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 데 벌써 2월...
시간 참 빠르지요 ..ㅎㅎ
우리 인연되신 모든 ~님들 .. 두루 잘 지내셨는지요 ? ...
저두 .. 두루 잘 지내려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 ㅎㅎ
구정이 얼마 안 남았네요..
연말 보낸 끝자락에 명절, 새학기 준비등...
가계 살림엔 많이 부담스런 2월이지요 ㅎㅎ
그래두~ 그동안 잘 살아낸 것처럼..
삶의 과정들을 현명히 풀어내고 품어내며~
여유이룬 순응의 희망을 채워 가보는 거지요 ~
스스로를 응원하며ㅎㅎ ...
그동안 모아진 기부금을 어떻게 배분 해서 나눔하면 좋을까 ... 하다가
오늘 아침에 아동센터 몇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양적으로 크진 않지만 조금씩 .. 나누면 좋겠단 생각이 ~
우선적으로 양해 말씀 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회원님중.. 이문수님께서 사과농사를 짓고 계시고..
자주, 많이... 구매할 순 없지만 ..
[ 다른 먹거리 종류들을 돌려가며 섞어 보내다 보니 ..]
아이들 먹을 것이니.. 더 챙겨주시며 배려해 주셨었는데~
이번은 다른 분.. 사과를 구매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죄송하단 말씀을 먼저 올리겠습니다
이문수님 .. 나중을 기약하겠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더 많은 구매를 이뤄 주시리라 ~~ () ~ 기도합니다
지인분들의 친척이나 직접 농사지으신 분들 -
형편이 어려우신 분들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리고파
예전엔 주로 그런 분들의 농산물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을 섞어서
구매를 했었습니다 .. [ 온사랑팀 만들기 전 활동시]..
지금은 적절한 곳에서... ㅎ다소 미흡함이 크나 .. [작전상 ?..ㅋㅋ] ..
비활동적인 면치곤 ..
그래두 정성을 모아주시는 분들 덕분에 소소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활동력의 부족함이 아직은 큽니다..
영성일을 같이 하다보니ㅋㅋ
그런데 죄송치만... 다른 카페들 [ 영성인들에게 ]
함께 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부족하던 미흡하던 ..
저희 카페회원분들과 지인분들의 십시일반을 창조해 나가고 싶습니다
카페지기가 이곳 저곳 다니며 홍보도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토록 해야 하지만
지금은 ...
지금은 ... 우리들 힘으로 이끌어 내는 것이 적절하단 생각입니다
조만간.. 변화된 여건이 만들어 지고 다양한 인연들을 만나다 보면
조금 더 다듬어 지고, 조금 더 .. 공감,소통될 일들이 많아지겠쥬~
그전까진 꼴통,고집쟁이 카페지기 .. 측은히 생각하시며 ...
여러분들의 정성과 이해와 배려로 채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 그럼 일단 ... 제가 오늘 있었던 일부터 말씀 드리고 정산은 ..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
아침에 장대한님 형수님께서 농사지으신 ..
선물이 도착했어요 ~ㅎ
열어보니 틈실한 사과가 가득 .. 맛도 달고 아식아삭 ..
요번엔 이분의 사과를 팔아드리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이것을 어디로 ??..
아동센터에 보내자란 생각이 들어서 느낌가는 데로 찾아보니...
세곳의 아동센터와 무료 점심나누는 한 곳이 정해졌습니다...
네곳에 사과 두 박스씩 ... 주문했습니다
30알 내외..한박스 .. 택비포함 5만원
1. 경기도 의왕시 효행로 44..
행복한지역아동센터 [ 031 458 8253 ]
2. 경기도 부천시 소사동 안곡로 194번길 14..
새소망의 집. 벧엘 1홈 [ 032 343 7205 ]
3.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증신로 39
갈산지역아동센터 [ 031 631 9983 ]
4. 강동구 고덕동 233-6
행복한세상복지센터 [ 무료급식소 ].. [ 02 6405 3452 ]
... 그리고 나서 1번의 ..
의왕시에 있는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올라온 글을 읽고
전화를 해봤어요
현재 인원 11명.. 초등학생들만 있다함.
아이들 생활환경도 열악 ... 도움이 필요한 가정들~
사과 이야기 드렸고 ..
지금 저희의 풍족치 못함의 사정도 말씀드리고
소소히 도움 될 일을 여쭤 봄 ..
학용품과 책가방이 가장 필요하다는 말씀...
조손, 편부모 가정들로 ... 아이들 책가방이 절실..
그렇잖아도 후원해 주실 분이나 .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심....ㅎㅎ
사는 형편들이 다르니..
좋은 가방 가진 아이도 있다는~
그래서 일단, 더 형편 어려운 아이들 사주고 싶으시다고 ... 하심
사줄라믄 똑같이---
있던 없던 .. 똑같이 해주시는 게 좋을 듯 싶다고 말씀드림--
못 받은 아이들 마음 상할 수 있을 테니 ..
덥썩 ~ 저희가 지원하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여러분들 의견두 안 묻구... 일 저질렀습니다 ~ @@
원래 ... 사과 두 박스씩 하고 .. 남은 금액으로
한 곳에 간식거리를 집중으로 보낼라 했거든요
아이들 인원이 많으면 .. 귤 1~2박스나, 라면 몇십개도 어림 없고...
그래도 조금씩 배분해서 보내려 했는데...
가방을 지원한다고 해버렸시유~~@@
1번 .. 행복한센터 아이들은
학교에서 점심먹고 끝나는데로 와서
센터에서 저녁먹고.. 7시경 집으로 간답니다
2번 .. 벧엘 1홈은 그룹홈으로 저학년 남자 아이들 7~8내외로 한그룹입니다
3번 .. 갈산센터는 2시경부터 밤 9~시경까지 초,중학생들 공부하다 간다하고..
4번.. 무료 급식소는 독거노인분들이나 거동 불편하신 분들에게...
무료 도시락과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예전 후원하던 상일지역아동센터와 연계된 곳입니다..
옥션 들어가 가방들 보니 4만에서 ~5만
매장가서 사주실건지? 단체로 구매하실건지?
내일 의견 다시 물어보려함..
50~60만원 정도 들지않을까 싶은데...??
일단은 ...내역정리 부터 해보구... 모자르면..
공손히 ... 협박 드리겠습니다 ~ㅋㅋ
→▶ 다음 글 .... 기부금 내역 정리 보아 주세요ㅎㅎ
첫댓글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