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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1-3 (궁창의 별)
성경본문 : 다니엘 12: 1-3
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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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처| 김남수목사
예수 믿는 것은 참 멋진 일이며, 예수님을 아는 것은 참 귀한 것입니다. 예수 믿는 자체가 축복이고, 예수 믿는 자체가 은혜인 줄 믿습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중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은 그의 계시를 통해서 마지막 때에 어떤 일이 일어 날 것인가 다니엘서 마지막 장에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단 12:1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단 12: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단 12:3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고 하십니다.
이런 연속된 말씀을 보면서 때가 되면 사람들이 빨리 왕래할 것이며, 지식이 많아 질 것이다. 그럴 때 환란이 일어나고 어려움이 있을 것인데, 그 환란 중에서도 책에 기록된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이고, 땅의 티끌 속에서 잠자고 있던 사람들이 많이 깨어나서, 어떤 사람은 영생을 얻고 어떤 사람은 영원한 형벌에 떨어질 것이다. 많이 영혼을 구원하고, 궁창의 별같이 빛날 것인데, 지혜 있는 사람은 많은 사람을 빛으로, 진리로, 생명으로 인도해서, 그 영혼을 생명 책에 기록하고 구원을 받게 하는 사람은 영원히 빛나게 될 것이다. 이렇게 연결해서 설명하는 것이 좀 더 쉬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전후 사정이 그렇다는 설명을 드리면서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처럼 빛날 것이고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 오게 한 사람은 별과 같이 영원히 비추리라는 말씀을 오늘 주제로 삼았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비행기가 더 빨라지게 됩니다. 지금도 빠릅니다. 파리에서 CONCORDE를 타면 3시간 만에 JFK공항에 내리게 됩니다. 지금 개발되고 있는 비행기는 JFK공항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3~5시간 만에 서울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회의를 하고 저녁에는 다시 뉴욕에 와서 할 수 있답니다.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하냐고 하니까, 로켓 같은 비행기를 개발하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인천의 영종도 비행장은 그런 비행기가 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마지막 때가 되면 사람들이 빨리 왕래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요즘처럼 지식이 많은 시대는 없습니다. 누구나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서 어떤 정보든지 검색만 하면 어떤 것이든지 얻을 수 있습니다. 세계 구석 구석의 모든 소식과 모든 지식들을 다 받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식이 많아지는데 이런 시대에 환란과 전쟁과 난리의 소식을 듣지만, 그런 중에서도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며, 그 구원을 받을 역사는 마치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가운데 많이 깨어 나서 영생을 얻던지, 영원한 형벌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수 많은 사람들을 건져서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하게 하고 구원을 받게 하고,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그들에게 전해 준 사람은 지혜 있는 사람으로 궁창의 빛과 같이 또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히 비추게 될 것이다. 이것이 오늘 주제가 되겠습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해를 끼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역사를 보면 왕이나, 황제, 지도자가 생각을 잘 못할 뿐 아니라 마음이 악하여, 수 많은 백성들을 괴롭히고, 평생토록 수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지울 수 없는 무거운 고통을 안겨 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고, 사람 죽이는 것을 파리 목숨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택동의 사생활이란 책을 보았습니다. 그의 참모들이 보고를 했습니다. 이번 결정을 그렇게 하시면 천만명이 죽습니다. 우리 말로 하면, So, What? 그게 어쨌다는 것이냐. 혁명을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며 결제했다는 것입니다. 한창 가물고 어려울 때 천 만 명이 한꺼번에 죽을 때도 있었습니다. 수백만명이 죽어도 눈 깜짝 하지 않는 것은 생각이 잘 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문화 혁명을 거치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증오심과 분노와 반발심에 의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던 것입니다.
