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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팅창에서 놀다보면 항상 똑같은 질문을 하네요.
싸게 사는 최종적인인 방법은 폰파는 지인이 있거나 열심히 손품팔고 눈팅하는 방법밖에 없긴 하지만
최소한의 기본적인 구조를 알면 이게 풀빵 맞고 호갱이 된건지
적당하게 싼건지 아주 싼건지 정도는 알 수 있어요.
어디 싼거좀요. 이거 싼가요? 하기 전에 최소한의 기본을 알려드리기 위해 작성하는 글이에요.
1. 왜 똑같은 폰인데 가격차이가 발생하는가?
폰 판매의 기본적이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ㄱ. 제조사가 이통사에 단말기를 공급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출고가"로 공급하는게 아닌 모르는 사람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낮은 가격에 공급합니다.
실제 2~30짜리 단말기를 이통사와 제조사가 서로 담합후에 90대로 출고가를 맞추며
이런 이유로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고 1,2심 모두 제조사 패소하고 대법원 판결만 남아있어요.
ㄴ. 이통사가 대리점과 판매점에 단말기를 "출고가"에 넘깁니다.
물론 정확히는 대리점이 아니고 물류 유통에 넘기죠.
그걸 대리점들과 판매점 들이 받아다 쓰는거죠.
ㄷ. 대리점 혹은 판매점이 소비자에게 단말기를 판매합니다.
개통에 따른 차등 판매장려금 즉 "리베이트"가 대리점 혹은 판매점에 지급됩니다.
이게 최소한의 기본적인 구조에요.
도매니 소매니 거기까지 깊게 파고 들어갈 필요도 없이 그냥 기본 구조가 이렇게 돼요.
같은 폰이 파는사람마다 가격이 다른 이유는
이 "리베이트"에서 마진을 얼마를 보고 소비자에게 판매를 할것인지
그리고 그 "리베이트"가 현재 나온 정책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대란"이란 이통사에서 "리베이트"를 스팟성으로 아주 큰 금액을 풀면
판매점에서 그 리베이트안에서 마진을 빼고 소비자에게 싼값에 판매되는걸 얘기해요.
리베이트의 규모는 생각보다 꽤 커요. 20만원짜리를 90만원에 떠넘기고 돈 많이 남잖아요 ~
그 남은돈으로 다른 통신사 고객 뺐어오거라 리베이트 줄께 ~ 이러고 통신사가 뿌리는거니까요
대란때 리베이트는 백만원단위를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러니 0원폰 -폰이 나오는거죠.
2. 기기변경, 신규(에이징), 번호이동의 차이
앞에 얘기 했듯이 판매점은 리베이트 받아먹고 장사하는거에요.
그리고 그 리베이트는 "이통사"가 줍니다.
이통사 입장에서 어느 고객이 가장 이쁠까요?
기변(원래 넌 잡힌 물고기 ^^)이 좋을까요?
신규(어디서 왔는지는 모르지만 일단 새로잡힌 물고기)가 좋을까요?
번이(오~~ 옆집 고기가 나한테 오려구? ㄳㄳ)가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리베이트는 번이>신규>>>>(넘을 수 없는 18차원의 벽)>>>>>>>>>>>>>>>>>>>>>>>>>>>>기변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번이와 신규는 비슷하거나 어던게 좋을때는 있어도 기변은 항상 버림받았다고 보시면 돼요~
예외로 통신사가 영업정지를 당해서 기기변경만 가능할땐 기변 리베이트가 좀 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번이 신규 대란수준 이런건 절대 안나온다는거~
기변을 하시려는분은 싸게 사는걸 기대하지 마세요. 통신사 영업정지 당할때까지 기다리시든가~
3. 단통법 이후 바뀐 부분을 알아보자.
3 - 1. 지원금의 변화
단통법 이전 보조금의 법적 한도는 27만원이었습니다.
현재처럼 공시지원금 얼마 대리점 혹은 판매점의 유통지원금 얼마 이러지 않고
그냥 보조금 얼마 이렇게 했으며 당연히 "공시"도 하지 않았고
1선 유통점 마음대로였죠.
그때나 지금이나 보조금정책(즉, 판매점으로 떨어지는 리베이트)은 수시로 변동하지만
현재는 "공시지원금"은 이통사가 항상 공시를 하기에
사려고 하는 기기와 요금제에 따른 공시지원금은 각 통신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누구나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공시지원금"의 15%한도 내에서 유통지원금을 줄 수 있습니다.
