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낭산 정상에서는 주변 경관을 볼수가 없다. 소나무와 참나무의 키가 훌쩍 자라 숲풀을 형성하다 보니, 주변의 경관은 이 싱그러운 푸른 아름다움에 가려 볼수가 없다.
예전 낭산 정상에 올라서면 남산, 벽도산, 선도산, 송화산, 용림산, 구미산, 소금강산, 명활산, 무장산, 토함산 등 경주를 둘러 싸고 있는 끊임 없이 이어지는 산들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수 있었다. 그리고 경주시내, 박물관, 반월성, 동궁과 월지, 태종무열왕릉이 있는 서악리 고분, 동국대학교, 황룡사지, 보문단지, 진평왕릉 등 경주의 다양한 건축물과 문화재를 볼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다.
이 최고의 장소에 전망대가 위치 한다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전망대의 형상은, 낭산 설화에 나오는 구절 인 " 낭산에 구름이 일어 누각 같이 보여~~"를 주제로 '낭산 전망대 건축설계 공모전'을 개최하여 대상으로 선정 된 작품으로 건립한다.
낭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훼손 하지 않는 범위에서 나무의 키보다 높게 건설 하여 경주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 오게 하며,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고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는 계단 확보로, 남녀노소 누구든지 전망대에 올라 낭산의 향기를 맡으며 낭산의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푸른 하늘과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 경주의 위대한 위상을 직접 보고 느낄수 있는 최고의 장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