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강석희
산길 걷노라니
나무 틈새로 은은히 드리운
수줍은 봄의 미소
첫사랑 소녀의 여린 떨림인 듯
발그스레 말없이
어린 마음에 심기운 그리움은
풋풋한 여운 남기어
인생길 걷노라니
나무 틈새로 잔잔히 설레는
아련한 봄의 속삭임
첫댓글 편집국으로 보내 온 옥고를 탑재하면서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편집국으로 보내 온 옥고를 탑재하면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