(사실 의미가 없음 공시 지원금금 최대 한도가 30만원이며 15%라고 해봤자
고작 4만5천원차이 그나마도 최고 요금제의 일부 기기에 해당)
전국 어디를 가도 "합법적"인 판매방법으로 판매 할시에는
같은기기를 같은요금제로 같은통신사에서 개통한다면 가격은 같습니다.
(전엔 보조금 지급이 판매점 마음대로이므로 호갱 낚아서 보조금 안주고 리베이트 다 낼름낼름 하는곳도 있었음
괜히 한집건너 치킨집 한집건너 빠리바게뜨 한집건너 폰가게가 아님)
아무것도 모르는 소비자의 측면에서 본다면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생긴샘이죠.
(아예 공시지원금을 안빼주고는 개통 자체가 안됩니다. 바로 전산에 올라갑니다.)
그럼 단통법으로 좋아진게 아닌가 하는분도 있겠지만 그건 아니에요.
3-2. 단통법 이후에 왜 더 싸게 폰을 사기는 힘들어졌나?
단통법 이전엔 불법 보조금 살포시 이통사만 처벌을 받았습니다.
단통법 이후로는 유통점도 처벌을 받습니다.
"리베이트"를 이만큼 줄테니 다먹고 비싸게 팔아먹든 싸게 많이 팔아먹든 맘대로 하던 상황에서
지금은 이통사가 아무리 리베이트를 많이 준다고 해도
공시지원금+유통지원금 이상의 지원금 지급은 모두 불법이며
판매점또한 걸리면 벌금을 맞게 돼있죠.
한마디로 단통 전에는 상황에 따라 싸게 팔 수 있었지만
현재는 싸게 잘못팔다가는 가게 문 닫습니다.
싸게 줄 수는 있지만 "싸게팔면 불법"을 만드는게 현 단통법입니다.
여담이지만 애초에 보조금 상한을 정할게 아니라
이통사의 불공정거래를 막을 장치를 마련하고 차라리 보조금 하한선을 정한다든가
요금을 강제 인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게 맞았겠죠.
그 높으신 분들이 정말로 소비자를 위한 정책을 펼치려 했다면 말이죠.
"시장경제체제"에서 경쟁을 막고 과점시장의 특성을 전혀 고려치 않은
대놓고 담합을 조장한 법을 만들어놓고 잘했다고 긍정적이라고 하는 분들이니 뭐 노답이죠.
뭐 단통법 문제는 말하려면 한도 끝도 없고 여기서 그만~
예전엔 아는사람은 싸게사고 모르는 사람은 비싸게 샀다면
지금은 아는사람이나 모르는사람이나 비싸게 사는 상황이죠.
아... 물론 제대로 아는 사람은 여전히 싸게 삽니다.
공시지원금만으로는 여전히 소비자 인식이 비싸다고 생각하기에
일부(?)판매점은 불법적(?)으로 공시 지원금 그 이외의 무언가를 얹어줍니다.
그래야 팔리니까요 .... 뭘 팔아야 먹고 살거 아니에요.~
4. 폰 어떻게 사면 싸게 산것인가?
4-1. 단통 이후의 호갱의 기준
앞에 얘기 했듯 현재는 "출고가 - (공시지원금+유통지원금)"이 전국 어디서나 살 수 있는
단말기의 가격이며 이 가격에(합법적으로)사는걸 호갱이라고 부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역시나 앞에서 얘기한 리베이트를 생각해 보시면 구매방법이 "기기변경"일경우엔 그냥 사셔도 됩니다.
알아봐봤자 얼마 차이 안나요. 아예 판매자가 기변 자체는 안팔수도 있구요 ㅋㅋ
여전히 번호이동과 신규(혹은에이징)의 리베이트는 충분히 나오고 있으므로
출고가 - 공시지원금 - "그 무언가" 에 사시면 싸게 사는겁니다.
(물론 합법적은 아닙니다.)
물론 싸게는 싸게지만 얼마나 싸게인지가 중요하겠지만요.
4-2. "그 무언가"는 무엇인가?