캄보디아의 프놈펜에 가 보니까, Killing Field 라는 묘지가 있습니다. Pol Pot라는 사람이 15세 미만의 어린 소년들을 잔인하게 훈련시켜 프놈펜 시민 200백 만 명을 죽였습니다. 참 무섭고, 끔찍한 일입니다. 어떻게 사람이 태어나서 사람들을 죽이고, 이렇게 무서운 아픔과 고통을 줄 수 있는가 말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역사를 보면 수 많은 사람들을 도와 주고 살려 낸 위대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인도의 거대한 선교사 William Carey, 중국 선교의 아버지라 일컬음을 받고 있는 J.Hudson Taylor, 아프리카 검은 대륙의 위대한 빛으로 수 많은 사람들을 살려 내고, 그들 삶의 변화를 주었던 David Livingston 같은 사람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도 이민자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축복 하셔서 하늘의 별처럼 땅의 모래처럼 수 많은 민족들이, 자손들이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축복의 통로가 되었던 것입니다. 모세는 아주 불행한 시대에 태어나서 운명적 어려운 삶을 살아 갔습니다. 물론 젊은 시절은 호화롭게 왕궁에서 잠시 있었지만, 그의 모든 생애는 고통과 아픔과 어려운 가운데 있었지만, 그는 자기 민족을 애굽에서 해방시키고, 그 백성들을 인도하고 위대한 지도자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다니엘도 포로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신앙의 위대한 축복으로 많은 사람들을 빛으로 인도한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처음에는 미쳤었습니다. 그래서 미친 사람처럼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러 다녔지만, 어느 날 주님을 만난 후에는 일생을 사람을 살리는 일을 위해서 평생을 보냈던 것입니다. 참으로 사람을 살리느냐, 죽이느냐 하는 것이 천지 차이인데, 그 생각의 중심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며,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가 살려 주시고, 생명을 얻은 우리는 반드시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에 참여 할 뿐 아니라, 그리고 많은 사람을 살리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전하고, 구원의 역사를 전해야 될 줄 믿습니다. 교구 부흥회는 거의 마쳤습니다. 부흥회에서 말씀 드렸던 것을 오늘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무하마드 유느스라는 회교도 한 사람이 미국에서 공부하고 방글라데시라는 가난한 나라에 가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기 시작합니다. 경제학 전공자였습니다. 경제학과 이 가난한 사람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하는 회의가 왔습니다. 그래서 조사를 해 보니까, 사람들이 가난에 찌든 것을 발견하고, 원인을 찾아 보니 고리 대금업자에게 평생토록 끌려 다니고, 돈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대바구니를 만들어 파는 사람들을 보면, 만들어 팔 대나무가 없어 5불을 빌려서 만들어 팔면8불50이 되는데, 원금5불과 이자3불을 돌려 주고 50센트로 끼니를 해결하고, 다음 날 다시 5불을 빌려 하루 종일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고생을 하면서 8불 50을 벌어 다시 8불을 돌려 주는 이런 생활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는 결심을 하고 은행에 가서 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융자를 해 주도록 부탁을 했습니다. 은행가들은 철저하게 반대를 하며, 가난한 사람들은 무지하고, 게으르고, 기술이 없고 문맹이라며 이런 저런 이유를 대고,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면 안 된다고 충고를 했습니다. 그는 할 수 없이 자기가 돈을 빌려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쉽지 않았는데, 몇 가지 원칙을 정했습니다. 첫째는 보증인도, 담보도 필요 없고, 가난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고, 둘째는 여자이면 되는 것입니다. 당시 30년전 모슬람 사회의 여자들은 사회나 가정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일만 하는 노예 같은 처지였습니다. 그런 여자들에게 돈을 맡긴다는 것은 그 집안을 혁명한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돈을 가지면 집안을 흔든다고 반대했지만, 그는 여자들에게 책임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셋째는 가난에서 벗어 나려는 의지였습니다.
용기가 있는 사람들 5명이 모여 준비를 하고 해보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융자를 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융자를 시작한 작은 Micro Credit Bank라는 것이었습니다. 50만 세대가 집을 짓고, 농토를 사고, 학교를 보내고, 하루 세 끼 해결하는데 걱정 없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민족을 살려 냈고, 이것이 점점 확장되어 방글라데시뿐 만 아니라 전 세계 수 십 개 나라에 지점을 내고, 그리고 전 세계에 수억불을 가지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 주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당시의 국민 은행은 40%의 회수율밖에 안 되었습니다. 정치가, 부자들이 돈을 융자해서 돌려 주지 않았는데, 이 조그만 Gramin Bank 마을 은행은 80~90%라는 회수율을 가졌습니다.
