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로 뭘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평소 떡꼬치를 좋아하는 예슬이를 위해
소떡소떡, 떡꼬치, 소감자떡(?)을 만들었어요^^
우선 감자를 씻고 껍질을 벗겨 준 후에~
떡과 같은 크기로 잘라 주는가 싶더니
난도질이 시작되네요;; 그..그만!!
감자를 썰어준 후 떡과 감자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주었어요. 👀
그래야 말랑말랑 해져 아이들이 이쑤시개에 꽂기 편하거든요^^
처음 꼬지를 완성한 후 너무 좋아하는 예슬이예요 ㅎㅎ
욕심 많은 예슬이 많이도 꽂았습니다!!
옆에서 구경만 할 동생이 아니죠~
누나가 안보는 사이 감자 하나를 슬쩍 하네요;;
누나 옆에 얌전히 앉아 함께 꼬지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엄마는 너희가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이 참 낯설다 🤔)
예슬이와 동생이 함께 열심히 꽂은 꼬지들 ㅎㅎ
엄마가 사진 찍는 동안 벌써 먹고 있네요?
아직 완성 된거 아닌데...
기름 튀기는건 위험하니까 엄마가 도와줬구요 ㅎㅎ
짜쟌~♡♡ 꼬지들도 맛있게 튀기고
남은 감자들도 바삭튀겨 치즈가루 뿌려준 후 케찹을
콕 찍어 호로록 챱챱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욧 🙊
맛있게 먹어주는 예남매들이네요 ㅋㅋ
아빠도 엄마도 맛보라는 말도 없이
정말 눈 깜짝 할 사이에 다 먹어 버리고..
이쑤시개만 덩그러니~ 하하하하하하😂
그래도 정말 맛있다며 엄마에게 최고를 날려주니 안먹어도 배부르네요^^
첫댓글 예슬이가 만든 감자소떡꼬치~~~ 창의적인 간식이네요~즐겁게 만들고 맛있게 먹는 예슬이 너무 귀여워요^^
오늘은 예슬이가 꼬마 요리사네~^^ 정말 맛있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