정상적인 루트로 출고가-공시지원금(+유통지원금)보다 싸게 줄 수는 없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페이백(개통이후에 현금으로 구매자에게 지급 방법과 시기는 판매자마다 다름)
현완(개통시 단말기대금을 모두 지급하고 할부원금0원에 개통)-현완 자체가 불법이 아니라 실제로 더 적은돈을 내고 개통
전산수납(일정 기간 이후에 단말기 대금을 판매점에서 전산상으로 대신 수납해서 단말기 할부원금을 낮춰줌)
등이 있겠네요.
이런 방법으로 "그무언가"를 판매점에서 구매자에게 돌려주는거죠.
4-3. 그럼 대체 공시지원금 제외 얼마에 사야하는가?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이 만족할만한 가격에 마음에 드는 단말기를 구하셨다면 호갱이 아닙니다.
단말기의 가격 구조가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고 판매자의 입담에 낚여서 풀빵을 맞는게 호갱이지
왜 그가격이 나오는지 파악하고 있으며 적당히 자기가 만족해서 샀으면 그걸로 된거죠.
리베이트 얼마 나오지도 않은날에 비교적 높은값에 구매하고 판매자 멍멍이!!! 하지 마세요.
그날 리베이트가 그거밖에 없는데 뭐 어쩌라구요. 판매자는 땅파먹고 사나요?
욕하려면 이통사를 욕하세요.(아 물론 호갱낚아 풀빵때리는 판매자도 여전히 있긴 합니다 ^^)
기기별로 나오는 리베이트가 다르고 리베이트 정책은 매일 바뀝니다.
(스팟은 단 30분 치고 정책 땡치기도 합니다.)
원하는 단말기의 가격을 매일 모니터링 하는 방법 이외엔 없습니다.
얼마 선에서 만족할지는 전적으로 구매자의 판단에 달린거겠죠.
정책 안나온날 싼거 있나요? 아무리 물어도 소용 없어요.
모니터링을 하시든지 푸쉬알림같은걸 이용하시든지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해요.
만족할만한 가격을을 찾으려면요.
또한 리베이트가 모든 판매점에 동일한 액수로 지급되지 않습니다.
대리점 다르고 판매점 다르고 도매 다르고 소매 다르고 많이 개통 할수록 다르고 다 달라요~
이 리베이트의 차이만 2~30만씩 나기도 합니다.
판매자가 능력이 좋을수록 리베이트를 큰걸 물어와서 더 싸게 줍니다.
일반적으로 "공식대리점"달고 있는곳 보다는 3사 다 하는 "판매점"이 더 가격이 좋습니다.
또한 "대란"급을 원하시면 그만큼 운이 좋아서 시기가 맞지 않는 한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정책은 항상 바뀌며 스팟은 언제 터질지 며느리도 몰라요.~
※아이폰 같은경우는 그냥 사도 속편합니다.
"리베이트"의 구조 자체가 이통사가 지급을 하지만 거기엔 단말기 제조사의 판매장려금 또한 포함되어있습니다.
국내 제조사의 경우 상황에 따라 단맑말 재고 처리를 해야 한다든지등의 이유로
판매장려금을 높게 줄때가 있습니다. 거기에 이통사지원금이 합해져서 높은 리베이트가 나오게 됩니다.
애플은 장려금 1원짜리 한개도 1센트 동전 한개도 안줍니다.
이번 아이폰 대란에 나온 리베이트는 순수 이통사가 지출한 리베이트입니다.
아이폰 대란은 매우 특수한 경우로 흔하게 나오는게 아니에요.
(단통 이후로 리베이트도 많이 안혹은 못풀었기에 이통사 자금도 굳어있었고
아이폰 사용자의 충성도도 높고 요금제도 비교적 높은걸 쓰므로 이참에 땡겨오자고 묶인돈 통신사가 푼거겠죠.
다음 모델이 나오고 나서 이전모델 재고를 이통사가 정리할 필요가 있지 않는 한 아이폰은 대란 자체가 잘 없어요.
아이폰을 원하고 이번 대란 놓친분들은 애도~)
5. 구매시 유의해야 할 점
5-1. 단통법 이후로 3개월은 6개월이 되었다.
대부분의 스팟폰엔 고요금제를 강요합니다.
판매자 욕하지 마세요. 이통사가 고요금제로 리베이트를 뿌리는데 뭐 어쩌라구요.
이전 판매자는 요금제 3개월 유지를 부탁했습니다.
3개월 유지를 해야 리베이트의 차감이 없거든요.
그건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판매자는 3개월 지나면 요금제를 바꾸든 말든 상관 없어요.
