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손도손 즐거움을 만끽한 사패산_2월 27일

[박경희]

높이는 552m이다. 북한산국립공원의 북쪽 끝에 있는 산으로,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있다. 도봉산과는 포대능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사이에 회룡골계곡이 있다. 의정부시 서쪽에 있으며,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4km 길이의 송추계곡은 북한산국립공원 송추지구로 지정되어 관리된다.

사패산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선조의 6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柳廷亮)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은 것이다.

한동안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하고 도봉산이나 북한산의 유명세에 가린 덕분에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 숲이 울창하고 계곡에 물이 풍부하고 깨끗하여 가족단위 휴양지로 인기 높다. 암봉이지만 도봉산의 날카로운 암봉과는 대조적으로 정상은 넓은 암장으로 되어 있고 거대한 제단 모양을 이룬다.
________사패산안내 사이트에서 퍼옴


*동82 모범배낭 뒷모습~^^

*선바위_버섯바위, 사과반쪽바위, 송이버섯바위..이름이 많다. 직접가서 보니 거대한 고인돌같다. 인공이 아닌 자연의 힘으로 저런모양이 생겼다는 것이 신비롭다. 사패산은 이런 진기한 모습의 바위가 곳곳에 있어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위가 너무커서 광각렌즈나 망원으로 멀리서 당겨 찍어야 전체모습이 들어간다.

*선바위의 다른 반쪽모습_한쪽은 사과처럼 동그랗고 반대편은 사과를 반듯하게 반으로 자른 모습이다.

*이날 산행날씨는 미세먼지로 멀리보이는 시야는 좋지 않았지만 바람도 없고 적당한 햇빛으로 산행하기는 좋았다.

*사기성이 농후한 이야기들을 하고있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법학박사님!!

*길가에 아주 작은새_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 날아가지도 않는다

*본인을 날다람쥐로 착각하는 회장님_좋은 길을 두고 올라가느라 애쓴다.

*사패산 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주능선인 바위능선_사패산 정상에서 힘차게 이어진 도봉산 주능선을 바라보면 서울이 아닌 히말라야를 보는듯한 장엄한 도봉산의 매력에 반하게된다.

*도봉산의 오봉_오봉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산은 북한산_미세먼지로 뿌옇게 찍혔다.

*사패산 정상

*가운데 아랫쪽으로 사패터널이 보인다

*하산길

*아저씨들 3명이 1명의 아지매를 올리고~

*이 모습을 즐겁게 바라보는 두 아저씨!!

*산행끝나고 뒷풀이_홍미영등산회장를 축하하는 이벤트

_서두르지 않고 오붓하게 참여한 인원이 오손도손 즐겁게 즐기는 사패산 산행이었다.

[최홍림]

오메!!
산이 어마무시하다... 보기만 해도 후덜덜...
그저 나는 부럽부럽..

묭은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추카추카^^

[서경석(바람처럼 물처럼)]

당화야
너는 언제 산에 올건디 콱 그냥 ㅋㅋ

[최홍림]

내가 생긴거와 달리 쪼매 연약햐. . 킬킬킬킬

[홍미영(영문)]

동82의 생생 사진사 경희가 휴일을 이거 올리느라 다 썼겠네~^^ 덕분에 추억을 돌이킬수 있어 고맙고 수고했어용~^^
홍림 고맙고 얼른 발목나아서 같이 기록 남기자~~^^

[서경석(바람처럼 물처럼)]

경희의 사진은 언제보아도 즐겁고 감사하다
이 은혜?를 무엇으로 갚아야 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