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협정과 노벨평화상 수상이 평화가 아닌 지옥의 문을 열어버린 20세기 사례들 /
프로필- 등불, 2018. 3. 1. 15:57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전체주의 정권에 대한 굴복과 물질 제공으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이 새로운 국제질서냐”면서 나치 독일과 평화협정을 맺고 당시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던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를 비판하였다. 2018년 문재인 정권은 북한과 어설픈 평화협정을 맺을려고 하고 있다. 어쩌면 문재인 정권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하여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주한미군을 철수 시킬수도 있다. 아마 영국 체임벌린 총리가 언론으로부터 평화를 지킨 영웅이라는 찬사를 받은 것처럼, 똑같은 찬사가 반복되고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문재인이 노벨평화상을 받게 되지 않을까. 그러나 이경우 나치독일과 북베트남처럼, 본질적 속성이 전혀 변하지 않은 북한은 대한민국을 지옥같은 재앙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단 한점의 자유도 누릴수 없는 지옥속에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올수도 있다.
전체주의 정권과의 평화협정과 그 공로로 인정한 노벨평화상 수상은,
평화의 문이 아닌 지옥의 문을 열어젿혔다는 것이 20세기의 역사적 교훈이다.
평화협정을 체결한 영웅이라는 찬사나 노벨평화상 수상이라는 개인적 영광은,
결과적으로 전쟁을 막지 못했고 평화는 오히려 파괴되었으며,
2차 세계대전에서, 베트남 공산화에서 수천만명의 희생자들의 주검으로 얻은 것이라는 비극적 아이러니를 낳았다.
김대중 노벨평화상과 이를 계승한 어설픈 평화협정은,
북한의 절대적 전체주의 국가로의 통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이전 역사의 교훈에서 알 수 있고,
이는 어떤 자유도 존재치 않는 북한 김씨 왕조의 유일신 체제로의 지옥국가의 개돼지이자 노예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수상 연설. 김대중은 김정일과의 회담을 위햐여 현대그룹을 앞세워 5억달러의 금품을 지원하도록 하였다고 하며, 이후 개성공단을 만들었다. 이것은 고스란히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사실상 도운 것이다.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엿다. “전체주의 정권에 대한 굴복과 물질 제공으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이 새로운 국제질서냐”면서 나치 독일과 평화협정을 맺고 당시 언론으로부터 찬사를 받던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를 비판하였다. 2018년 문재인 정권은 북한과 어설픈 평화협정을 맺을려고 하고 있다. 어쩌면 문재인 정권은 남북정상회담을 통하여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주한미군을 철수 시킬수도 있다. 아마 영국 체임벌린 총리가 언론으로부터 평화를 지킨 영웅이라는 찬사를 받은 것처럼, 똑같은 찬사 반복되고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문재인이 노벨평화상을 받게 되지 않을까. 그러나 이경우 나치독일과 북베트남처럼, 본질적 속성이 전혀 변하지 않은 북한은 대한민국을 지옥같은 재앙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단 한점의 자유도 누릴수 없는 지옥속에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올수도 있다.
그러면 해법은 무엇인가?
북한이 핵을 완성하여도 계속 불용인하면서, 우리는 한미동맹의 바탕 위에 주한미군을 계속 유지하고,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것이 평화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 방법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주한미군의 존재는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인계철선의 역할(인질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쟁유발 인자가 아니라 전쟁을 방지하는 요소라고 본다. 평화는 힘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는 건 역사의 교훈이다. 그 힘을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하여 역사의 긴호흡으로 북한에 다음세대의 유연한 지도자가 등장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어쩌면 극단적 선택을 피한다면 시간이 해답이 될 수도 있다. 민족의 통일은 우리의 소망이지만, 자유없는 민족통일까지 원하는 것은 아니다. 자유있는 민족의 통일이 길고도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면, 원칙과 기본과 정도를 지키면서 우리는 그것을 인내해야 한다.