하지만 소비자에겐 위약4가 등장했기에
6개월 이전에 요금제를 낮추면 지원받은 "공시지원금"에 대한 반환금이 발생합니다.
단, 심플코스 프리미엄 패스등이 아닌 그냥 개통시에는 6개월 이후에 바꿔도 반환금 발생합니다.
(물론 그 6개월도 심플코스 프리미엄패스등으로 개통시에나 낮은 요금제로 변경 가능합니다.
거기에 그마저도 위약4가 사라지는게 아닌 "유예"입니다.
회선을 약정기간동안 유지하면 상관 없으나 약정기간이 2년안에 해지하면 청구됩니다.)
요금제를 언제 바꾸느냐가 왜 중요하냐면
35 요금제와 67요금제의 차이인 3만원정도(실제론 약정 요금할인 들어가므로 그보다 폭이 줄게 되지만 계산상 편의)로
계산 해볼때 원래 35 요금제를 쓴다면 6개월동안 3*6=18만원 67요금제를 쓰면 6*6=36만원
18만원의 차액이 발생합니다.
(절대 계산상 편의를 위한 내용임을 다시한번 강조. 정확히 계산하고 싶다면 하시고 따지지 마세요.)
난 원래 35요금제를 쓴다면 페이백 30만원을 받았어도
실제 나에게 오는 이득은 30만에서 요금으로 발생하는 차액 18만원을 뺀 12만원의 이득이 돌아옵니다.
(물론 그 6개월동안 데이터를 더 펑펑 쓸 수는 있으니 12만원만의 이득은 아니겠죠.)
단통 이전엔 3개월만 유지하면 됐던걸 "공시지원금"반환을 하지 않으려면 이젠 6개월을 유지해야 하니
저요금제 사용자의 입장에선 이전보다 단말기 구매 조건이 나빠진거죠.
고요금제 사용자는 어차피 상관없구요. 원래 그 요금제 쓸거니까요.
(계산기 때려보고 위약금보다 개통요금제-(실사용요금제*3개월)이 더 크다면 요금제 바꾸셔도 되구요.)
자신이 실사용하는 요금제와 구매할 단말기의 개통요금제로 할인된 가격의 차액을 잘 생각해보시고
구매하시는게 현명하겠죠?
5-2. 폰살땐 단말기의 할부원금만 보면 된다.
전국 어디에서나 출고가-공시지원금(통신3사 홈페이지에 공시돼있으므로 확인)은 같습니다.
어떤 요금제를 사용하든지 무슨 단말기를 쓰든지
동일 요금제 동일 단말기라면 할부원금은 모든 판매점에서 똑같습니다.(물론 최대 4만5천원 차이는 나죠.)
출고가 - 공시지원금(대리점 유통지원금 15%에 따라 최대 4만5천원 차이) = 할부원금 되겠습니다.
이 할부원금을 얼마로 개통하느냐가 단말기를 싸게 사고 비싸게 사는 차이가 됩니다.
EX) 90만원 출고가의 단말기가 79요금제 기준 공시 지원금이 20만원 이라면
단말기의 할부원금은 70만원 되겠습니다.
70만원 개통후 페이백으로 30을 받는다. = 40만원에 구입
할부원금 0원으로 40만원을 주고 개통 = 40만원에 구입
할부원금 70만원 개통 후에 판매점이 전산수납으로 30을 내준다. = 40만원에 구입
모두 같은 조건입니다.
출고가90만짜리 폰에 공시지원금 20을 뺀 70에서 내가 얼마의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느냐만 따져보시면 됩니다.
동일 요금제의 2년약정 요금할인은 전국 어디에서나 똑같고 공시지원금도 똑같으며
이는 매장에서 가감을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니까 폰살때는 할부 원금만 따져보세요. 나머지는 알 필요도 없습니다.
무슨 실사용 한달 요금제니 이딴소리 나오면 너님즐여 하고 나오세요.
눈팅이 쳐서 풀빵때리는데 써먹는 수법입니다.
전국 어딜가나 약정요금제 할인은 똑같은데 그딴소리가 왜 나오나요?
이통사에서 하는거지 판매점이 할인해주는거 아닙니다.
단말 할부기간을 3년으로 때려서 실사용 요금 개드립 치는곳도 있습니다.
네~ 한달 내는 요금은 적어지겠져. 단말기가 2년할부에서 3년 할부로 됐으니까요.
