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가우가 캠프 수료식 준비
아이들 캠프 수료식을 준비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강점 수료증을 출력하고 손편지를 작성했습니다.
아이들 리허설 진행
수료식에서 아이들이 각자 무엇이 인상 깊었는지
발표하기 위해 대본을 준비했습니다.
각자 A4용지를 나누어주었고
아이들이 다들 왜 써야 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쌤 저 안 쓰면 안 돼요?”
“왜 자꾸 쓰는 거예요?”
“발표 안 하면 안 돼요?”
“한 문장만 써도 되는 거죠?”
“이걸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왜 자꾸 시키시는 거예요?"
아이들이 대부분 쓰기 싫어했습니다.
한 명이 아니고 아이들 전체적인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당황했습니다.
‘너희들이 준비한 이번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격려받기 위해 소개하는 자리야!’
다시 반발이 일어났습니다.
아이들의 투정이 계속 들려왔습니다.
안 하면 안 되는지 짜증도 내고 다들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양서호 선생님께 카톡을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서 바로 올라오실 수 없는 상황이셨고 다시 진행했습니다.
의도를 설명하다가 아이들이 불만이 그치지 않자
‘오늘 쌤 마지막 날인데 그래도 잘 준비해보자!’라고 말했고
역시나 아이들에게 통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한 명씩 타이르며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에 한다면 슈퍼비전 받은 부분을 적용해
‘키워드만 적어서 즉석에서 소감 이야기해 줄 수 있는지’
아이들에게 부담을 줄이는 방법으로 해보겠습니다.
그때 한수현 과장님께서 들어오셨습니다.
윤서 선생님께서 나영이에게
한수현 과장님 부모님께 쓴 감사 편지를 읽어드리는 게 어떤지 제안하셨습니다.
나영이는 감사 편지를 하나씩 읽었고
다 읽은 후 과장님을 안아드리며 롤링페이퍼 감사편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별관 5층 강당을 올라갔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께서 자리에 앉으실 수 있도록
의자와 책상을 준비하며 저녁 음식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렇게 부모님과 아이들이 가정별로 음식을 직접 준비해 오거나 배달 음식을 주문하며,
함께 다양한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복지관에서는 노란 통닭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을 다 먹은 후 함께 치웠습니다.
관장님께서 인사를 시작으로
양서호 선생님,
실습생들의 인사로 우가우가 캠프수료식을 시작했습니다.
우가우가 캠프 수료식 진행
목차는
활동 소개
영상시청
아이들 인상 깊은 활동 소감 발표
강점 수료증 전달 및 롤링페이퍼 전달
단체 사진 촬영으로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윤서 선생님께서 활동 소개해주시며
첫 만남,
기획팀, 식사팀, 안내팀, 전체 활동(물놀이, 설명회, 우가우가 캠프)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다음은 영상시청으로
‘아이들이 일자별로 무슨 활동을 했는지
어머님께도 아이들에게도 자세히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결국 영상이 6분이 되었지만 지루하지 않기에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한 장면씩 집중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개한 뒤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후 아이들이 한 명씩 나와서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지한이는 “친구들과 누워서 양파링 먹고 떠들 때가 가장 좋았어요”
승원이와 예주, 지은이, 민경이는 모두
“안양예술공원에서 물총 놀이한 활동이 제일 재밌었어요‘
라며 소개해주었습니다.
나영이와 하선이는 ’한강 물놀이장‘ 간 것,
민영이는 ’캠프에서 놀이한 것‘ 등
각자 인상깊은 활동을 씩씩하게 소개해주었습니다.
예서는 발표를 하고 싶지 않아 해서
잠깐 쉬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어서 기다리던 강점 수료증 및 롤링페이퍼를 전달했습니다.
수료식 순서 가운데 가장 떨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쓴 손편지와
2주동안 본 강점을 정리한 것을 전달할 생각에
울컥하기도 하고 시작부터 눈물이 차올랐습니다.
