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 무섬_초여름
*️⃣ 2024.6.15.
▪️작성 이재익
▪️51/100
내성천변 무섬마을
▪️내성천은 봉화에서 발원~영주시 중남부를 지나고. 예천으로 흘러 낙동강 상류로 합류한다.
무섬마을 지형 ; 梅花落地, 蓮花浮水 지형
무섬 마을 밖 주차창에서 언덕을 보면 있는 정자. 반학정. 학을 벗삼는 정자.
유학자 박경중 선생이 1657년에 창건.
1924년 옮겨 설치함. 2006년 중수함.
반학정
반학정
반학정
밑은 민가이며, 그 위에 반학정 정자이다.
<너에게 쓴다>. 천양희
"너에게 쓴 마음이 벌써 내 일생이 되었다."
<즐거운 편지>
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背景)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산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 때 기다림의 자세(姿勢)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들 믿는다.
조지훈이 처가 무섬마을에서 지은 대표적 시 <별리>
부인을 두고 혼자 멀리 일찌기도 영별할 것을 예견한 듯한 시상에 애절함이 배어난다.(49세에 요절)
조지훈 시인과 무섬(처가 동네)
삼판서 고택
소수서원
외나무다리
외나무다리
외나무다리
외나무다리
외나무다리
외나무다리
외나무다리
백사장
백사장
백사장
밤나무꽃
밤나무꽃
채송화
채송화
이제 피기 시작하네. 좀 많이 피었으면~
범부채
루드베키아
개망초
이런 모습; "흐드러졌다"
카나다딱총나무꽃
카나다딱총나무꽃
카나다딱총나무꽃
카나다딱총나무
카나다딱총나무꽃
카나다딱총나무꽃
카나다딱총나무꽃
카나다딱총나무꽃
카나다딱총나무꽃
한나무 잘 만나서 오지게 찍어 본다.
가을 아니라도 가을을 보네. 홍단풍
홍단풍
▪️안동 예끼마을(예끼ㅡ> 예술의 끼).
소나기 만나 탐방은 포기.
▪️물 위 부교를 걸을 수있고, 마을 벽화도 많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