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글을 올릴가 기웃기웃거리다...
이곳이 가장 적절할 듯 하여...함 적어 봅니다...정보는 아니고영..ㅋ~
제가 지금 다친 부위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고...우울하기도 하고..ㅡ.ㅜ
한달 전쯤인가...
맘 먹고 운동 하고자..중량을 조금 무리하게 올려서 운동을 했드랬습니다..
삼두와 이두운동을 병행 할때 였던것 같은데...
왼쪽 팔꿈치 바깥쪽 부분에서 찌릿~한 느낌이 왔었는데...그리 심한 통증이 아니어서
그냥 무시하고 운동을 계속해서 했습니다...
그날부터 팔을 쭉 펴거나 손목을 비트는 동작마다 통증이 오곤했습니다...
머..참을만 해서 시간이 지나면 그냥 낫겠지 하고 하던 운동 그대로 하고 생활을 했는데..
통증이 가라앉지도 않고 조금씩 더 심해지더라구여...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도 찍어 봤지만 사진상 문제는 없다 하고...
척추가 원인이 있을거라며 척추 사진을 찍더니 척추네, 경추네 요추네 하면서 제 척추가
많이 안좋다 하더군여...그래서 아픈 팔은 신경도 안쓰고 척추 치료를 받으라고 강요아닌 강요를 하더라구여..
암튼 그 이후 그 병원은 믿음이 안가서..집근처 재활병원을 찾아 통증 치료를 받고 있답니다..
인대쪽 염증은 확실하다고 하는데...척추랑은 상관없고...-.ㅡ^
가장 치료하기 어렵고 난해한 부분이 바로 팔꿈치 통증이라고도 하더군요...윽..
주사 치료도 받고 물리치료도 받고 약도 먹고...운동은 머 거의 2~3주동안 못하고...ㅜ.ㅜ
그래도 통증은 별로 나아지질 않고 있네요..나 어떡해...흑흑...
어려운 시기..저의 유일한 낙인 운동조차 못하고...끈었던 술담배까지 하고 있으니...쩝..
사회인 야구도 하고 있는데...한참 리그 시즌인데...구경만 해야할 판입니다...회비 고냥 날라가고...ㅋ~
회원 여러분...운동...조심해서 하시고 꼭~! 부상 입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세효~
제 경우는 병원 원장님 말로는 힘줄이 버틸수 있는 중량을 넘어서서 인대가 찢어진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진님 정모에도 또 가서 운동도 배워야 하는디...킁..
한동안은 무조건 얼른 치료에만 전념해야겠습니당...운동이라도 다시 하기 위해선..
혹시나 같은 경험을 가지고 계시거나...조금이라도 재활에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회원님이
계시면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트레이너 진님,헤니님,회원분들...도와 주삼~ ^^;;
첫댓글 저도 골프엘보우를 경험해봐서 그런데여... 아마 엘보우계열 인대염증인거 같은데... 제일 좋은건 한달동안 쉬면서 초음파치료와 엘보우보호대를 하시고 한달 후 정확한 자세로 현상태의 몸에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은거 같습니다. 또 무리하면 똑같은 통증오며 인대주사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더군여... 선생님들이 그렇게 말해주셨는데... 저도 비 의료인이라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