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틀암 #36에서 진행될 첫번째 팀 배틀암 <치우 vs 암크러셔>의 대진포맷입니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정통한 한국팔씨름랭킹 관리자 김재헌 형님과 함께 결정하였으며,
각 팀 소속선수들의 특성을 분석하여 전략적 운영이 가능한 방향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팀 배틀암은 총 3라운드로 구성되었으며, 각 라운드는 각각 다른 형태로 진행됩니다.
● 치우 출전선수: 김경호, 백성열, 홍지승, 하제용, 이태경 ┃ 대기: 윤진석
● 암크러셔 출전선수: 김보현, 신동윤, 남우택, 이기학, 오동표 ┃ 대기: 김동환
1라운드 - 킹 오브 더 테이블(King of the Table)
한 쪽 팀의 선수가 완전히 전멸할 때까지 진행됩니다.
즉, 5명의 상대팀 선수를 모두 이긴 팀이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자면;
A팀의 1번 선수가 B팀의 1-5번 선수 모두를 이겨버리는 상황도 가능합니다.
2라운드 - 1:1 슈퍼매치
치우와 암크러셔는 선수 5명의 순번을 정해서 그립보드 운영진에게만 그 명단을 제출합니다.
명단의 순번은 철저하게 각 팀의 비공개 자료로 유지합니다. (상호 비밀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순번대로 1:1 슈퍼매치가 진행됩니다.
각 슈퍼매치는 2판으로 이뤄지며, 1승당 1포인트가 지급되고,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보유한 팀이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겠습니다(각 2판);
제1경기 : 치우1번 vs 암크러셔1번
제2경기 : 치우2번 vs 암크러셔2번
제3경기 : 치우3번 vs 암크러셔3번
제4경기 : 치우4번 vs 암크러셔4번
제5경기 : 치우5번 vs 암크러셔5번
3라운드 - 토너먼트
치우와 암크러셔는 4명의 선수를 선발해서 그 명단을 저에게 제출합니다.
그 명단을 기초로 한국팔씨름랭킹 관리자 김재헌 형님이 토너먼트 대진을 작성합니다.
토너먼트 대진은 배틀암 전에 공개됩니다. (정확한 날짜는 미정입니다.)
첫판은 무조건 치우 vs 암크러셔의 대결구도가 되겠지만, 그 이후부터는 알 수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우승을 한 선수의 팀이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 특별규칙 - 조커카드 사용
각 팀은 한 장의 조커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커카드는 "선수교체"를 의미하며, 2라운드 또는 3라운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2라운드의 두번째 경기 "치우2번 vs 암크러셔2번"에서 치우2번 선수를 치우3번 선수와 맞바꿀 수 있습니다.
(추가) 또한, 치우2번 선수 대신에 이미 경기를 치른 치우1번 선수가 한 번 더 경기를 치르는 것도 가능합니다.
3라운드를 예로 들자면, 첫번째 판에 치우의 홍지승 선수와 암크러셔의 오동표 선수가 맞붙게 되었다면,
오동표 선수를 김보현 선수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단, 조커카드는 오직 한 장만 사용할 수 있기에, 2라운드에서 사용할지, 3라운드에서 사용할지는 신중히 결정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3라운드로 진행되는 팀 배틀암에서 두 라운드 이상 승리한 팀이 최종 승자(팀)가 됩니다.
그럼 4월 23일 뵙겠습니다.
※ 중요링크 ☞ [예상 관람인원 조사] (관람인원이 50명 이상일 경우, 홍대 베짱이홀에서 진행합니다.)
※ 배틀암 #36은 사진 및 영상촬영이 불가합니다. 위 경기를 보고 싶다면...현장으로 오셔야 합니다!
[부연설명] 얼핏 보면 선수들에게 굉장히 무리한 경기방식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팀의 전략ㆍ전술에 따라서 1인당 경기수가 6판 이내로 충분히 조절될 수 있는 포맷입니다. 각 팀에서는 "개인의 승리가 아닌 팀의 승리"를 위한 전략ㆍ전술을 준비하셔서 특정선수의 부상을 방지함과 동시에 관중들에게도 전략 팔씨름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ㄷㅏ!!!^^
와 너무 흥미진진해요...팔씨름 시합에 이렇게 재밌는 포맷이 나올수 있었나 싶을정도로......
으아~~빅뱅!!
개인적으로 1라운드 굉장히 기대되네요ㅎㅎ
대단한 매치입니다^^~~
형! 궁금한게, 3라운드는 같은팀 팀원끼리붙게될수도있는건가요?
응, 4강전부터는 그럴 수 있어. 의도한 바이기도 하고~^^
몇시부터 경기진행되나요?
5시입니다~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