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꿈, 교회 2017년 구역 공과 제 35주간
♣ 미인대칭 미소 짓고, 인사하고, 대화하고, 칭찬하기
서로에게 “다시 거룩해집시다.”라고 서로 축복하며 인사합시다.
♣ 신앙고백 다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합시다.
♣ 찬송 : “구주와 함께 나 죽었으니”(407장)
♣ 기도 : 담당자
♣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3:1~12(구약 84쪽)
1)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7)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 성경 말씀 경청하기 – 말씀 해석을 통해 은혜를 얻는 시간입니다.
모든 사람은 꿈을 꿉니다. 그리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꿈을 가질 수 없는 현실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BC 1400년경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은 중노동에 시달리며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어떤 꿈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미디안 광야에서 장인의 양을 치던 모세 역시 꿈이 없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렇게 40년 동안 꿈도 희망도 없이 반복적인 삶을 살아가던 어느 날,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모세를 향한 하나님의 꿈과 계획을 알려 주십니다. 모세를 사명자로 부르신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를 부르십니다. 오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꿈은 무엇입니까?
하나. 하나님의 꿈은 우리의 구원입니다(8절).
둘. 하나님의 꿈은 우리의 교회(구역)입니다(12절).
♣ 성찰하기 -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통해 깨달은 것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요즘 꿈이란 단어를 붙인 교회의 이름이 많습니다. “꿈을 꾸는 교회”, “꿈을 주는 교회”, “꿈대로 되는 교회”등 매우 좋은 이름들입니다. 꿈을 잃어버린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교회를 통해 꿈을 꾸게 하려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말하는 꿈, 우리가 이루어야 하는 꿈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가진 사람들, 하나님의 꿈을 꾸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여야 합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꿈은 강제 노동에 시달리며 한숨을 쉬는 사람들에게 정치적 해방과 함께 이방문화와 우상숭배, 미신적 제도와 의식에서 해방되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행복하게 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동일하게 우리의 영과 육의 해방을 위해 자녀로 부르시고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은 하나님의 꿈을 꾸며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꿈을 꾸는 공동체가 될 때 비로소 교회는 세상에 진정한 꿈을 주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하나님의 꿈을 위해 살았는지 나누어 봅시다.
♣ 결단하기 – 실천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기록한 후 나누는 시간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속에 살면서 그들과 구별되는 하나님의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 다짐하기 – 오늘 새로이 다잡은 마음을 한 목소리로 다짐하는 시간입니다.
구역장 : 하나님의 꿈을 우리에게 알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구역원 : 나와 우리 교회를 향한 꿈을 이루어 주소서.
다함께 : 더불어 우리 이웃과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겠습니다.
♣ 봉헌찬송 – “하나님이 창조하신”(477장)
♣ 오늘의 기도와 주기도 -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한 후 주기도로 마칩니다.
우리의 형편을 아시는 하나님,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교회로 불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적인 것에 기대를 걸지 않고 하나님의 꿈인 교회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한 주의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