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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여행중 사건 예방 관련
필리핀 사건 사고 방지 (펌 글)
이번에는 나름 4개월 동안 있었던 필리핀 생활 노하우를 엄금할려고
한다.
필리핀에서의 생활은 공부도 참 중요하지만 그 외에도 이러한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되면 곤란한 상황을 겪을수 있으므로, 한번쯤은 알아도 좋을 것 같다.
필리핀에 가면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것과 나 또한 두려워 했던 것
‘혼자 필리핀 거리를 돌아 다녀도 될까?’
참 우숩지만 어려운 것은 맞다. 나 또한 그러했다.
그럼 필리핀 거리를 돌아다니기 위한 몇가지 노하우를 알려주겠다.
- 필리핀
거리 혼자서 다니기
나 또한 필리핀을 정말 느끼고 싶어 혼자서 많이 돌아다녔는데 학원 주변이 아니라 꾀 많은곳을 돌아다녔다. 무작정 걷다가 사람들이 모여있는곳에 가기도 하고, 아이들 놀이하는
것을 유심히보고 하는 방법을 배워서 같이 해보기도 했다가, 갱거리? 라는
곳도 가보고, 외국인이 전혀 발길을 들이지 않은곳을 유난히 찾아 다녔다. 그 이유는 그곳이 진짜 필리핀이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많은곳은 절대
필리핀스러운곳이 아니다. 그곳은 범죄가 많고 그곳은 가식이 많다. 그러므로
더욱 외국인이 없는곳을 찾아다녔다. 특히 한국인.
하지만 위험은 분명 존재한다. 이를 부정하지 말아야할것이, 분명 어느곳이든 외국인을 상대로 사기 및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그것은 어느 선진국이든 그리고 한국
또한 똑같다. 그리고 필리핀에도 그런 사람이 있는 것 뿐이다.
그중 조심해야할것이 첫 번째로 아이들 무리 이다.
몇 명의 아이들이 무리로 다니면서 사람들의 금품을 갈취하고는 하는데, 내
주변에서만 칼로 협박, 주머니에 손넣고 무작정 가지고 도망가기, 둘러싸서
아무꺼나 훔쳐가기. 등 많은 일이 있었다. 그러니 결코 안전하다고만
볼수 없다. 특히 밤 시간때가 그러한데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저녁 시간대에는 나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나가더라도 듬직한(?) 사람과 동행해서 나가는 것이 좋다. 필리핀 사람들의 체격은 외소한지라 한국에서 약간만 듬직한 사람이 동행하면 터치를 거의 하지 않는다. 그리고 헐렁(?)한곳은 표적이 되기 쉽다. 일단 주머니에 쉽게 손을 넣을수 있으며, 이들은 들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들키면 그냥 웃으며 지나가버린다. 외국인인 우리가
그들을 잡아서 뭐라고 할수도 없고, 참 난감하다. 그러니
타이트한옷 외출시에는 청바지같이 주머니에 손을 넣기 쉽지 않은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동은
택시로하는 것이 좋다. 지프니는 좀 더 숙달된 사람과 같이 다녔으면 한다.
사건이 발생했을 때 요령은 딱히 없다 예방하는 것 밖에 실제로 친한 사람들과 길을 걷고 있는데 뒤에 친구가 (외소한 체격) 걸음이 쳐지길래 보니 꼬마 여자아이들(13~ 17)된 아이들에게 둘려쌓여서 못빠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소리치며 쫒아냈는데, 이들은 그냥 둘려싸는게 아니라 몇 명은 흔들면서 정신없게 만들고 몇 명은 주머니를
뒤지는데 친구가 주머니에 지갑이 있어 손을 넣고 보호하자 팔과 몸을 꼬집으면서 손을 빼게끔 유도를 해서 손을 빼면 갈취하고 도망간다. 이것이 장난 같이 보일지라도 막상 직접 겪으면 정말 무서운 경험이 될수도 있다.
두 번째로는 구걸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필리핀
법규상 돈을 주는 것은 불법, 뿐만 아니라 그들을 평생 구걸하게 만드는 요인중 하나이다. 절대 구걸에 약해지지 말고, 또한 말을 주고 받거나 눈을 주고 받으면
안된다. 아에 못본척 보이지 않는척 무시를 하면 돌아가는데, 눈을
마주치던가 말을 썩으면 그때부터는 어느까지든 따라붙는다. 정말 끈질기게, 그들은 불쌍해서 몇푼이라도 쥐어주곤 싶더라도 그 자기만족 때문에 그들을 평생 그렇게 만들어 버릴수도 있다는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절대 응하지 않았으면 한다.
