌렸다.
장마당도 한산했고 사역도 한산했지만 스물아홉의 침치료, 일곱의 어린이사역을 감당했다.
한 가지 분명했던 것은 영적,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으로 힘이 넘치는 하루였다.
침치료에 더해 자청하여 기도를 해주기도 했고 중대한 의료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의 청으로 기도도 해줬는데 몇 분 되지 않아 결과가 괜찮게 나왔다는 통보를 받기도 했다.
우리가 순종으로 섬기는 이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다.
요즘 의료봉사용 차량 확보를 위한 노력에 얽힌 이야기들이 있다.
한 달 전 어떤 원주민 형제로부터 이곳에서 북쪽으로 75마일 거리에 있는 페이지의 한 교회에서 사용하지 않는 통학버스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교회를 수소문하여 두 번이나 방문해보았지만 버스는 볼 수가 없었고 사람도 만나지 못해 아무 것도 물어볼 수도 없었다.
전화를 걸어 음성을 남기기도 했지만 그마저 회답이 없어 통신에 실패하고 말았다.
그래서 지난 며칠 동안 투바시티에 있는 학교들을 접촉하면서 가능성을 타진해보았지만 엔진이 망가진 24인승 통학차량이 조만간 경매에 붙여질 것이라는 소식 외에는 쓸 만한 소식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장마당사역에서 나에게 통학버스 관계자를 소개해줄 수 있는 사람을 꼭 만났으면 좋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던 참이었는데...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장마당사역 당일 아침 일찍, 아직 침환자들이 나타나지도 않았는데 어느 부부가 세 명의 손자들을 데리고 지나가다가 우리가 사용하는 어린이사역 자료들을 둘러보고 결국 그 자료를 신청하여 받게 되었는데 그들이 페이지에서 온 분들이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요즘 페이지 사람들만 만나면 그러듯이 사라져버린 그 버스에 대해서 뭔가 아는 게 없느냐 물었더니...
그녀가 말하기를 바로 그 자신이 그 버스를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어떤 교회로부터 헌물을 받은 당사자며, 그 버스가 교회 주차장에 방치되어 지나가는 불량배들에게 망가지기나 하는 상황이라 교인 중 한 분이 그 차량으로 재활프로그램에 사용하겠다고 해서 오래지 않은 전에 주어버렸다는 것이 아닌가!
나는 “아니, 그거 내가 꼭 필요한 건데...”라고 말하며, 앞으로 무슨 좋은 일이라도 벌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내 이름과 전화번호를 주었다.
나는 그녀가 어린이사역 등록증을 작성하면서 전화번호라도 남겼겠다 했는데 나중에 보니 연락처가 다 비어있지 않은가.
그러니 내가 뭔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셈이다.
그냥 하나님께서 뭔가 하시려는 것인가?
물론 내 마음은 이 일이 성사되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지만, 설혹, 그러지 않으실지라도 하늘 아버지는 언제나 정말 좋으신 하나님이심에는 변함이 없으렷다.
하나님께서 찬양 받으시기를!!
<더하기 위한 나눔>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