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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빵~! 빵~!
세계최고의 명사수를 가리는 권총소리가 고막을 울립니다. 한치의 오차도 용납할 수 없는 정신력으로 드디어 금메달을 가슴에 걸었습니다.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최초로 1위의 자리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올렸습니다.
여성예비군으로서 사격 훈련을 직접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시민 기자는 눈이 번쩍 띄었습니다. 광주 하계U대회 사격의 주목받은 금메달 선수와 금년 10월에 펼쳐질 문경세계 군인체육대회의 사격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합니다.
-시민기자 조우옥-
<2015 경북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사격 금메달을 기원하며..>
사격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 기자입니다. 지난번 정부 3.0 체험마당에서 펼쳐졌던 방위사업청 소총 전시 체험장에 들렀습니다. 소총을 겨눠보며 멋진 폼을 잡아봤습니다. 남다른 사격솜씨를 자랑하며 예비군 훈련에 임했던 순간이 떠올랐습니다. 국토방위에 꼭 필요한 훈련이기에 애국심이 강한 시민 기자에게는 적성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방위사업청 소총 전시 체험장에서 조준을 해보며..>
우리나라가 사상 첫 종합우승의 성과를 낸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7개, 은메달 32개, 동메달 29개를 획득했습니다. 전세계 143개국, 1만 2885명의 청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총 13개의 신기록을 달성했는데 그 중에 사격에서 남자 50m 권총 박대훈(193.2점) 외 선수들이 3개의 대회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사격 남자 50m 권총 개인, 단체전,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 '3관왕'으로 박대훈(20·동명대) 선수가 영광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역시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춘이라서 더욱 더 자랑스럽습니다.
다음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 체육대회 사격 종목과 일정에 대해 알아볼까요? 금년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지는 2015 경북문경 세계 군인체육대회에서 권총, 소총, 클레이, 등 남, 여 사격 선수와 코치를 포함하여 34명의 선수단이 구성됩니다. 사격 남, 여 선수가 24개의 금메달을 놓고 영광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은메달, 동메달도 24개씩 메달을 쟁취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소총 종목* 300m 소총 스탠다드 3자세 (단체, 개인전) 300m 군 속사 소총 (단체, 개인전) 50m 소총 복사 (여자 단체, 여자 개인전) 50m 소총 3자세 (여자 단체,여자 개인전) *권총 종목* 25m 권총 센터화이어 (남자 단체, 남자 개인전) 25m 군 속사 권총 (남자 개인, 남자 단체전) 25m 권총 (여자 단체, 여자 개인전) 25m 군 속사 권총 (여자 단체, 여자 개인전) *클레이 사격* 이 종목의 특징은 클레이 피전 지름 11cm가량의 원반을 공중에 날려보내며 산탄을 쏘아 맞추는 경기입니다. 날아 오르는 클레이를 조준하여 직접 맞춤으로서 신속성과 흥미를 유발하는 종목입니다.
*경북문경 세계군인 체육대회 사격안내* -사 격 장 : 대구사격장, 영천고경 사격장 -경기일정 : 10월 5일 ~ 10일 -시 상 식 : 10월 10일(토) 17:00 영천육군3사 사관학교(정복착용)
*현지교통선수촌(육군3사관학교 내) ~ 사격장간 셔틀버스 운행 예정 (대구사격장 약67km 1시간여 소요, 영천고경사격장 7km 15분 소요)
*기타사항* 대회기간 총기와 실탄은 참가 국가별 지참(조직위 대여 불가) 총기 및 실탄은 무기고에 보관되어야 하며 외부반출 불가 무기고 보관 위하여 개인별 총통 및 탄통 지참(국명/성명 표기) 총기 및 실탄 불출 시 반드시 카드에 서명 및 수량 기입할 예정 *사격경기는 가장 최근의 ISSF(국제사격연맹) 규정과 CISM 사격 규정에 따라 진행됩니다.
어린 학생들도 소총이라면 큰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어린시절 장난감 총으로 전쟁놀이를 자주 해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총기를 다룰 때는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총구는 항상 공중이나 표적 방향을 향하게 해야 합니다. - 타인의 총기는 허락 없이 만져서는 안됩니다. - 실탄은 분리 휴대하고, 사선 이외에서 장전해서는 안됩니다. - 사격이 끝난 사수는 자리에서 총구 방향을 유의하고 반드시 약실 검사를 해야 합니다. - 사선 이외의 장소에서 빈총의 격발이나 자세를 취해 거총할 수 없으며 절대로 사람을 겨냥해서는 안됩니다.
여성예비군인 시민 기자도 M16 소총과 권총 사격 훈련을 받았습니다. 안전수칙 교육을 받고 사격훈련에 임했습니다. 사격장에 울려퍼지는 총성이 마치 호랑이가 포효하듯 천지를 뒤흔들었습니다. 각자의 솜씨대로 사격솜씨를 뽐내며 높은 점수를 받아 여전사로서 크나큰 자부심을 얻게 됐습니다. 유사시 국가와 지역안보를 지키기 위해 사전 훈련을 철저히 받아 왔던 경험으로 인해 사격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가 개최되면 세계의 젊은 청춘들이 펼치는 사격경기를 직접 관람해 보고자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부천의 여전사들과 함께 대구와 영천사격장으로 달려가서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흔들며 열심히 응원을 할 것입니다.
<여성예비군들이 서바이벌 게임 소총으로 사격훈련을 받는 중>
대한의 아들들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국토방위를 철통같이 지키기 위해 오늘도 힘든 사격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적군을 물리치기 위해 수시로 소총 사격 훈련에 임하는 부분은 반드시 세계에서 최고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내 조국 대한민국의 안위를 책임지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격은 자세를 활용한 종목들이 주를 이루며 해당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고도의 집중력과 인내력이 필요 합니다. 금번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거둔 성과의 힘을 이어 받아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여 축하의 팡파레가 전세계에 울려 퍼지길 기대해봅니다. 대한의 군인들이여 ~!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힘찬 나래를 펼쳐봅시다.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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