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오후 눌차방파제 놀래미 원투낚시하고왔습니다
놀래미는 장대는 필요없이 짧은 원투대로방파제근처를 공략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잠시 산책로도 있고 원투대 던지고 고기잡는 재미도 있을 듯합니다.
텐트칠장소도 있지만 큰 방파제는 아니고 작은 시골마을 방파제인데 길이가 30미터정도 되는 작은 방파제입니다.
낚시하시는 분들이 차량을 방파제 안까지 가지고 오시는 바람에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조금 싫어하시는 눈치였습니다.
모두가 여가를 즐기러 가는 것이니만큼 현지 인들의 생업에는 방해를 주지 않아야 할것같습니다.

원투낚시는 채비후 여유가 있어 좋습니다.
바다색이 정말 멋떨어집니다.
낚시도중 유실되는 채비가 많은데 특히 방파제 낚시때에는 유실이 많은것같습니다.
떨어지면 줍는다는게 거의 힘든상황이 되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면서 채비해야될것같습니다.
어제는 오후들어서 빨리 방파제에 물이 차서 6시경에 철수하고 귀가했습니다.
놀래미와 잡어들을 손질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부산 인근이나 진해곳곳에는 아이들이 함께 갈만한 곳이 많지만 주말에는 차량이 사실 너무 많아서
방파제에도 주차전쟁입니다.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던지기도 힘든 때도 많아서 주말마다 고심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가면 좋을 건데 낚시하랴 아이들간수하랴하면 정신이 없죠^^
모두가 안전하고 재미있는 낚시 여가 즐기세요.
첫댓글 부산 생활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