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제가 강퇴되기 1시간쯤 전에
여러분들과 생각을 공유 하려고 작성했던
글 입니다]
아까워서요 ㅋ 지금이라두 올립니다^^
예나 지금이나
어렵따! 어렵따!! 경제가 엉망이니
모든거시 엉망징창이라
그래서
여기 저기 가장 많이 언급된 문구는
아마도..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아닐까 싶어요.
농촌에서 농사짓는 농부도...
고기잡는 어부도...
시장 한 귀퉁이 좁쌀 파는 할매도..
오뎅파는 아자씨도..
고무장갑 맹그는 사장님도..
자동차 맹그는 회장님도...
파랑지붕 회의실에서도...
태래비 신문 까지도....
이 말이 무한반복 리핏 리핏, 또 반복되고 있어요.
그라믄, 우리 한 번 솔직해져 보입시더ㅋ
참말로... 이 말에 공감들 하시나요?
말로는 위기가 기회락꼬 하지만
마음 한 켠에는..
뭐, 버팅기기만 해도 성공..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으셔요?
근데요..
진정 위대한 기업의 오나들의 전략은 남 다라요.
모두가 비 맞은 닥 마냥 움추리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도
오히려 성장을 위한 '베팅'을 하지요.
과거 풀무원이 그랬어요.
CJ와 두산의 낑가주기(완 플라스) 물량 대공세의 테러로
풀무원이 최악의 위기를 맞았을 땍에
풀무원은 제품의 다양화와
신제품개발(소가두부- 수출용)로
그야말로 폭풍 성장을 해찌요.
그
라
믄... 우리는 우째야 될까여?
그 '우짜까?' 에 대하여
가상의 사례를 통한 이야기를
먼저 땡겨 볼게여 ㅎ
2014년 어느 여름날,
지방의 모 병원의 장례식장.
상복을 입은 철닥써니는
오라버니의 갑작스런 죽음에 망연자실이다.
오라버니는 20년 전 '달조포회사'를 설립했다.
2~3년 전까지만 해도
오래비의 사업은 순탄했다.
하지만 새로운 신제품 미달두부가 시장에서 외면받은데다,
대기업의 연제품참여와 공격적 마케팅으로
경영 사정은 급속히 악화됐다.
오래비는 손두부, 발두부, 배꼽두부, 궁디두부등 돈 될만한 제품을을 닥치는 대로 만들었다.
건강이 부실한 오라비는결국 쓰러졌다.
철닥서니는 엉겁결에 회사를 물려받게 되어따...
자 이제부터
어떠캐 살려야 할까?... 입니당 ㅎ
[해결책]
1
핵심역량에 집중하라
손님이 미어터지는 음식점은 이 메뉴, 저 메뉴 잡다하게 다루지 않아요.
한 두 가지 핵심 메뉴로 승부하죠
기업 경영도 마찬가지에욤.
경영도사들이
1990년 중반부터 2000년 중반까지
10년간 매년 8%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을 한 글로발기업이
몇 개인지 조사해 보니까
전체 6870개 기업 중 225개.
3%에 불과하더라는 거죠 ㅜ
그러타면
이런 기업들이(225개 사업장) 도대체 몇 개의 핵심사업을 갖고 있었을까요?
핵심사업이 오직 하나인 기업이 무려 74% 더락는 거죠.
이 이야기 인즉슨,
"핵심역량"에 집중하라는 메시지 이지요.
일본 혼다는
자동차 외에도 오도바이와 로보트, 소형 뱅기, 심지어 잔디 깎는 기계,
모타펌프도 맹글어요.
문어발 이락꼬 비판하기 전에
혼다제품의 공통점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거는 바로..
"강력한엔진"이필요한제품이라는점이죠.
혼다의 핵심역량은
[결국 엔진을 만드는 기술인 셈이죠]
다시 철닥써니의
고민으로 돌아가 보입시더 ㅋ
달조포회사 만이 갖고 있는 능력, 그라면서도.. 다른 회사는 절때루 모방할 수 없는 것,
도대체.. 그게.. 뭐시기일까?
철닥써니는 지난 장례식짱 안의 모습을 떠올려 봄미당.....
식당 한쪽에 옹기종기 앉아 있던 꼬질꼬질한 아자씨들...
그러나 모두들 나름 빵구쫌 뀌구 내로라하는 업자들이었다.
생전에 오래비는 둥글둥글해서
적들이 없는지라
천만다행인지 몰라도
그들과의 노래방술자리 관계는돈독하다.
또 뭐 없을까?..
오예! ~
우리 회사에는 말은 잘 안 듣지만, 다른 회사에는 없는 A급 기술자들이 있지..
