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골프장들은 대부분 그린 주변이 평탄하거나 장애물이 비교적 적은편이지만 약500개코스(18홀기준) 일반골프장은 대부분 그린 주변은이장애물, 2~3단그린,심한경사등으로 설계/공사되어 볼을 띄워야 할경우가 많다.이런상황하에서의 샷이 바로 총체적으로 피치샷이다.이피치샷과 퍼팅이 숏게임이고 프로경기던 아마들의 조그만 내기골프를 막론하고 절대적,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분야(약70%)이다. 숏게임에 임하는 중요한 원칙을 정리해 본다.최소 분기2~3회이상 이분야를 점검하고 수정해 나감이 좋다.
1,스윙크기로 거리컨트롤
그린적중률이 떨어지는 아마추어는 프로에 비해 그린주변에서 짧은 샷으로 온그린 시켜야하는 경우가 많아진다.가장좋아하는 웨지를 믿고 항상 편안한 마음으로 연습/실전,백스윙과 폴로스루가 일치하게연습,양손이 가슴높이이상 올라가지 않도록,발을 보다 가까이모으고 볼은 스텐스중앙,그립을 보다내려잡고 팔에서 힘을뺌,볼을 때리거나 맞힐려고 하지말고 그냥 클럽헤드가 궤도위에 놓여있게 스윙 등의 원칙이 공통적으로 적용됨.
2,상체를 세운상태에서 몸회전
굴릴수 있으면 퍼트로 굴리기가 최상,얼마나 강하게 어느정도의 스윙을 해야하는것에는 왕도가 없고 오로지 자신만의 연습에의한 경험과 탄탄한 기본기 뿐임을 명심하고 자신의 시스템을 만들어야함.단지 샷이나 퍼팅시 너무 허리를 많이 숙이면 볼에 스피드를 줄수 없으므로 상체를 조금 세워서 팔의 스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주는것도 공통적 원칙임
3,피치샷은 몸의 회전으로
실력있는 골퍼는 단거리 샷이나 퍼팅시 온몸을 모두 이용한다.몸을 뻣뻣하게 고정한체 손과 팔을 이용한 샷은 무조건 실수를 유발한다. (본피치샷을 잘하는 분: 문00동기생)
4,몸의 긴장을 풀고 손목 코킹사용
긴거리 래그퍼팅을 연마하면 3퍼팅이 감소되고 자신감이 생긴다.홀90cm반경에 붙인다고만 생각, 손목을 이완한 채로 매끄럽게 스트로크하며 긴장을 풀어야 빽스트로크때 손목파워가 실린다.이럴때 오른손목이 자연스럽게 코킹이 된다.임팩트시도 클럽을 릴리스하면서 가속하게 된다.절대 볼을 때린다는 생각을 하면 곤란하다.
5,로브샷/플롭샷
피치샷중 핀을 노렷다가 실수한 경우 아직남은거리가 있고 장애가 있을때 바짝 붙여야할경우 포기치 않는 근성으로 로브샷이나 플롭샷을 시도해야하는데 가장높은 웨지로 공격적인 3/4정도의 과감한 스윙을 해야하며 임팩트시도 인정/사정 봐주지말고 과감히 해야 본샷의 효과를 볼수 있다.이샷을 아끼다가 벙커나 러프에 빠트릴때가 종종있다.역시 몸을 회전하면서 폴루스루를 한후 마무리시 팔은 가슴중앙 약간왼쪽에 오도록 하되 클럽페이스를 오픈한채로 유지하면서 높고 부드러우면서도 과감해야 성공률이 높다.
6,집중력/자신감있는 버디퍼팅
컵4~5m거리안에 볼을 붙였다면 확실한 버디찬스로 보고 자기의 믿음직한 프리퍼팅 루틴을 확고히 믿어라.양방향라인을 꼭 살피고 확실한 결정이 중요함(분명히 들어간다는 생각만 하라).의도한 라인을 따라 집중하고 연습은 필수적임,꼭 지나가야할 지점에(중간지점)시선을 집중,가능하다는 집중력은 긴장완화에 큰도움이 된다.스트로크시는 몸을 가만히 움직여라.몸과 머리의 위치는 셋업부터 임팩트 이후까지 변하지 말고 자신이 읽은 라인과 셋업을 믿고 임팩트 이후까지 변하지 말고 매끄럽게 동작시 나이스 버디가 탄생한다.실패했을땐 다음홀의 경기를 위하여 팔자소관(?)으로 보고 빨리 잊어버려야 한다.절대미련을 가져서도 안됨.그홀에서 버디를 했다고 너무 좋아하지말기. 보기이상을 한 무너진동반자를 위해서라도 친묵을 지켜줌이 좋고 성공했을때는 요란떨지말고 축하해주는 동반자에게 감사표시가 필수임
*숏게임연습은 년간지속함이 좋다.이런동절기 연습장 못나갈경우 담요를 깔아놓고 집안에서라도 주당3~4차례이
상 꼭 해나가야 건강도 지키고 최소한 현수준도 지킬수 있을껍니다.
첫댓글 차동열 동기생 답글이 늦었습니다.항상 잊지않고 동기생들에게 배풀고 배려하기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골프에 관한 시리즈 정말 일부 골퍼동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활동 당부드립니다
보잘것 없는 글에 대하여 답글까지 주신데 데하여 무한히 감사드리고요 혹시라도 저보다 골프및 골프산업분야를 더 많이 아시는 분들에게 부질없는 글이 되지 않을까 두려움도 있답니다.아무쪼록 골프분야에 전념할수 없는 동기분들에게 죄다 아시는 사항이지만 복습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기고토록 해볼께요.재삼 감사드립니다. 차동열
아주 좋은 조언입니다. 참고하여 숏게임에 임해서 좋은 스코어가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