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통 스포츠
스모(相撲)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전통 격투기이다. 체중이 100~200kg이나 되는 리키시(씨름선수)의 대부분은
프로선수이며, 서양식의 레슬링에 비교해서, 스모의 룰은 아주 단순하다. 두사람의 리키시는 마와시라고 하는 샅바를 두르고,
흙으로 덮인 직경 4.5m의 정방형 링위에서 격투를 벌이는데, 발바닥 이외의 몸이 링에 닿거나, 링 밖으로 밀려나간 사람이 지게 된다.
프로선수의 대회는 각 15일간 일년에 6회 열린다. 1월, 5월, 9월은 도쿄의 료코쿠기칸(兩國技館)에서, 3월은 오사카(大阪), 7월은 나고야
(名古屋), 11월은 후쿠오카(福岡)에서 열린다.
재단법인 일본 스모협회(Nihon Sumo Kyokai) http://www.sumo.or.jp
유도(柔道)
격투기의 대명사적인 스포츠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스포츠이다.
유도의 기본원리는, 공격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호신술에 있으며, 초심자는 흰색의 띠, 상급자는 검은색의 띠를 두른다.
재단법인 전일본 유도연맹(All Japan Judo Federation) http://www.judo.or.jp
검도(剣道)
검도는 무사(사무라이)의 중요한 무계이며 검술에서 파생된 일본식 펜싱이다.
엄격한 규칙 아래 성립되며, 전문의 방어구로 몸을 감싼 경기자는 대나무 검을 사용하여, 상대의 머리나 몸, 그리고 손등 등을 공격한다.
재단법인 전일본 검도연맹(All Japan kendo Federation) http://www.kendo.or.jp
가라테(空手)
가라테는 중국으로부터 류큐왕국(현재의 오키나와(沖繩))을 경유해서 일본에 전래한 격투기이다.
무기를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주먹이나 발만을 사용한 공격과 방어는, 다른 격투기에 비해 실전적인 격투기이다.
재단법인 전일본 가라테도연맹(Japan Karatedo Federation) http://www.karatedo.co.jp
합기도(合気道)
힘에 대하여 힘으로 대항하지 않는 것을 기본이념으로 하는 합기도는, 본래 폼을 연습하는 것을 목적으로 행해졌던 스포츠이다.
유도나 가라테 등의 스포츠에 비해 난폭함이 없기 때문에 정신단련이나 몸을 가꾸는 스포츠로서 고령자나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이다.
재단법인 합기도연맹(AIKIKAI Federation) http://www.aikikai.or.jp
일본을 방문했다면, 일본 고유의 스포츠를 접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가 성행하고 있으며,
1966년 동경올림픽을 계기로 모든 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일반인들도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