강점 수료증은 시간 관계상 읽지 못했고
아이들 손편지만 읽어주었습니다.
지한이부터 읽었는데 시작부터 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다음은 승원이 손편지를 읽어주었고 역시나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다잡으며 한 문장씩 꾹꾹 진심을 담아 눈을 맞추어 읽어주었습니다.
다음은 예주입니다.
예주가 중간에 울컥하는 게 보였습니다.
진심이 잘 전달된 것 같아 고마웠습니다.
예서에게도 한 문장씩 진심을 담아 읽었습니다.
지은이도 부끄러운지 발을 동동거리며 들었고 천천히 읽었습니다.
민경이 때 가장 울컥했습니다.
민경이가 얼마나 용기 냈는지 알기에 더욱 격려해주고 싶었습니다.
다음은 마음을 가다듬으며 나영이를 읽어주었습니다.
이어서 민영이에게 수료증을 읽어주었습니다.
이번에 민영이가 울었습니다.
진심이 전달되고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순간임을 느끼며 같이 울었습니다.
다시 마음을 정리하고 마지막 하선이까지 읽어주었습니다.
모든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고
‘사랑해~, 쌤이 진짜 아끼는 거 알지’라고 말하며
수료증을 전달했습니다.
그렇게 강점 수료증 전달까지 마치고
어머님들께 소감을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과 격려의 말씀을 굉장히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우느라 잘 듣지 못했습니다.
카카오톡으로도 보내주셨습니다.
“실습생 선생님들 다음에 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겠죠?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 번에도 쌤들 만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사랑해요^^”
“다시 방화11복지관으로 취업해서 또 만나요”
“진짜 정말 고맙습니다! 집에 와서 예주는 쌤들이 써주신 수료증을 찬찬히 다시 읽어보네요~
아마 표현은 서툴러도 아이들 모두 깊은 감동받았을 거예요.
몰랐던 자신들의 강점을 되새기면서 아이들도 강하고 올곧게 성장할 거라 믿습니다”
“진심으로 적어주신 강점 글들 잘 간직할게요.
정말로 함께 좋은 인연으로 선생님들 저희 다음 전래놀이할 때 함께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어머님들께 격려의 말씀을 들으니 '진심을 결국 통하는 구나'라는 생각에 울컥하고 감사했습니다.
단체사진을 찍으며 마무리하고 아이들을 배웅하는데 다시 눈물이 났습니다.
헤어지기 정말 싫었기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부모님과 아이들을 한 명씩 인사드리고 강당을 정리했습니다.
오늘 아이들과 우가우가 캠프에서 공식적으로 본 활동은 마지막이지만
시간만 된다면 언제든지 봉사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캠프에 열심히 활동해준
우리 9명 우가우가 캠프 기획단 친구들
‘예서, 예주, 승원, 지은, 하선, 나영, 민영, 민경, 지한이’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우리는 조만간 다시 만난다는 마음으로,
그날이 올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우리 기획단 친구들 너무 사랑합니다 ♥
첫댓글 우가우가 캠프 수료식 잘 마쳤습니다.
3주 동안 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나영이가 감사편지를 대신 읽어드리고 과장님을 안아드렸군요.
나영이에게는 큰 도전이자 배움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영이가 할 수 있는 일을 제안하고 해볼 수 있도록 주선해주신 부분 정말 잘 하셨습니다.
오늘 우가우가 캠프 수료식에서 아이들에게 강점 수료증과 손편지를 전하며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세연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음이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잘 전해졌습니다.
특히, 민영이가 눈물을 보인 순간에는 수료식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듯 했습니다.
지난 3주 동안 아이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관계를 쌓고, 함께 즐겁게 활동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바라보고 마음을 전해주어 고맙습니다.
세연 선생님께서 이번 실습에서 배운 때와 관계, 강점과 주체성이 앞으로의 사회사업에도 잘 녹아들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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