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좋은 일의 그림자(히브리서 10장 1~7절) -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신 예수님
히브리서 10장의 말씀은
1~9장까지의 결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인데
모든 성경은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다는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히브리서를 통하여 말씀해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으로
천사보다 우월하고
또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한
모세보다 뛰어나신 분이라며 우리의 죄를 속량하여
구원하실 우리의 대제사장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은 창세기 14장에서 조카 롯을 구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떡과 포도주로 축복한 분으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인 복음으로 천하 만민을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시고 맹세로 보증해 주셨으며
때가 차매 맹세의 말씀을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주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아버지께 간구하심으로
저와 여러분이 온전히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하고 계신 것은
새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주고 계신 분이며
첫 언약을 세울 때에도 피를 뿌려 정결케 하며
언약의 피라 말한 것처럼
예수님의 피로 정결케 하여 구원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본문 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10:1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율법은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십자가를 통하여
죄를 대속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모습의
모형과 그림자에 불과하여
제단을 통하여 드리는 제사로는 언제나
온전하게 죄를 사해주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2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10:2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하게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제사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구약에서 제단에 드리는 제사를 통하여
온전하게 죄를 사함받아 정결하게 되었다면
다시 제사를 드리지 않았을 것인데
그러나 그러하지 못해서
죄를 범할 때마다 제사를 드려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3~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10:3 그러나 이 제사들에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히10: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해마다 죄를 기억한다는 것은
대제사장이 대속죄일날 속죄소 위에 피를 뿌려
백성의 죄를 사함받게 하는 제사를 말하는데
구약에서는 해마다 속죄소위에 피를 뿌린 것은
모형과 그림자에 불과한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본문 5~7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히10:5 그러므로 주께서 세상에 임하실 때에 이르시되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히10:6 번제와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히10:7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시편 40편의 말씀을 인용한 말씀인데
시편 50편 7~15절을 먼저 봅니다.
시50:7 내 백성아 들을지어다 내가 말하리라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언하리라
나는 하나님 곧 네 하나님이로다
시편 50편은 아삽의 시편인데
이 말씀은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임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시50:8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속죄제물을 드리지 않았다고 해서
하나님은 책망하시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예수님이 번제물이 되어 우리의 모든 죄를
속량하시고 구원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물을 드리지 않아도 책망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번제물 되신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책망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9~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50: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시50: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시50: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시50: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시50: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구약에서 제단에 드리는 제물은 장차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번제물이 되어 죄를 대속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모습을 모형하는 것으로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모든 죄를
대속해 주어 정결케 해주실 것을 소망하며,
기도하며 살게 하려고 제물을 드리라 했다는 것입니다.
즉 구약에서 드리는 제물은 예수님을 상징함을
말씀하는 것으로 율법에 따라 드리는 제물은 싫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드리는 제물은 받지 않는다고
이사야 1장 11~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사1: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사1: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에 따라 무수한 제물을 드렸지만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율법에 따라 제단에 제물을 드리는 것은 헛된
제사라는 것으로 내 마당만 밟을 뿐이라는 것이며
율법에 따라 유월절을 지키고 안식일등을 지키는 것은
여호와께 악을 행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율법에 따라 행하는 모든 것은
십자가를 향하고 있다는 것으로
십자가를 통하여 구원해 주실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
소망하며 살게 하려고
율법에 따라 제물을 드리라 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시편 50편 14~15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50: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시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네 서원은 창세 전에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죄인들을 구원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그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면
반드시 구원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구원해 주신 주님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구약에서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황소와 염소의 피가 아니라 메시아 언약의 말씀을
십자가를 통하여 다 이루어주실 예수님에 대하여 알고
소망하며 드리는 예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번에는 히브리서 기자가 인용한
시편 40편의 말씀을 봅니다.
시40:1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다윗은 시편 39편 12절에서
자신의 징벌을 거두어 달라고 간구하였는데
그 간구를 여호와께서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약속하신 때가 차매 예수님이 오셔서
다윗의 모든 죄를 대속해 주셨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2~3절은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시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시40:3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다윗은 십자가를 통하여 자신의 징벌을 거두어 주신 것을
찬송한다는 것이며 이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이
여호와를 의지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다윗처럼 여호와만 의지하고 다른복음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이어지는 4절은 말합니다.
시40:4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시40:5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행하신
기적이 많고 우리를 향하신 주의 생각도 많아
누구도 주와 견줄 수가 없나이다 내가 널리 알려
말하고자 하나 너무 많아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
여호와만 의지하는 것은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자신의 죄를 대속하시고 구원하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반드시 구원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40: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이 말씀은 시편 51편에서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죽인 죄를 대속함을 받으려고
번제를 드리려 했지만
그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씀하신 것을 말하는데 ....
시편 51편 14~17절을 보면 ....
시51:14 하나님이여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피 흘린 죄에서 나를 건지소서
내 혀가 주의 공의를 높이 노래하리이다
시51:15 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하리이다
피 흘린 죄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그를 죽인 죄를 말하는데
그 죄에서 자신을 건져 달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간구하고 주께 번제를 드리려 했으나
이어지는 1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51:16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는 번제와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셔서
속죄 제사를 드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이것을 원하신다고
이어지는 17절은 말합니다.
시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는 것으로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임을 알고 불쌍히 여겨 주어
구원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을 하나님이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호세아 6장 6절도 동일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호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나님은 제사 보다 심판받아 마땅한 죄인을 구원해 주신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아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제단을 통하여 드리는 번제와
속죄제를 원하지 않으시고 이것을 원하신다고
시편 40편 7절은 말합니다.
시40: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다는 것은
모든 성경은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고
기록된 말씀대로 예수님이 오셔서 죄인들의 모든 죄를
십자가를 통하여 대속해 주어 구원해 주실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이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아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약속하신 예수님이 오셔서 죄인들을 구원하실 것을
로마서 1장 2절과 3장 2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롬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롬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사도들이 전하는 복음은 구약에서 이미 약속하신 것으로
율법과 선지자인 모든 성경이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고
기록된 말씀대로 예수님이 오셔서
기록된 말씀대로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주신 것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알고 번제와 제사를 드린 것이 아닌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자신의 죄를 대속해 주실
것을 믿고 살았다고 이어지는 8절은 말합니다.
시40: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주의 법은 복음으로 구원해 주실 것을 말하는데
다윗은 복음으로 구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그날을 소망하며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기쁜 소식을 전하며 살고 있다고
이어지는 9~10절은 말하는 것입니다.
시40:9 내가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의의 기쁜 소식은 약속하신 말씀인 메시아 언약의 말씀을(십자가)
꼭 붙잡고 살아가면 모든 죄를 사함받는 것을 말합니다.
시40:10 내가 주의 공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많은 회중 가운데에서 감추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복음의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율법에 따라 드리는 번제와 제사는
장차 오실 예수님이 죄인들의 죄를
어떻게 십자가를 통하여 대속해 주시고 구원해 주실 것인지를
모형으로 그려주고 있는 것에 불과한 것으로
다윗도 자신의 죄사함을 위하여 번제와 제사를
드리려 했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법을 따랐다는 것인데
장차 오실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대속해 주실 것을
믿고 소망하며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처럼 십자가를 꼭 붙잡고 살아가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복음을 버리고 떠나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면 모형에 불과하여
죄사함을 받지 못한다고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다윗처럼 성경에서 약속하시고
약속하신 말씀대로 십자가를 통하여 다 이루어주신
복음의 말씀을 믿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심을 잊지 마시고
오직 진리의 말씀만 듣고 전하며 복음의 말씀만
꼭 붙잡고 살아가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