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년 5월 앞산과나코님의 게시글 ##
본격적인 표제음악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1악장 - 꿈, 정열.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
2악장 - 무도회
그녀의 왈츠, 축제 속에 허우적거리는 주인공
3악장 - 들 풍경
평온, 희망, 그러나 대답없는 그녀, 고독
4악장 - 단두대로의 행진
마약으로 자살시도,
환각속에서 그녀를 죽이고 자신도 단두대로 향함
5악장 - 마녀들의 밤의 향연과 꿈
온갖 요괴 마녀들의 향연, 장례를 알리는 종소리
표제음악의 특성상 곡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여러 장면과 이미지들을 상상하게 됩니다. 문득 디즈니의 '판타지아'가 떠오르면서 이 곡 전체를 그런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물론 아주 우울한 작품이 되겠지요ㅎ
2악장 - 무도회
https://youtu.be/npg11G8ZkAY?si=OBQ8SZQ9Wxj5ila0
수염 기른 번스타인의 귀한 영상이네요.
전곡 영상
https://youtu.be/5HgqPpjIH5c?si=PFLQL16M4EO7q83l
정명훈이 이 음악 정말 잘 했죠. 90년대 도이체그라모폰에서 녹음한 바스티유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도 명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