Gramin Bank란 조그만 마을 금고라는 뜻인데 이것이 알려 져서 세계 은행에서 돈을 빌릴 필요가 없는데도 융자를 해 주겠다고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잘 살게 된 다음에 사람들이 그 은행에 예금을 하고 주주가 되어서 세계적인 은행이 되고, 지금도 가난한 나라에 많은 사람들을 돕고 있고 살려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무하마드 라는 사람이 어떻게 사람의 근본을 신뢰하고 가난하고 무지한 사람일지라도 어떻게 믿고 관심 있게 구하려는 생각을 했냐는 것입니다. 오늘 기독교 우리 자신은 정말 그런 사람들과 그 아픔을 이해하고 도와 주려는 열정이 있었는가 하고 생각 해 봅니다. 제가 그 책을 읽고 우리 교단의 재정을 관리하고 있는 부 사장이 가까운 친구처럼 지내는데, 만나서 Gramin 은행 이야기를 읽고, 이 이야기를 했더니 자기도 그 책을 읽고 감동을 받고, 우리가 그런 일을 해야 하는데 돈이 여기서 잠자고 있어 큰 일 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시카고의 어느 기독교인이 그런 일을 하고, 자기들하고 같이 일을 하는데 한 번 만나자고 하며 절 만나러 뉴욕에 오셨습니다.
International Opportunity Organization인데 벌써 기독교인으로, Gramin은행을 보고 비슷한 일을 시작을 해서 이제 50만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고,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해서 선교지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곳은 먼저 남녀 구별이 없이 사람들을 모집 해 거짓말을 안 하게 하는 정직한 훈련을 시킨다고 합니다. 그 다음엔 부지런히 일하는 근면 성의 훈련을 시키고, 그 다음엔 기독교 신앙적인 훈련을 시켜서 아주 신앙적으로 준비되고, 인격적으로 정직하고 근면한 사람들을 뽑아서 그 사람들이 준비가 되면 돈을 빌려 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인도 안 하고, 대부분이 문맹자들이니 신청서도 없고, 담보, 보증인도 없이 믿고 맡기는데, 99%의 회수율을 가졌다고 합니다. 혼두라스에도 있다고 해, 다음에는 그 분들을 모시고, 우리 선교지 까스타니오에 소개해서 그 마을 사람들을 좀 잘 살게 해 주고 신앙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 사람의 생각이 수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서 선한 생각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못 할 일이 없을 줄 믿습니다. 여러분이 마음먹고, 기도하고, 꿈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서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을 보니, 믿음이란 단순한 것인데, 바라 보는 것의 실상이라고 했습니다.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믿음이란 Desire, 소원을 가지고 Hope, 소망으로 그리는 것입니다. 교회를 짓는다든 지, 집을 짓는다면 먼저 그리는 것입니다.
설계도를 그리고, 아직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뭘 하고 싶다는 것을 그리는 것이 믿음인 것 입니다. 그려 놓고 아직 집이 보이지 않지만, 종이 위에 그려진 설계도에 불과 하지만, 믿음이란 이미 집이 지어졌다고 생각하고, 보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음이란 자체가 무엇이냐 하면 소원을 갖는 것입니다. 꿈을 갖는 것입니다. 꿈은 얼마든지 클 수 있고, 얼마든지 기대 할 수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고, 아직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을 기대하고 계획하고 꿈꾸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요즘 우리의 문제가 심각한데, 무슨 문제가 있는가 하면, 프랜시스 세이퍼 박사가 세계 지성들이 가진 모임에서 19세기의 가장 큰 비극은 사람들이 절대 가치를 버렸다는 것입니다. 프랜시스 세이퍼 박사는 그래서 현대인이 절망의 선 밑으로 떨어 졌다는 것입니다. 절대 가치, 절대 표준, 절대 말씀을 떠나서 상대적인 회의에 빠지게 되고, 그래서 뭐가 뭔지 모르고, 계속해서 내려가 바닥에 떨어졌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런 철학자나 사상가의 이야기를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다, 절대적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계실 수 도 있고 아닐 수 도 있다. 이렇게 전제합니다. 전의 사람들은 한 여자와 한 남자가 만나서 결혼을 하면, 평생토록 같이 살아야 된다. 절대적으로 받았는데, 요즘은 꼭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습니다. 이게 상대적인 것 입니다. 전에는 주일에는 꼭 교회에 가야 된다고 했는데, 요즘은 꼭 교회에 가야 하느냐고 Question을 붙이기 시작합니다. 지금 있는 일은 아니지만, 지금 유행이 되고 있는 일 입니다. 벌써‘아담이 하와와 이 과일을 먹으면 죽는다’가 아니고, 죽을 까 하노라 했습니다.
