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야는 넓히고 실천은 키우다" 우리들의 이야기◀
일 시 : 2021년 8월 19일(목요일) 오후2시
장 소 : 온라인모임
참석자 : 9명
□ 시야는 넓히고 실천은 키우다
8월에는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로 비대면 온라인에서 만나뵈었습니다.
이번달에는 7월에 이어서 환경이야기2< 시야는 넓히고 실천은 키우다>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환경에 대한 심각성은 이미 많은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이 오랜시간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속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무뎌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8월 동네N에서는 환경에 대해서 막연한 정보전달을 뛰어 넘어 왜 우리가 이러한 정보를 알아야 하고 우리가 실천해야 하는 부분은 어떤게 있는지 생각해 봤습니다.
□ 안부 묻기
두 달 동안 대면으로 만나지 못한 아쉬운 부분을 서로의 안부를 물으면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 가을이 온 것 같아요. 반갑습니다.
- 하늘을 봤는데 구름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도로가에 나와서 노을을 찍는 사람을 보고 너무 위험해 보였는데 백미러로 보니 노을을 찍고 있더라고요. "사람 사는 기분이구나~" 라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감사한 일은 휴가기간 동안 날씨가 좋아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쉬운건 휴가를 너무 바쁘게 보내서 일상으로 돌아와서 피곤했습니다. 동해를 시작으로 전주 등 전국 여기저기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오전에 백신을 1등으로 맞았는데 지금 팔이 뻐근합니다.
- 친구들이랑 배구 했어요. 방학동안 좋았던건 아빠랑 맛있는 것 먹고 영화 본 것이 재미있었어요.
- 이웃만들기 토닥토닥 사업을 진행 하고 있어서 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신내1동에 거주하고 있고 저희 모임에서 봉사 재능나눔을 하고 있어요. 처음 모임에 참석하였는데 반갑습니다.
- 백신주사 맞고 지정된 장소에 앉아서 진동벨이 울리기까지 15분 동안 기다려야 하는데요. 영화에서 보던 국가위기 상황이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분위기에서 무서움을 느꼈고요. 이런 상황을 다시는 겪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과 함께 현재의 건강한 삶에 감사를 느끼는 15분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주사맞고 동네N에서 즐거운 모습으로 만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좋습니다.
□ 시야 넓히기 시간
- 지구온도 상승에 따른 지구환경의 변화 이야기
。지구온다 1도 상승한 현재의 환경(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온도 1.5도 상승한 지구의 환경(빠르면 2030년에 온다는)
。지구온도 2도 상승한 지구의 환경
- 우리나라 환경 위기 시간 안내
- 동영상을 보며 지구상승으로 오는 대한민국 환경의 변화
□ 실천은 키우다
- 우리가 알고 있는 실천키우기 방법
。채식 밥상
。동물복지 식품 소비 문화
。분리배출 하기
□ 내가 실천하는 지구환경 지키기
- 에어컨을 적게 틀어요.(내 몸이 아플때 열나면 힘든 기분을 지구가 느끼겠구나 생각하면서 더위를 이겨냈어요)
- 재활용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 쓰레기 분리수거할 때 페트병 포장지 분리해서 배출합니다.
- 지인한테 들었는데 음식물 쓰레기 매립한다고 들었을때 충격이 매우 컷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정보 홍보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더워도 선풍기 보다 부채를 사용하고 있어요.
-저는 물을 아껴요. 세탁기 돌린 후 모이는 물을 이용하여 대청소를 하고, 화장실 등 청소를 하고 있씁니다.
수박 먹고 껍질을 말려서 쓰레기를 줄이는 일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신문을 깔고 껍질을 말려서 쓰레기를 줄이는 일을 하고 이렇게 하면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신조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분리배출 할때 신경을 많이 써서 하고 있습니다. 생수병 따로 배출하고 있꼬, 샤워할 때도 최대한 빨리 샤워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는데 음식은 다 먹을것인가~ 남길것인가~ 사이에서 늘 기로에 있습니다.ㅎㅎ
남기면 음식물 쓰레기 환경문제가 신경쓰이고 다 먹으면 나의 살이 걱정됩니다.
- 이면지를 적극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아는 만큼 실천하는게 매우 힘들다는걸 느끼면서 사는데요. 오늘 함께 이야기 나눈 부분이라도 이번주동안 실천해보겠습니다.
。다음 9월 동네N모임 전까지 우리 모두 한가지 이상 실천하는 멋진 신내인의 모습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중랑마을지원센터 소식
- 그린챌린지3 : 아이스팩 주세요~ "여기요" 홍보/ 신내동에서 가까운 모음장소 안내
- 그린챌린지2: 8월 31일 까지 마감안내/ 참여방법 안내
🌏우리의 미래를 함께 GREEN 인증샷 이벤트 참여방법
1. 해당 5가지 키워드 중 하나를 실천한 사진을 찍는다
2. 중랑마을지원센터 카톡 또는 구글폼으로 인증샷을 보내면 참여완료!
중랑마을지원센터 카톡신청 > http://pf.kakao.com/_jxjxnfxb/chat
구글폼 신청 > https://bit.ly/그린챌린지2
。기간 : 7/1(목)~ 8/31(화)
。발표 : 9/3(금) 예정
。선정 : 기간 내 참여자 대상 30명 랜덤추첨
。문의 : 02.434.1230(중랑마을지원센터)
럭키박스의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힌트. 깨끗/외출/주방, 돌려돌려 돌림판
지구를 지키는 그린행동 함께하고 응원 럭키박스 받아요~!
□ 양말목공예 체험하기
양말목은 새 양말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되고 남은 자투리 천으로 하루에도 몇 십 Kg의 양말목이 폐기처분으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 자투리 천을 활용하여 생활 소품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로 오늘 "업사이클링=새활용" 양말목공예를 체험합니다.
모임전에 냄비받침 만들기 유튜브 동영상을 사전 공유해 드렸고요,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양말목공예 단계별 키트를 제작하여 배송해 드렸습니다.
영상을 준비했지만 영상보다 직접 설명 듣고 함께하는게 더 쉽다고 하셔서 동영상 없이 천천히 단계별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비대면 공예체험이라는 걱정과 다르게 성공적인 공예체험이 되었습니다. 꽃모양은 양말목공예에 대하여 더 알고 싶은 선생님들과 동네N끝나고 줌을 통하여 심화반(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진행을 통해 같은날 체험한 작품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것은 이유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버려지는 양말목도 이유가 있었나 봅니다. 냄비받침 하나를 알려드렸는데 정말 다양한 방법을 응용하여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마을에서 만나는 우리 이웃도 각자가 가진 재능이 어마어마 합니다. 동네N 참여하면서 숨겨져 있는 재능 발견해 나가며 나를 찾아가는 행복감 그리고 이웃들과 계속 함께 하면서 '살기좋은 신내 이사오고 싶은 신내다~!!!' 라고 마음속에 조용한 외침이 자리잡도록 동네N 계속 쭉~~ 만나뵈어요^^
※ 9월 동네N신내 모임 안내
날짜 : 9월 28일 오전 10시(오전입니다~)
장소 : 봉화산 휠체어 둘레길 &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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