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글을 너무 늑게 올리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여행중... 인터넷.. 그것도 한글을 쓸수있는기회가 별로없었다는 핑계를 대며 글을 시작하죠
줄거리는 굳모닝 유럽에 올라있는걸 보시면 이해가 되실꺼고 제가 봐도 그이상은 모르겠어요 ^^;;
그냥 느낌과 생각나는걸 두서없이 적습니다
일단 가장 놀라왔던건 무대장치... 대단합니다
가로 세로 족히 2미터는 되보이는 고성능 LCD 12장 정도를 가지고 주로 무대를꾸미는데
미래세계란 느낌을 확실하게 주죠
노래는 퀸의 노래가 대부분이라 친숙하실꺼고 개사를 한것 같은데 자세히는....
어째든 노래실력과 연기도 훌륭합니다
공연관람 내내 한국에서도 이런공연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우야 데려다 할수있겠지만 뮤지컬전용극장의 무대장치와 분위기는 아마 힘들꺼라 생각됩니다
아쉬운점은 언어의 장벽때문에 웃어야 할 포인트를 놓친다는점과 대화가길어지면 지루했습니다
그리고 좌석은 너무앞보다는 무대와 어느정도 떨어진곳에서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 앞에서 3번째 오른쪽에서 3번째 자리에서 봤는데 배우들 얼굴과 연기는 잘 보이지만 무대와 배우를 따로따로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도군요 아마도 가장 로얄석은 2층 1열 중간이 아닐까 하네요
숙소에서 만난 영국유학하신는 분들의 말을 빌리면 한국에선 잘 모르지만 현지 평판은 맘마미아나 오페라유령 못지 않다고 하더군요
어째든 영국와서 타워브릿지를 보듯이 조금 무리를 하더라도 뮤지컬은 한번 보기를 강추합니다
그리고 까페와 굳모닝 유럽관계자분 좋은 기회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어디 올려야 될지 몰라서 여기올립니다
^^ 감사합니다. 후기 제가 나중에 다른 게시판으로 옮길게요^^
어떻게 무료로 보나요?친구는 돈내고 봤다던데..
저두 돈 내고 봤는데... ^^ 저두 맘마미아 꼭 봐야지하다가 위윌락큐 봤는데 정말 멋져요^^ 영국 사람들에게 있어 퀸이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정말 멋진 공연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