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수 사진시집
사라반드(Sarabande)
<리토피아>
2025.8.15.
<폼TV뉴스 기사 자료 >
고창수 시인의 9번째 시집 “사라반드”가 출판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이번에 발표된 사라반드는 사진 시집이다.
65편의 시는 모두 고창수 시인이 촬영한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사진과 시는 서로를 완벽하게 설명 해설할 수 없는 별개의 예술 매체들이다. 고창수 시인은 사라반드 페이지에 사진과 시의 두 예술 매체의 상호 작용의 여백 공간에 새로운 존재와 의미의 공간을 만들어 냈다.
우리가 사는 일상의 현실을 찍어낸 사진에 시적, 철학적 설명 해석을 붙여서 우리의 일상에 시적, 철학적 깊이와 의미를 더해주고,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현실과 인간 조건을 새롭게 느끼고 생각의 깊이를 개선케 하는 상상의 의미를 더했다.
인간의 마음은 자연과 역사를 떠나 스스로 고유한 세계를 경험하며, 예술은 인간 정신이 갖는 환상과 상상의 세계를 구체적인 모습으로 형상화한다.
시와 예술은 인간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기능도 있다.
일상의 사진에 시를 더하여 제3의 더 뜻있고, 깊고, 넓고, 감동적 풍경을 만든다.
가상적 상상적인 사진에 시적 철학적 해석을 붙여서 확대 심화하고 고양된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 우리의 삶을 다층적이고 풍요롭게 하는 기능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사라반드는 바로크 시대에 유행했던 느린 세 박자의 스페인 춤곡이다.
사라반드의 장중한 음악은 책 속의 환상적인 사진과 시어가 잘 어울릴 음악이다.
책 속에서 음악을 들을 수는 없지만 ‘사라반드“ 명제는 시인의 상상력을 대신한 책 제목이다.
이런 점에서 고창수 시인 9번째 사진 시집 “사라반드는” 독자들의 감성을 배가시키는 시집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해 본다.
<작가 소개>
1965년 <시문학>으로 등단했으며 1982년 성균관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시집으로 <파편 줍는 노래>, <산보로>, <폋 가지 풍경>, <시네포엠>, <소리와 고요 사이>, <원효를 찾아>, <사물, 그 눈과 귀>, <말이 꾸는 꿈> 등이 있으며, 영문시집으로 Landscapes, Seattle Poems, What the Spider sad, Beetween Sound and Silesce, Mohenjodaro 등이 있고, 한국 시 번역 시집으로 Korea's Best-Loved Poems, Korean Poetry Anthology, Seending the Ships to the Stars 등이 있다.
시문학상, 코리아타임즈 한국문학번역상, 국제PEN한국본부 번역문학상, 루마니아 Lucian Blaga 세계시축제 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사진대전, 기타 개인/단체 사진전에 참가하였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스위스 로망드 영화제, 프랑스 Lyon영화제, 미국 World Charleston영화제, 일본 Tokyo Video Festival, 서울 세계실험영화제 등에서 예술영화/실험영화 작품들이 수상 또는 초청상영 되었다.
<목차>
1부
얼굴ㆍ1
음악ㆍ1
범아일여
솟대
거울ㆍ1
이명耳鳴
포토포엠 철학
어시장의 새벽
꿈속 악기상점
고양이 풍경
바닷가에 서면
풍경
사라반드
축제의 얼굴
부채 파는 노인
고양이ㆍ1
2부
사진론
시계의 기억
그림자
강아지에게
뱃길
트여 오는 풍경
아라뱃길
대면 - 길가 고양이
두 세상이 만날 때
기억
신화ㆍ1
나무의 꿈
은유와 상징
춤
음악ㆍ2
쩌가이 가브르메딘 시인
3부
북한산을 그리며
신화ㆍ2
우리의 찻사발
환청의 신화
고양이
자명종 시계
붕어빵
에티오피아 신화
춤
바다가 날 부르는 목소리는
우리 강아지 자니에게ㆍ1
환청
과일 상점
우리 강아지 자니에게ㆍ2
고도를 기다리며 - 사무엘 베케트
해질녘 한강에서
4부
마차와 바퀴
거울ㆍ2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작 "묘비명"
만선
나무의 꿈
얼굴ㆍ2
바닷가 환청
선시 습작
두 세상이 만날 때ㆍ2
마네킨 인형
신화의 황금알
새해의 신화
꿈에만 만나는 사람들
곡예사
겹쳐진 시간과 공간
간절한 음악
겨울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