안 죽을 수 도 있다, 먹어 보자. 여기까지 들어 갔기 때문에 사람들이 문제를 만든 것입니다. 절대적이란 것이 없어지고, 전부 회의와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어 무엇이 절대적인지 모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동도 신앙도 따로 움직이고, 생각도 믿음도 따로 움직입니다.
한 번은 벨기에의 여왕이 폴란드를 방문 했습니다. 미사에 참석했는데, 공산주의 간부 한 명이 카톨릭 예식을 잘 따라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왕이 그에게 카톨릭 교도냐고 물어보니, 그는 여왕이시여, “저는 믿기는 하지만, 실천은 안 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여왕이 그럼 “공산주의자군요” 라고 하니, 그는 “실천은 하지만, 믿지는 않습니다”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도대체 믿지 않고 실천하는 것은 무엇이며, 믿으면서 실천 안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절대 가치가 인정되지 않고 이것 저것 섞어서 나중에는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회의와 절망에 빠지게 된 형식과 외식과 껍질만 남게 된 신앙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절대 기준인 하나님의 말씀, 이 진리에 터를 두껍게 두고 우리 신앙을 맞추어야 하는데 꼭 그렇게 해야만 됩니까? 그렇게 해야만 신앙을 하는 것입니까? 꼭 그래야만 좋은 일이 일어 납니까? 이런 회의를 우리에게 수없이 가져다 주는 것이 현대의 문제인 것입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을 진리와 생명으로 인도하는 사람은 궁창의 빛난 별처럼 영원히 빛나고 있습니다. 저 별이 우리에게 반짝이는 그 빛은 적어도 10억만 광년입니다. 빛이 가는 속도가 10억만 광년의 굉장한 거리에 있는, 그 오래 전에 빛이 지금 우리에게 와서 비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궁창의 별처럼 빛난다는 말은 하나님의 천만년 역사에 남는 위대한 빛을 발하게 된다는 말씀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일들과, 지금 우리가 꿈꾸고 있는 일들과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사역들을 놀라운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자부심을 갖고, 꿈을 갖고 이해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리고 참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우리 권사님 팀들이 선교 팀으로는 기네스 북에 올라야 할 것입니다. 최연소 77세, 최고 연장자 90세, 12분이 가셔서 그 영혼들을 바라보는 뜨거운 열정을 갖고 계시며, 선교를 마치고 돌아 오시기 전에 헌금을 하시겠다고 하셔서 할머니들이 비행기 삯도 자비로 내시고 어렵게 오셨는데, 그냥 기도만 해 주십시오 했더니, 권사님들이 꼭 헌금을 하시겠다고 하시면서, 교회를 짓는데 얼마가 필요하냐고 물으셨습니다. 2,000불 정도라고 하니까, 권사님들이 우리도 교회 하나 짓자고 12분이 헌금하셨는데, 12,000불이 되었습니다. 6개의 교회를 짓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이것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이 무엇을 하려느냐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고 우리에게 축복하시고,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입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우리 한국 교회가 다른 중심으로 생각하는 한국 선교 전략, 선교 신학이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선교지에 가서 이야기를 들어 보니. 주로 어른들 몇 명인가 세느라고 신경쓰고, 어린 아이들은 많은데 눈을 돌리지 않는걸 보고 가슴 아파했습니다. 지난 번에 700~800명 모인 아이들의 눈빛을 보니 천사 같았습니다. 순수하고 깨끗하고 때 묻지 않고 무엇이든지 전해 주면 받아 들이고, 무엇이든지 가르쳐 주면 배울 수 있는 순전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목 말라 하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을 10년 동안 그냥 내버려 두면, 마귀가 인수 인계해서 거기에다 마약, 술, 담배, 도박, 디스코까지 온갖 잡것들을 다 넣고 휘둘러 교육을 시켜 범벅을 만들고 20세 청년이 되면 마음 놓고 종으로 삼는데, 그 때 가서 교회가 어른들 숫자 센다고 교회에 데려다가 헌금 받으려고 몇 명이나 데려 오냐 하면 너무 늦습니다. 