네~ 당연히 2년에 낼껄 3년에 냈으므로 이자는 더나갑니다. ㅋㅋ
단말기 대금을 바로 내실 여유가 있으시면
싸게사든 비싸게사든 그 어떠한 경우라도 완납하는게 무조건 이득이에요.
할부이자를 안내도 되니까요.
5-3. 폰살때 할부원금만 봐서는 안된다.
아니? 방금은 할부원금만 보라면서요? 무슨 소리 하시는거죠?
이통사에서 잔대가리 굴려서 제로클럽이니 뭐니 하는 말장난 코스를 출시했습니다.
단말기를 일정기간 후에 반납함을 조건으로 단말기 할부원금을 선할인 해주는 제도입니다.
출고가 90짜리폰 공시지원 20해서 할부원금 70이라면
거기서 30만을 빼서 할부원금 40에 개통해드림 이러는거죠~
우왕~굿 30만원 싸네요? 하는 호갱을 노린 개수작입니다.
단말기 반납을 하지지 않을 시 선할인받은 30만원을 고대로 토해내야합니다. ^^
반납하면 되지 않냐구요?
네~ 호갱님 그럼 호갱님께서는 랜탈폰을 쓰고 계신거져~ ㅋㅋ
(※아이폰 노트 이런 비싼 최신폰만 해주는데 단말기 교체 시기에 중고로 반납 안하고 팔면 중고가가 더 비싸요~)
한마디로 1원 한푼도 깎아주지 않지만(아 물론 할부원금이 낮아져서 할부이자는 좀 낮아짐)
랜탈폰을 쓸래? 아니면 그냥 살래? 이겁니다.
제로클럽 스펀지제로플랜은 그냥 말장난입니다.
해서 손해는 절대로 안납니다.1원도 안깎아주는거지 더 비싸게 파는건 아니니까요.
다만, 선할인 얼마에 낚여서 어? 싸게주는건가? 라고 착각하는건 절대 안된다는겁니다.
이통사에서 어리버리 호갱에게 착시효과를 주기 위해서 만든거니까요.
즉, 단말기의 할부원금만 보시면 되지만
스펀지제로플랜, 혹은 제로클럽의 선 할인 금액은 빼고 계산하시면 됩니다.
※SKT의 티클럽도 사실상 같은 구조입니다.
고요금제에 단말기할부원금 이라는 명목으로 부과되는 요금은 없으나
명목상 없을뿐 실제 단말기값은 내고 있으며
단말기 반납을 할 시 역시 같은 랜탈폰이고 미반납시 단말기 할부금이 청구되며
약정기간이 끝나면 제로클럽이든 스펀지든 자기폰 되는건 똑같습니다.
클럽티의 일정기간후의 요금 추가할인은 한마디로 그만큼 써서 단말기값 다 냈으니
이제 그냥 요금만 내도 돼^^ 이얘깁니다.
5-4. 끼워팔기에 낚이지 말자.
인터넷을 같이 쓰라든지.... 카드를 만들라든지 하는곳도 있습니다.
물론 이 자체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인터넷 같이 개통하시면 얼마에 해드릴께요.
결합하시면 가격이 더 좋아져요 ^^.
이말은 사실이지만 사실이 아니기도 합니다.
대부분 이통사유통점에서 주는것보다
인터넷만 따로 하는 업체들 있죠? 그쪽이 더줍니다.
굳이 인터넷을 바꾸시려면 조건 좋은 업체는 많아요.
거기에 그 인터넷때문에 주는거지 핸드폰 단말기 가격을 깎아주는게 아니라는거죠.
원래 인터넷 바꾸면 줄껄 단말기 가격을 깎아주는것 처럼 얘기하는걸 조심하라는겁니다.
결합도 어디서 개통했든 통신사 전화하면 당연히 다 해주며
어디서 결합하면 더 싸지고 이런거 없습니다. 다 똑같아요. 그냥 원래 해주는거에요.
카드 또한 마찬가지에요.
카드 만드시는거 추천합니다. 단, 이런분에게만요.
ㄱ. 카드쓰면 나오는 포인트가 뭐져? 그게 먹는건가요?
ㄴ. 소비패턴이요? 그냥 아무카드나 아무데서나 막 쓰면 되는거 아닌가요?
이 두 조건을 만족하신다면 통신사 카드 추천합니다.
어차피 혜택을 줘도 못 찾아드실 분이므로 그냥 통신사 카드 만드세요~
카드사가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이통사는 더더욱 아니에요.
