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덩치가 좀 큰 녀석입니다.
심야전기.....
야간에 남아도는 전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다음날 보일러도 돌리고
따뜻한 온수도 사용하게끔 되 있는 보일러입니다.
요즘 심야전기 요금이 올라
소비자들로 부터 연신 두둘겨 맞기도 하지만
그래두 현재론 가장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에 속합니다.
특히 복지시설은 20% 전기세를 할인해 주어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전기보일러 담당자를 불러 위치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랬는데
견적서를 받아보니 예상만큼 높은 가격이 나왔습니다.
너무 높은듯 싶어 이것 저것 뺄것 빼고
덩치를 작게해도 1천만원은 들여야
난방이나 온수는 걱정을 않을거 같습니다.
10월 부터는 보일러를 가동해야 하기에
그 전까지는 설치해 볼려구 합니다.
그래서 다음주 복도 작업시 보일러실도 미리 만들어 둘려고 합니다.
어차피 복도 벽을 이용해야 하는데 한꺼번에 작업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싶기 때문입니다.
잘 되기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동참 가능한 분들도 계시면 좋겠습니다. ^^
첫댓글 귀한 사랑의 씨앗이 심겨졌습니다. 주님이 주셔야만 가능한 사랑의 후원에 모든 가족들은 감격하고 있답니다. 이러한 성령의 감동은 우리의 마음을 갈아 엎고 하늘의 것으로 대신 채워짐으로 영혼의 풍성함으로 함께 하실것입니다. 국화향님께 감사드립니다..... ^^
지난 몇개월동안 난방은 어떤것이 좋을까 고심도 많았습니다. 이웃 시설 목사님이 권한 전기필름, 지업사 총각이 권장한 전기강화마루, 갈탄과 겸용이 가능한 화목보일러, 나무 찌꺼기를 가공하는 팰렛 보일러, 일반 전기보일러..... 몇일전엔 건축업을 하는 동료에게 난방에 대하여 고민중이라고 조언을 구하자 뭐니 뭐니 해도 난방은 심야전기보일러가 최고라고 권면 해주었었습니다. 삶은 갈등의 연속이라더니 ..... ^^
오늘에서야 길고 긴 갈등을 끝내고 결국 심야전기보일러를 놓기로 하였습니다. 물질이 넉넉했으면 고민할 것도 없었지만 최대한 절약하며 난방을 할려다 보니 오늘에서야 심야전기 담당자에게 통보했습니다. 기간은 보름에서 한달정도 소요예정이고 금액은 당초 견적 받은대로 1,000만원에 공사가 끝나게 됩니다. ^^
국화향님께서 후원해 주신건가요? 국화향님의 선행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예 ~ 국화향님이 협조해 주셨고 이번에 아이비님이 후원해 주시는 것도 심야전기 보일러 놓은 곳에 쓰여집니다. 모두 감사드립니다. ^^
무신 말씀,,,부끄럽습니다,,아이비님은 더 많은일을 하시는것 제가 다알고 있습니다.
모든 님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심야전기 가동이 잘 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설치후 이제 1주일 경과되고 있는데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게 되여 감사하고 대금은 후원금과 일부 대출금으로 잘 정리가 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