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작년 한 해동안 제대를 밝혀주었던 제대초 나눔 포장을 하였습니다.
<준비과정>
초 포장을 위한 포장지 도안 회의를 합니다.
회의 결과 한지 포장지에 그림과 성구를 프린팅 하는 것으로,
그에 관한 자료를 검색, 수집하고 여러 안을 작성하였습니다.
신부님께 준비된 도안 후보들을 보여 드렸고,
'초 포장은 간결함이 필요하다'라는 피드백과 함께 1개의 안을 선정하였습니다.
선정 된 도안을 기준으로 추가 수정한 후 포장지를 사무실에서 직접 인쇄.
2월 12일 제대회원분들과 함께 포장 작업을 하였습니다.
포장된 초들은 색색별로 나누어 모든 구역이 공평하게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마무리 진열하였습니다.
* 일 시 : 2월 22일(토) 저녁 미사 후부터
* 장 소 : 소강당
* 구역별로 개인당 1개씩 수령 가능합니다.
제대초가 담긴 (정말 많이) 무거운 박스를 여러 날, 여러 번을 들어 나르고 옮기기를 하다 보면 힘에 부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도안을 준비하고 제대회원 분들과 함께 포장 작업을 하면서 문득 이 모든 것들이 주님을 위해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봉사의 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켠에 불편하게 자리잡고 있던 힘들고 고단한 마음이 사라지고, 정성을 봉헌할 수 있으니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교우분들께서도 초와 함께 주님이 이끄시는대로 믿고 따르며 맡겨보는 은총의 기도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매년 항상 정성스런 초 포장으로 큰 선물을 받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대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봉사자분들의 영육간 건강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도안 구상부터 인쇄까지 너무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포장작업 하면서 느낀점이 많다하여
글을 부탁했는데 이렇게 멋진 감동소감을 올려준 아녜스 자매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이끄시는대로 믿고 따르는 신앙인이 되겠습니다.^^
주님을 위해 내가 여기서 할수 있는 작은봉사라는 말이 마음에 쑥 들어옵니다
저렇게 정성스레 포장해주신 초를 켜고 조용히 기도하고 싶어지네요
거룩한 미사를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제대회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아녜스에 따뜻한 손길이 가득 닿아있어요
아녜스의 바램처럼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믿고
따르며 맡겨보는 은총의시간이
되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자료 검색부터~
무거운 박스
여러번 들고 나르고
옮기고~ 마무리까지~
제대회원분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
제대희원분들의 팔뚝에 근육이 뽈록! ㅎ
수고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미사를 위한 봉사도 넘넘 감사한데 제대초포장의 수고까지~~^^♡
덕분에 참 기분좋게 초를 선택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