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량이식 어떻게 진행하는지 등에 대한
기본 상식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가 흔히 대량 이식이라고 말하는 것은
한 번에 최소 4,000모, 모낭으로 해서는
2,000~ 2,500모낭 이상을 이식하는 경우는
대량 모발이식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무한대로 이식을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뒷머리의 한계가 있고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모발 양의 편차가 있기 때문에 전체를
다 커버할 수 없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은
생착률을 가장 높이고 모낭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대량이식을 계획 할 때 10,000모 이상도
가능하다고해도 한 번에 하는 건 환자
입장에서 좋지 않습니다. 의사 입장에서는
이런 부분을 더 손호하는 분도 있고 틀렸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요.
오늘 보여드릴 이 환자분 같은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 탈모가 워낙 빨리 진행이 된 상태이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뒷머리 모발이
밀도도 좋고, 숱이 많아서 대량 모발이식으로
어느 정도 거의 완벽하게 커버가
가능한 이런 좋은 케이스였기 때문에
이 환자분을 케이스로 설명을 좀 해드릴 건데요.
이 환자분은 이제 30대 초중반 나이대의
환자분이시고, 탈모약을 오랫동안 드셔 오셨는데요.
하지만 탈모 진행이 크게 억제되는
느낌이 없다고 해서 중간에 중단하고
가발을 착용한 상태로 수년간 지내오셨고요.
그러다가 이제 마지막 한 번 시도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수술을 결정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일단 오랫동안 약을 드시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약에 대한 반응도
먼저 체크를 해보기 위해서
먼저 6개월 가량 먹는 약을 복용했고요.
그런데 역시 이분은 약에 대한 반응이
크게 좋은 편은 아니어서 일부 회복되거나
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진행은 어느 정도 억제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수술 범위는 비어있는 부분 외에
조금 더 주변 부위르 넓게 커버하려고 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고요. 일단 1차 수술은
절개 수술로 진행을 했습니다.
1차때 절개를 베이스로 한 혼용방식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뒷부분에 쓸 수 있는
안전공여부의 범위는 한정이 되어 있고요.
이 한정된 범위를 최대한 알뜰하게 사용하려면
절개를 이용해서 가장 밀도있게 쓸 수 있는
모발을 최대한 활용을 하고요. 나머지 부위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서
이런 절개를 베이스로 한 방식을 1차로
선택을 하고요. 물론 절개를 최대한으로
했을 때 우리가 1차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커버가 안 될 것 같다면 혼용을 해서
주변 부위에서 최대한 손상 없이
비절개로 추가 채취 하기도 합니다.
이런 방법으로 우선 1차에서 절개를 단독으로
해서 채취를 했고요. 다행히 모발 밀도도 좋고
두피도 좋은 상태여서 4,000모 이상이 나와서
이식을 진행했습니다.
디자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차에서
앞부분만 채운 게 아니고요. 앞부분부터 시작해서
최대한 넓은 범위를 적절하게 배치해서
기준 틀을 잡았습니다. 보통 1차에서
앞쪽만 밀도 있게 채운 뒤 2차에서 뒤쪽을
채우는 경우가 있고요. 이 환자분처럼 넓은 면적을
적절하게 배치를 해놓고 2차 때 사이사이를
더 메꿔서 숱을 보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부분을 어떻게 구분을 하냐면
탈모약을 오랫동안 복용했는데도 효과를
못보고 있다면, 이 환자분처럼 넓은 범위에
적절하게 퍼뜨려서 향후에 스타일링을
커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재료를 만드는 걸
1차로 목표로 합니다. 혹 탈모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좋은 경우에는 앞에서부터 아주 밀도있게
1단계, 2단계, 3단계를 걸쳐서 아주 밀도 있게
이식을 하는 식으로 계획을 잡습니다.
이 환자분은 넓게 펴뜨려서 배치를 했으며
1년 동안 계속 주기적으로 메조테라피 치료를
하면서 회복시킬 수 있는 나머지 모발들은
최대한 끌어냈습니다. 그리고 1년 뒤에 사진을 보시면
이미 이전과 비교해서는 많이 달라졌죠.
전체적으로 환자분도 왁스로 머리를
만진다든지 아니면 펌을 한다든지 해서
스타일링을 하게 되면 이전의 보이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잘 세팅을 하게 되면
누가봐도 탈모가 없는 모양을 갖추게 됐습니다.
하지만 속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간 부분에
확실히 밀도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죠.
그래서 이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서 2차 수술을
비절개로 진행했고요. 2차 수술 비절개에서도
역시 4,000모 이상의 견적이 나왔는데
채취를 할 수 있었고, 충분히 다 이식을 하고 대부분
다 생착을 해서 1년 뒤에 모양을 보면 아예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게 됐습니다.
여기서 왜 처음부터 8,000모 모발이식을 하지 않았느냐
질문을 하실 수가 있는데요.실제로 아무리
모낭보존기술이나 우리 채취 이식 기술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도 일반적으로
4,500~ 5,000모 이상 이식을 했을 때 넘어가는
수량의 모발부터는 생착률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발 하나하나를
최대한 아껴야 하는 탈모 환자분들의 입장에서
1,000~ 2,000모를 허비할 수 있기에 판단하기에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안전하게 모발을 살리고
생착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한계로 나눠서
이식을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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