세 번째로 택시탈 때 인데, 첫 번째 사례로 내 아는
사람의 배치가 겪은 일인데,
택시를 타고 약속 장소로 가고 있었다고 한다. 신호가 걸리고 그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폰을 만지고 있는데 뒷좌석 문이 열리더니 한 아이가 자기 가방을 들고 도망가버렸다.
그렇게 한달 생활비와 지갑 카드 등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너무 허탈하게도, 그런 사례는 꾀 유명하고 빈번하다. 그래서 신호가 걸리면 택시에
몇 아이들이 몰려와서 구걸을 하는데, 이 또한 응하면 안된다.
몇푼이라도 줄려고 창문을 열어서 손을 밖으로 내밀면 그 손을 잡고 안놔준다는 사례도 있고 정말 많은 사례가 있으니 구걸에
응하지 말고, 택시는 타자마자 문을 잠궈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밖에서 누군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리고 필리핀 분이라도 다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다. 택시기사 또한 가끔 영어를 거의 못하는 사람을 만날때가 있다. 그러면 학원 위치도 설명도 안되고, 처음에는 무조건 알았다. 어디있는지 안다고 말하지만 결국 이상한곳에 와서 이상한 소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일단 여기니깐 내려라고 한다. 참 난감하다. 돈 날리고 이상한곳에 도착한 것이다. 이런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
예방법은 대체적으로 좋은 택시, ( 딱 보면
구분할수 있다)를 모는 사람들이 좀 더 영어를 잘했던 것 같다. 기분 탓일까? 여튼 크게 트러블 생긴적은 없다. 그리고 어처구니 없는 가격에 흥정을 볼때가 있는데 과감하게 타지를 않는게 좋다. 예를 들어 관광지에서 관광지로 이동하는 경우는 택시기사들이 호구로 보고 엄청난 금액을 부른다. 심지어 학원생활 2개월차일 때 대충 어디서 얼마 나오는지 아는대도
불과하고 P150 정도를 P500으로 부르는 기사도 있었는데 P500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000~ 15000원 돈이다. 그때 친구랑 나랑은 노하우가 없어 이동 도중에 알게되서 말 다툼이 좀 있었는데, 중간에 내릴려면 또 P300을 달라는 것이다. 참, 결국 계속 말 다툼 끝에 목적지까지 P300으로 갔는데 이 또한 바가지라서 속앓이 했던적이 있는데, 반드시
처음에 미터기로 가자고 하던가 아니면 가격을 흥정할 때 과감하게 하는 것이 좋다. 세부에는 택시가
정말 많으니깐.
네 번째로 가방을 뒤지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가방을 앞으로 매려니 간지가 떨어지고, 가방을 들지 않으려니 가방이
필요하고, 그럴때니 다른 방법이 없다. 지갑과 같은 것은
쉽게 꺼내지 못하게 깊숙이 넣는 것이 중요하다. 나 또한 혼자서 여행중에 수도 없이 누군가
수시로 가방을 열어서 곤혹을 치뤘지만 지갑은 정말 깊숙이 있어 꺼낼려면 손을 깊이넣어서 찾아봐야하므로 도난 사건이 단 한번도 일어 나지 않았다.
이 외에도 술먹을 때 라든가, 정말 많은 것이 있지만, 이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긴장하고 조심만 하면 되는 문제이며, 항상
조심 또 조심이 좋다.
이글에서는 마치 필리핀이 정말 위험천만한곳 같지만 그렇지 않다. 이번
주제가 그럴뿐이지, 필리핀은 정말 좋은곳이다. 정말
친절하고 정이 많고 물가도 저렴하고, 특히 외국인에게 정말 잘해주는 나라이기도 하다. 귀국을 위해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가고 있는데 택시기사님이 세부생활이 어떠했는지 묻기도 하고, 좋은 세부 여행이 되었었으면 좋겠다. 돌아가서도 세부 이지 말아달라. 조심히 들어가라 등 인사도 많이 하고 택시비도 다 받지 않고 가시는 등 정말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다. 다만 처음 언금했든 어느 나라든 외국인을 노리는 사람이 있고, 필리핀
또한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또한 일본인과 외국인을 상대로 사기를 치는 신종사기가
얼마나 많은가? 그런 것을 피하기 위한것일뿐 절 때 필리핀이 위험천만하다는 것이 아니라 정말 좋은곳이며,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나라이다. 이 글로 오해를
하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