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이슈-'파손률 25%를 잡아라']
- 자전거계의 테슬라라 불리는 네덜란드 브랜드 '반무프' 자전거 -
반무프 자전거를 온라인으로 받아 본 사람들은 파손된 상태로 받게 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반무프는 추적 조사에 나섰고, 그 결과 자전거는 싸고 튼튼하다는 인식이 있어서 배송하시는 분들이 박스를 막 집어 던지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런 일로 배송중에 파손이 25%나 됐던 것이지요.
반무프 측이 직접 배송시스템을 구축하면 해결될 일이지만 그 비용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고자 했습니다.
그 해결책을 찾던 중 비용 문제도 없고 파손률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이 TV 이미지를 넣어서 마치 TV 제품인것 처럼 박스를 포장한 것이죠.
배송하시는 분들은 조심스럽게 박스를 다루게 됐고 그 결과 기존 대비 파손률은 80% 이상이 감소됐다고 합니다.
반무프 측은 이런 계기로 온라인 판매를 90%나 더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상 파손과 관련한 통계치를 통해 멋진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사례였습니다.
P.S. 우리나라는 박스에 '김치'라고 써 놓으면 조심히 다룬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김치'가 터지면 다른 물건들도 오염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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