왜 마귀에게 맡겼다가 다시 찾으려고 온갖 전도 폭발을 하고 난리를 쳐도 폭발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아이들을 데려 다가 환경을 고립시키고, 말씀으로 잘 키워서 고스란히 마귀가 손 대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키워 낼 수 있도록 시간과 마음과 정성을 쏟는다면, 하나님의 나라는 이 땅에 속히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은퇴 하시고, 시간의 여유가 있으신 분들 선교지에 가 보십시오. 할 일이 없어 낙심하지 말고, Depression 에 걸리지 않게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믿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달라서는 안됩니다. 행동하는 것이 신앙이어야 하고, 신앙이 행동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움직이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에게 드릴 말씀은, 기도 하십시오, 기도 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선교지를 위해 기도 하시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교구마다 할 일이 많습니다. 맡은 교구 선교 지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우리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굶어 죽지 않을 정도면 여러분이 주의 영원한, 빛나는 사역을 위해서, 하나님의 천만년 역사에 남는 위대한 별처럼 빛나는 일을 위해서 기도와 사랑을 쏟게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선교 헌금 봉투 하나 만들고, 첫 번째 얻은 물질은 하나님께서 선교를 위해 주셨나 보다 하고 넣었다가 여러분의 교구 선교 또는 아동 선교나 학교를 위해 쓰십시오.
이화여자대학교에 가면 지하 1층, 지상3층의 고딕 형식의 석조 건물이 있는데 대학 본부입니다. 1935년부터 6.25전까지 전교생이 그 곳에서 수업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건물을 신촌의 교사로 건축할 때 개인으로 제일 많이 헌금한 미국의 Pfeiffer라는 부부를 기념하기 위해 Pfeiffer House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Pfeiffer부부는 약국의 사환으로 일하면서 전차도 타지 않고, 부인은 양복점의 직공으로 중노동을 하는 감리교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부가 1919년부터 1946년까지 30년 남짓 26년 동안 1,600만불을 아동 교육을 위해서 전세계의 어려운 미개지에 개척하는 학교를 위해서 헌금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선교 열정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무제한으로 축복하였고, 그들을 통해서 1930년대의 어려운 경기 공황을 지내면서도 어린이 교육, 선교 학교를 위해서 1,600만불을 헌금 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어렵던 학교를 짓고, 그 학교 출신들이 한국의 여성 운동과 해방 운동, 그리고 문맹 퇴치와 기독교 복음 운동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보면, 한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큰 일을 할 수 있었는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오늘 무제한으로 여러분들을 축복하시길 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제한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무얼 한다고 해서 거기서 끝내지 마십시오. 축복을 받았다고 해서 그걸 자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더 많이 주실 수 있도록 축복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더 많이 사용하시길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제가 건축 헌금하시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궁창의 영원히 빛나는 별처럼 영혼 구원을 위해서 가치 있는 투자를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무제한으로 여러분과 자녀와 사업을 축복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써 이 비전과 꿈을 여러분 마음속에 새기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주님! 절대적인 말씀을 주셨습니다. 절대적으로 받게 하시고, 주의 말씀이 우리 마음속에 살아 역사한 성령의 음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