말 안듣는 기술자지만
똥궁디를 살살 간질 간질러 주면
분명 일도 잘 할끄야..ㅎ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철닥써니는 회사의 핵심역량을 "신제품개발" 이라고 목표를 잡아따.
나머지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우선 회사 이름부터 바꿨다.
달조포회사에서 써니조포회사로.
여러 종류의 제품생산을 접고,
한가지 제품에만 집중하니
관리 비용과 제조 비용이 절감됐다.
입소문이 나면서 대형 마트에
입점이 되구,
재래시장 쪽에도.. 상인들이 달라캐서 [회사 생산량의 60%가 그쪽으로 건네진다]
써니조포회사는 성공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
2
두 번째 위기 - 시장이 변했다 ㅜ
2014년 겨울.
철닥서니회사는 어느덧 연매출 120억원이 넘는 튼실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
하지만 너도나도 즉석 두부시장에 뛰어들어 소규모 업체들과도 경쟁이 치열해졌다.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잠잠했던 GMO콩 논란이 또 다시 시작됬다.ㅠㅠ
철닥써니는
신규 사업에서 해결책을 찾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알토란같이 모아둔
현금도 꽤 있었다.
두부와 카테고리가 연결된 신규사업 또 뭐가 있떠라?..
그나마 몰캉몰캉한 도토리묵이나 메밀묵, 한청이 좀 비슷하지 않나?
나 처럼 몰캉몰캉해서 잘 맞는 아이템인 것 같기도 한데ㅋ 돈이 되려나?'
인접 영역으로 확장하라
경쟁자가 넘쳐나고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를 땍에
많은 기업들은 인접 영역, 즉 비슷한 시장으로의 확장을 선택한다.
하지만 세계적 컨설팅사인 정글 캄파니에 따르면..ㅋ
확장을 시도한 기업들 중 성공한 기업은 27%에 불과하다.
그러타면.. 어떠캐 하여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
정글 캄파니는
세 가지를 고려하라고 말한다 ㅋ
☆1 인접 영역
인접 영역을 고려하라는 말은
시장을 최대한 넓게 보구서
확장할 영역을 결정하라는 뜻 이에요.
코카콜라는 콜라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따위에는 관심없구,
사람들이 하루에 마시는 모든 것들 중에서
코카콜라의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만
첵크해요.
다시 말해서,
사업 영역을 단순한 콜라 시장이 아닌 음료 시장으로 정의한 셈이죠.
그러캐 하니깐
웰빙 바람이 불어서
콜라 시장이 위축되었을 땍에도
스포츠음료나
과일쥬스, 커피 같은 계열상품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어떤 것이죠.
다시 철닥써니 회사의 사례로 돌아와 보입시더 ㅋ
서니조포회사가 속한 시장을 최대한 넓게 함 봐 보자구요.
결국 둘 중 하나인거죠.
제조시장 또는 유통시장이에요
만약
제조시장이라고 정의한다면
인접 영역은 몇가지만에 국한 되고요,
시장을 유통시장으로 본다면 얘기가 달라지는 거죠.
그람,
유통시장과 관련해 돈이 되는 제품은 또 뭐가 있을까요?
동네시장마다 약방의 감초처럼 꼭 하나씩 있는 슈퍼슈퍼마트(SS마트)가 있어요.
인자 선택만이 남은거죠...
대형과 중소형 둘 중 뭐가 좋을까요?
a. 핵심으로부터의 거리
이제 '핵심으로부터의 거리'를 따져 봐야해요.
새로운 사업을 벌일 땍에
기존 자산을 얼마나 재활용할 수있는가를
계산해 보라는 뜻이죠.
예컨데,
가령 닥집에서 새로운 메뉴로 피자와맥주
둘 중 하나를 내놓으려 한다쳐요.
만약 피자를 새 메뉴로 내 놓는다면 기존의 배달 시스템만을 활용하게 되구,
맥주를 판다면 얘기가 달라져요.
치킨을 먹는 기존 고객에게 일종의 보완재로 판매할 수 있고,
매장이나 배달과 같은 기존의 유통 시스템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거죠.
결국
치킨집에선 피자보다 맥주를 파는 게 핵심과 더 가깝다는 뜻이에요 ㅎ
뭐, 당근 시너지 효과가 커지구요 ㅎ
철닥써니 사장은 혼잣말로 중얼거립니다...
음..
신제품 닥마케팅으로.. 새로 한땍에는.. 제대루 활용할 수 있는..
기존 자산은
유통 채널 정도밖에 없겠넹.
음, 만약 직영점을 열면?
써니조포사의.. 기존 고객들이 단골이 되지 않을까...?
잘생긴 아자씨를 꼬시다 데려노코
고객과의 건강토론, 또는
직접제조의 혜택을 주면...
손님이 우와~ 몰리겠군...
