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7 풀젠/로텐부르크/프랑크푸르트 마지막 날

[비니]

마지막날이어서
남은 라면들 나눠주신 이모
유럽에서 컵라면 먹는 방법ㅋㅋㅋ

로텐부르크로 이동!
버스에서 룸메 소진 언니 찍기
.
로맨틱 가도의 하일라이트!
중세 성곽과 몇 개의 성문이 옛날 형태그대로로
중세의 보석으로 불리우는 지역이라 한다

마을 안으로 들어가는 문!

내 기준 마을이 가장 예쁜 곳은
체스키크롬로프였는데
여기가 짱이다
진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
동화 속 그 자체였다

모든게 반짝 반짝
내스타일
영롱

나와 같은 마음 이셨던 수영이도
그렇게 탄생된 셀카사진은

예쁘다♥

어딜가나 직원들이 사진 못찍게 감시하고있어서
여기도 예쁘긴하지만
가게의 1/10도 예쁨이 표현안된 곳에서 기념사진 찰칵

아기자기

동심의 세계로ㅎㅎ

내가 윙크한거보고 부러워하신 수영이모

:)

모두 다같이 윙크 >.-

위윙크

언제나 봐도 트리는 옳다

추억남기기

싸우고난 뒤로 처음찍는 이지형사진

슈니발렌
여기가 오리지날이긴하지만
한국이 더 달달하니 맛있다

여긴 호두까기인형이 유명해요~!

여긴 독일 중심가!
원래 투어회사에서 사람들을 면세점에 대려갔지만
이대로는 기념품을 하나도 못살 것 같아서
이렇게 셋이서 시내를 빨리 구경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건진 몇몇 물건들 중 나이키모자!
한국모자값의 반값보다 더 싸다

나를 시작으로해서 일어난 모자 사재기ㅋㅋㅋㅋㅋ

결과는 이렇게

5명의 커플모자가 탄생되었다

모자 산 가게는 여기!
맥날 가기 전 매장
기억해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갈테다

독일은 하리보 천국
처음보는 것만 샀는데
나중에 후기를 봐보니 이상하다고..ㅠㅠ
.
이젠 프랑크푸르트로 이동

내 목배개쓰는 전창준이

짐 한보따리 더 생긴 언니와 나

여행중에 찍었던 폴라로이드 사진

오늘의 중식
김치찌개 이지만 파찌개
파맛밖에 나질 않았다
그래도 얼큰해서 10분만에 밥 클리어
그리고 신기했던게 이 가게에 온 한 기자가
정ㅇㅠㄹㅏ안왔냐고 물어봤다ㅋㅋㅋㅋ
주인아주머니 왈
이런데 오겠어요?

공항 면세점
이번에도 싸고 좋은걸 많이 사서 모두 행복가득

호두까기인형을 좋아하는 설이

기내식!
이번 한국으로 돌아갈때 내 비행은 정말 최악이었다
영화보려고했는데 이어폰 구멍 고장..
그래서 10시간동안 잠만 자고 일기만썼다/.
그리고 내 옆에 앉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미소년들..웃는 사람들이었다
처음에 비빔밥과 소고기가 있었는데
둘다 소고기를 시키고 나는 비빔밥을 시켰다
그런데 내가 비빔밥시킨거 보고 다시 바꾸고
먹는 방법도 알려줬다....^^
나랑 동갑인것 같던데
비행기 처음타는 것 같았다

로텐부르크에서 산 엽서
넘나 예뿌리
.
한국 도착
제주도 비행기를 타기 전 까지 6시간 정도 남아서
소진언니가 같이 있어쥬기로 했다
언니는 홍대집에 집을 풀고 나는 대한항공에
짐을 부치고!!!
김포공항 아래 롯데몰에가서 밥을 먹었다

내겐 너무 단 부대찌게

수영이모 가방 브랜드
이모생각나서 찍었다

그다음은 엔제리너스
아까 밥은 언니가 사서
이번에는 내가 계산했다ㅎㅎ

셀카삼매경

이건 프랑크푸르크에서 설이가 언니한테 준 사탕
독일 공항에는 화장실에 사탕이 배치되어있다
그래서 그냥 막 담고보는 우리ㅋㅋㅋ
결과는 이렇게...언제 다 먹을지!!!!
.
이렇게 동유럽여행은 끝
처음에는 지형이랑 싸우지 않아서 재밌었지만
크리스마스날 이후로 그냥 돌변해버려서 조금 아쉬웠던
여행이었다
그래도 이런 기억들도 다 추억이니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10대의 마지막을 유럽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

[푸그니]

추억은 영원하다
아름다운 것들만 추역으로 남아 영원히 기억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