주간조선 기사 요약 -
<평화협정이 평화를 보장하지 않는다>
“앞으로 유럽에서 전쟁은 없다. 우리 시대의 평화가 도래했다.”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1869~ 1940)가 1938년 9월 30일 런던 헤스턴 공항에서 몰려온 환영 인파 앞에서 뮌헨 평화협정문을 흔들면서 연설한 내용의 일부이다.
당시 체임벌린 총리는 ‘히틀러에게 체코의 영토 일부를 양보해 유럽을 전쟁의 위기에서 구한 영웅’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하지만 윈스턴 처칠 의원은 “전체주의 정권에 대한 굴복과 물질 제공으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이 새로운 국제질서냐”면서 체임벌린 총리를 비판했다
결과는 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수천만명을 죽게 했다.
▲ 1938년 뮌헨 평화협정 1938년 체임벌린 영국 총리가 나치 독일과 함께 서명한 뮌헨 평화협정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주간조선)
두번째로 미국과 남·북베트남이 1973년 1월 체결한 파리 평화협정이다.
당시 막대한 전비(戰費)와 국내의 반전 여론 때문에 미국은 북베트남(월맹)과 평화협정을 체결해 베트남전쟁을 종결하고 싶었다. 이를 간파한 북베트남은 협상과정에서 미군 철수를 집요하게 요구했다. 남베트남(월남)은 이에 강력하게 반대했다. 하지만 미국의 협상대표였던 키신저는 미군 철수 후 북베트남이 평화협정을 파기하고 남베트남을 침공하면 미국의 해·공군력을 동원해 북베트남을 응징하고 지상군을 지원하겠다고 남베트남에 약속했다. 하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파리 평화협정은 종이쪽에 불과한 셈이 됐다.
북베트남은 1975년 4월 남베트남을 침공해 무력으로 통일시켰다. 그 결과 남베트남에서 1000여만명이 처형되거나 재교육 캠프에서 죽어갔고 100만여명의 보트피플이 공산 치하를 피해 해상을 떠돌았으며 그중에서 10만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평화협상의 주역인 키신저 미국 국무장관의 노벨평화상 수상이라는 영예?만 남았을 뿐이다.
▲ 1973년 파리 평화협정 1973년 미국 대표 헨리 키신저(오른쪽)와 북베트남 대표 레둑토가 파리 평화협정 합의 후 악수하고 있다.(주간조선)
셋째로 휴지조각된 오슬로 평화협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1993년 9월 체결한 오슬로 평화협정을 들 수 있다. 국제사회는 오슬로 평화협정을 적극 지지했고, 세계 언론들은 중동지역에 평화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대서특필했다. 덕분에 오슬로 평화협정에 서명한 야세르 아라파트 PLO 의장과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노벨 평화상까지 수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슬로 평화협정은 오래가지 못했다. 양측의 분쟁과 유혈충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북한은 핵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 헌법과 당 노선으로 핵 보유를 기정사실화한 북한은 핵 포기를 전제로 한 어떠한 대화와 협상에도 응할 생각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북한은 비핵화와 평화협정 병행론을 거부하고 있다. 북한의 전략은 오로지 미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해 주한미군을 철수시키고 적화통일을 하려는 것이다. 북한과 미국의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정전협정에 근거해 유지되고 있는 유엔군 사령부가 해체돼야 하고 주한 미군은 철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북한의 이런 주장에 중국과 러시아가 어느 정도 장단을 맞춰주고 있는 셈이다. 미국이 핵무기와 ICBM이 두려워 북한과 평화협정을 체결한다면 자칫하면 체임벌린과 키신저의 전철(前轍)을 밟을 수 있다.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1&nNewsNumb=002467100001
평화협정이 평화를 보장하지 않는다 주간조선 >
홈 커버스토리 [2467호] 2017.07.24 평화협정이 평화를 보장하지 않는다 8000여건의 평균 유효기간 고작 2년 Tweet 이장훈 국제문제애널리스트 truth21c@empas.com “앞으로 유럽에서 전쟁은 없다. 우리 시대의 평화가 도래했다.”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1869~ 1940)가 1938년 9월 30일 런던 헤스턴 공항에서 몰려온 환영 인파 앞에서 뮌헨 평화협정문을 흔들면서 연설한 내용의 일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