매출에도 도움이 되개꽁 ㅋ
그리하야
써니는 직영점을 선택했어요ㅎ
여러곳의 재래시장
구석 구석에 철닥서니조포 라는 판매점을 차렸지요
기존의 두부판매점과 차별화를 둔
고객이 직접 맹글어 볼 수 있는
코나도 갖추고,
콤푸타 인터넷도 빵빵 잘 되게하고 ,
인테리어도 세련되게 꾸미는 차별화 전략을 써찌요 ㅎ♡
철닥서니조포는 인자 장안의 명물이 되어뿌써요 ㅎㅎ
b.반복성
인자는
확장을 위한 두 번째 카드 ㅋ
키워드를 활용할 때지요.
바로 '반복성'입니당 ㅎ
나이키는
스포츠용품 시장에 뛰어들 때
항상 최고의 스타를 광고 모델로 써서 브랜드를 알린 뒤
신발부터 맹글고, 다음은 의류, 마지막으로 장비를 맹글지요.
한번 거둔 성공의 법칙을 그대로 반복, 활용하지요☆☆☆☆☆ㅋ.
그렇다면 철닥써니 사장은 어떻게 반복성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간땬해요~.
철닥서니조포의 성공방식을 반복하면 되능거죠.
어떠캐요?
철닥써니 사장은 '국내 최대의 서니조포회사가 운영하는
철닥서니 프랜차이즈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믄 되능거지요♡^^
실직해서 놀구있는 사람들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구,
전국 5일장은 물론이구,
시장 방방 곳곳에 철닥써니 브랜드가 들불처럼 번지기 시작한거죵 ㅎㅎ
3
세 번째 위기 - 시대가 바뀌어따(트랜드) ㅜ ㅜ
2015년여름,
철닥써니 브랜드는
벌씨로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뿌따 ㅠ
인터넷의 악플과
경쟁사의 유언비어 때문에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철닥서니 브랜드를
찾지 않는당 ㅠㅠㅠ
더구나
유례없는 내수경기 악화와
그노무 정치불안, FTA 까징 ㅜ
사람들은 인자
공짜가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는당 으앙~ㅠ
철닥써니사장은 골만 때립니다... ㅠ
그럭타고
주력상품인 두부를 절때 버릴 순 엄써!!
굳이 두부가 아니더라도
두부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해결책 3.
핵심을 재정의하라!
산업의 파라다임이 바뀔 땍에,
기업은 분명 바까져야 합니다.
무엇을요?
자신들의 핵심역량인
화약을 만들던 듀퐁사는
1900년대 초반 다이너마이트가 나타나면서
화약 수요가 확! 줄자
화학섬유 회사로 변신했어요.
또
2000년대 들어
화학섬유 제품의 성장이 둔화되자
화학 신소재 및 바이오 회사로 탈바꿈 했지요.
이처럼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핵심역량을 바꾸는 것을
재정의再定義라고 하지요.
재정의를 잘하는 방법은
딱! 하나 입니당ㅎ
바로
숨은자산(꼼쳐둔 자산)을 활용하는 것이죠ㅋ
숨은 자산이란..
사실ㅋ..기업이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
아직 제대로 활용되지 못한 자산을 말해요. (부정의 돈은 아녀요 ㅋㅋ)
귀농에 관한
테레비 프로그램을 보던 철닥써니 사장의 시선이
화면에 퐉!! 꼽혀써요..
어느 귀농인의 터에서
토종닥이 하늘을 날고 있는 거에요♡^^
앗!!
바로 저거당! 알을 부화 시켜서
닥을 키워서....
알도 팔구 닥도 파는거야!!
ㅎㅎ
철닥써니 사장이 발견한...숨은 자산은 바로
바로
바로... 푼수끼 였어요 ㅋㅋ
그래!
푸다닥 하늘을 높이 날아
재기를 해 보는거야~~~~~ ♡
철닥서니 사장은
시골로 귀농해서 양계장 이름을..
콩닥콩닥푸다닥 으로 달구서
상표등록과
닥한테 이거 저거 믹이서
기능성 계란으로 특허까지 출원하여
"어떤 귀인을 만나서"
대박을 내구 승승장구 하여
억쑤로 잘 살구 있으며,
왕년에 인끼를 끌어떤
서니조포는 프렌차이즈의 전설이되어 프랜차이즈 싸이언스지에 등록되어 업계의 교본이 되구있구
텔레비 스페샬로 로 제작되어
히트를 쳤었어욤 ㅎ
어짜둔둥
콩닥콩닥푸다닥 회사는
나스닭에 등록되었...어....욧!! ㅎㅎㅎ
더 앤드 ♡~
첫댓글 평범해서는 안돼요.차별화 기능화 되야~
디 앤드.ㅎ
위기는 위험한 기회의 준말인가요???
@곰탱이 위험한 고비나 시기...라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