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용봉회 카페 개설 안내

[문일종합상사]

전남 대학을 졸업하고 울산에 연고 또는 거주하신는 분들의 모임으로 지금은 현대 중공업에 재직 하셨던 분들과  직장 생활 또는 자영업을 하는 동창들이 10 여명이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및 울산 동창분들 관심 가져 주시고 참여 부탁 드림니다.  

2013년 3월 8일(금) 저녁 7시에 울주군 범서면 봉쥬르 숯불갈비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한참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식당 이름이 메인 메뉴와 일치가 안되는 것 같아서요.

숯불갈비집 이름이 봉쥬르라니?

알고보니 식당 천정 원목이 프랑스산이라는군요.

그렇다면 또 한 가지 궁금증이? 프랑스에도 원목 수출을 많이 하나?

식당 이름이야 어떻든,

화려한 조명에 감싸인 건물과 7080세대에게 친숙한 팝송이 흘러나와 식당 이름이 매치 안되는 것은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팝송 때문에 기분이 고조된 제가 조형래 회장님께,

"이런 장소를 택하시다니 로맨티스트 회장님 답습니다." 했더니,

나상호 회원님의 초이스라는군요.

여덟명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근황을 나누며,

회원들 생업을 비롯한 사회활동 상황과 가족들 안부도 챙겼습니다.

정년을 앞두신 울산대 임환택 산학협력 교수님의 인생설계(애매모호??? ㅎㅎㅎ...)와

에너지 산업 현황, 정치상황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술잔에 실렸습니다.

아참! 우리 카페지기이신 엠아이에스 문영석 사장님께서 전남대 총동문회비 납부를 독려하시더군요. 

신상준씨! 회비 납부 안했죠?

조형래 회장님께서 회원들 대하는게 예전 같지 않다는 소문이 파답합니다.

누군가 발언을 하려하면 "회장 할래요?" 하면서 엄포를 놓는다는... ㅋㅋㅋ...

김병완 전 회장님과 임환택 교수님.

김병완 전 회장님께서 오늘의 울산 용봉회를 일구셨다는군요.

임환택 교수님이 퀴즈를 내셨죠.

정치인과 정자의 공통점이 무엇이냐고

정답은 '인간이 될 가능성이 3억분의 1도 없다.' 입니다.

아무도 못 맞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