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파트가 2006년 10월부터 입주시작하여 살다보니
여기저기 손볼 곳이 생기는 데, 오래전부터 욕조 수전
냉수방향으로 레바를 두면 조금씩 누수가 되고 있습니다.
다른 입주민들도 같은 증상인 듯 보이구요.
수전통째로 직접 교체하려니 부품비용(약15만원내외)이
생각보다 비싸서 검색하다가 수전내부 부속 카트리지만
직접 교체(1.5만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었는데요. 사진과 글 남겼고, 직접하실 분들 중에 댓글주시면 도움답글 드리겠습니다.
위 수압조절부분(금색) 물 잠근다고 돌리시는데 손대지 마세요.
오래되서 괜히 만졌다가 고무바킹 누수되고 일커지니 현관앞 양수기 잠궈서 교체하세요.
손잡이 안쪽부분 석회화되서 잘 안빠집니다. 살살 달래서 천천히 차분히 빼세요.
요거시 대림수전 카트리지입니다.
살짝다르지만, 동일부품입니다.
역순으로 조립합니다. 완료~ 다시 새것처럼 닦아서 15년 더 써볼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이 요거 대림 수전 잘만든거랍니다. 크론도금이 굿.
이 정도 수준의 수전값만 13~15이상 준답니다. 정말 인터넷보니 그 정도합니다.
그나저나 화장실문과 방문시트지는 전문가분 말씀대로 직접해서 몇년되어도 짱짱하고 싸게 잘했는 데...
도배는 사람써서 해야겠습니다... ㅎㅎ
첫댓글 늦었지만 올려주신글 감사하게 잘보았읍니다.
인터넷으로 구입하려면 카트리지와 수전몸체 두가지 명칭을 정확히 알려주시면 좋겠고
밖의 양수기 콕크를 이용 잠그라하셨는데 제가 해보았는데 그간 만지지않아 엄청 뻑뻑해
불안하던데 괜찮은가 봅니다?
혹시 만에하나 양수기콕크가 탈이나면 어덯게 어디에 의뢰를 해야할까요?
겁이나서 어려운 질문까지 하게되는데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
제가 근무중이라...
우선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우리 반월동 주민센터 옆 남서울 철물점에서
대림 욕조수전카트리지와 WD-40이라는 분사식 윤활제를 구매하신 후 (인터넷가격과 동일)
수도꼭지에 뿌려 10분정도 있다가 살살 달래기~ 잠구기, 풀기를 약한 힘으로 수회 반복하시면서 풀어보세요. 저도 많이 뻑뻑했습니다. 혹, 양수기 콕이 문제가 있을 시 관리사무소에 도움 청하시면 될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상 동일 모델 욕조수전은 단종된 듯 하나 거의 유사한 모델은 판매중입니다.
그리고, 제가 잠그지말라는 콕도 동일 모델은 없고, 유사한 모양의 콕이 있습니다.
어찌됐든 밖에 양수기 콕(수도꼭지)은 잠그셔야 전체교체를 하든 카트리지만 교체하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쿠 ! 근무중에도 이토록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참고하여 대처해야 겠읍니다.
우리아파트를 위해서 너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별말씀을요~ 서로 도움되면 좋으닌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