통신사 카드 통신료 할인되는거 이외엔 혜택 개뿔도 없으며
다른데서 쌓일 포인트를 우걱우걱 하는 구조입니다.
원래 포인트 찾아서 잘 쓰는 분이고
내가 어디에 소비를 하는지 그에 맞춰서 혜택이 더 좋은 카드를 쓰는 분이라면
그 실적을 통신사 카드에 옮겨서 써야 하므로 좋을게 전혀 없어요.
단!!! 역시나 이것도 어느 대리점에서만 특별히 해주는 뭐 그런거 아닙니다.
대리점 어딜가든 다 ~ 해줘요 ~ 아니 만들면 좋아합니다 ㅋ
호갱님만 카드 만들면 특별히~ 더 깎아주는거? 아니에요~
6. 그래서 싸게 어떻게 사냐구 !!!!!
이부분을 말하기가 가장 난감하네요.
호갱님 사이트 기준으로 말해드린다면
호갱탈출의 핸드폰 메뉴에 판매자가 올린 글을 유심히 보시면
(무슨 요금표 이딴거 전부 무시하세요.)
뭔가 그 이외의 조건이 나온 글들이 있습니다.
센스있게 판단하세요. 왜 필름을 40장이나 주지?? 어디에 쓰라구?
뭐지 게시물에 느낌표가 막 있고 별이 막있네 저건 뭐지?
뭘까요? 님이 생각하시는 그게 맞을거에요.
대놓고 페이백 얼마 줍니다~ 현완 얼마 개통 해드려요~ 이런글 절대 없습니다.
폰파라치(불법보조금 신고해서 포상금 먹는 인간쓰레기들)맞을 일 있나요?
여기 게시물만 보더라도 많이 싼건 보장할순 없지만 적당히 싼건 충분히 있어요.
또한 호갱마당 밴드마당 메뉴에 가셔서 밴드에 가입하시면
해당 판매자의 조건을 알아보실 수 있어요.
게시물은 많이 모니터링 할수록 밴드는 많이 가입할수록 유리합니다.
그날그날 리베이트가 다르고 판매자마다 다르지만
그날 리베이트의 대략적인 가격은 여러군데 보면 대충 나오겠죠?
그걸로 능력있는 좋은 판매자에게 구매하셔도 됩니다.
물론.... 이렇게 오픈된 게시판보다 ...
음성적으로 숨어있는 폐쇄형 카페 폐쇄형 밴드들이 더 좋은 가격에 잘 나오기는해요.
(구매 이력이 있는 사람위주로 흔히 얘기하는 지인판매급으로 더 좋은 조건 날려주는 뭐 그런거죠.)
찾기 힘들수록 더 좋은 조건이 많아요.
단통법 때문에 핸폰거래 하는건지 마약거래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노력에는 그만큼 댓가가 따르죠. 더 노력하면 더 좋은 가격을 찾아보실 수 있을거에요~
쓰고 나니 진짜 긴거같음.. 더 쓰려면 쓸 내용도 많은데
글 읽다가 제 귀싸대긔를 때리고 싶은분도 있을태고
끝까지 읽는분도 없을것 같고 그만 할께요 ㅋㅋㅋ
이정도만 숙지하셔도 어디가서 풀빵맞고 호갱은 안되십니다 ^^
마지막으로
제게 개인적으로 좌표좀.. 이런거 날려달라고 해도 못알려드립니다.
멍멍이 지만 싸게 사려고 이러셔도 할 말 없구요 ㅠㅠ
판매자 자체가 폐쇄적인곳은 알리기를 원치 않습니다.
폰파라치 맞기 싫으니까요.
전~ 정말~~~ 폰파라치 아니에요!!!! 라고 하셔도 안돼요.
폰파라치가 나 폰파라치에요~ 하고 하는거 아니잖아요 ㅠㅠ
여기까지 스크롤을 내린 당신 존경합니다.
나같아도 끝까지 안읽을듯 ㅋㅋ
수정따위 안합니다. 문맥이 매끄럽지 못하든 오타가 있든 난 몰라옄 알아서 보세요.
난 무책임하니까요.
첫댓글 진짜길어요ㅋ 이해하는데 도움됐어요
아 너무 긴데 요쩜만 정리좀 해주시면
굿ᆢ
기변이 좋은정책이 많이나오면 참 좋을텐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