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과학에 흥미가 많았으나 여러가지 실험이나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 등은 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동아리
S.O.S에 들어와서 여러 다양한 실험을 접해 볼 수 있었다. 찾아가는 실험실을 통해 여러 실험을 해 보았는데, 요소비료 꽃 만들기 실험을 하며 모세관 현상, 계면활성제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고무줄과 고무공 만들기를 하며 천연고무와 시판고무의 탄성을 비교하며 천연고무의 탄성을 늘리기 위한 가황과정에 대해 배웠다. 자외선 뢴트겐 실험으로는 감광물질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평소에 책에서만 보던 내용을 실제로 해보면서 원리와 관정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동아리에서 알게된 금요일에 과학 터치라는 프로그램을 찾아가서 '미생물은 우리의 적인가 친구인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1859년 파스퇴르의 자연발생설 부정 과정에서 발견된 미생물의 역사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미생물에 관해 배웠다. 또한 다른 조의 자율실험을 통해 여러 주제의 실험도 접해 볼 수 있었다.
전체 프로젝트는 미세먼지에 관한 내용인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고 미세먼지의 측정 원리에 관해 조사하고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식물들에 대해 찾아보고 실제로 어떤 식물이 가장 공기 정화에 효과적인지에 대한 실험을 했고, 어떤 마스크가 미세먼지 차단에 가장 뛰어난지에 대해서 실험을 한다. 최근 미세먼지보다 더 작아 허파꽈리 등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하고 혈관까지 들어가 문제가 되고있는 초미세먼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고, 미세먼지에 대한 대처방법과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부분까지 탐구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며 혼자서 개인적으로는 하기 힘든 실험들도 많이 할 수 있었고, 동아리를 통해서 금요일에 과학 터치나 미리가는 연구실과 같은 프로그램도 알게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동아리 활동이기에 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